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ㅡ,ㅡ,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2-04-09 13:17:03

저는 성격이 배배꼬였나봐요

아님 지금의 제상황이 별로 안좋은건지도.

친구가 잘되면 물론 축하는 합니다

안되면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질투의 감정이 일렁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저자신이 자꾸 작아지구요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좀 힘들어요

IP : 114.205.xxx.2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1:22 PM (203.100.xxx.141)

    저는 부러워요.ㅠ.ㅠ

    그래서...자꾸 제 자신과 비교가 돼서......싫어요.

    차라리...질투가 더 나을지도...ㅡ,.ㅡ;;;;

  • 2. brams
    '12.4.9 1:23 PM (110.10.xxx.34)

    당연한 사람의 감정이에요. 오히려 그런 감정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사람은 부처가 아닙니다.
    자기 상황이 힘들때 다른 사람들의 승승장구에 마냥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축하하는 마음과 자신의 상황과 비교하며 질투되는 마음, 세상의 불공평함에 낙담하는 마음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그런 마음이 드는 감정을 극복하려 하지 말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해보는게 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이 될 것 같아요^^

  • 3. ....
    '12.4.9 1:25 PM (121.163.xxx.172)

    질투는 부러움과 시기의 마음이 같이 있는건가요?
    친구가 잘되면 질투라기 보단 갑자기 내 자신이 초라해진 느낌이 들고
    나도 저렇게 되야할텐데라는 정도인듯해요.
    친구 못되길 바라는것 아니면 자책할건 없죠 뭐

  • 4. 보통
    '12.4.9 1:26 PM (112.168.xxx.63)

    사람이면 솔직히 부럽고 부러운 감정이 자꾸 나와 비교가 되고
    그러면서 살짝 질투도 생기고 그렇지 않나요? ^^

  • 5. 남들과 비교..
    '12.4.9 1:35 PM (124.49.xxx.220)

    끊임없이 비교하는게,, 사람 마음의 불행의 시작인거 같아요.

    전 친한 친구가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데,

    주변사람들은 그게 아닌경우도 있는것 같아서,

    좋은일도 사람봐가면서,, 말하게 되네요.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들에게만 이야기해요.
    정말 몇 안되지만, 그 사람들에게도 좋은일 생기면, 정말 내일처럼 너무 기쁘네요.

    반대로,
    일부러 자랑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
    그사람 배아파 할거 뻔하니깐.
    배좀 아프라고요...

    그러니.. 본인이 남들과 비교하는 사람들에겐 배아픈 일이 더 생길지도 모르죠..

  • 6. ...
    '12.4.9 1:40 PM (121.164.xxx.120)

    부럽고 나도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다짐해요

  • 7. ..
    '12.4.9 1:44 PM (211.234.xxx.147) - 삭제된댓글

    내일만큼 기뻐하지는 않지만 부러움 이나 질투 없이 축하해주는 편이예요
    저도 남과 비교를 잘 안하는데 그래서 그럴수 있나봐요
    질투 잘하는 사람이 자랑도 많이 하더라구요^^

  • 8. 라플란드
    '12.4.9 1:47 PM (183.106.xxx.48)

    진심축하해주는데....속으로 "정말 좋겠다~"라는 맘은들어요.
    절친 시집을 정말 좋은데로 갔는데....부러운맘이 들더라구요...
    결혼식날당일 축하하는맘에 눈물이 나더라구요..(그간 친구의 고생이 생각나서~)

  • 9. 당연
    '12.4.9 1:56 PM (118.37.xxx.63)

    당연히 부러운 마음이 들지요.. 질투의 마음도 들지만,,,
    친구 잘 되어야 내가 묻어갈 수 있지...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좀 좋아져요..
    내 친구가 누구인데,,, 하면서 자랑할 수 있으면 좋잖아요...

  • 10. 그래도
    '12.4.9 2:05 PM (61.43.xxx.223)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렇다고 인정할수있는 용기있는 분이시고 솔직하신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질투의감정을 인정못하고 다른 말로 심술부리며 못나게 구는 사람도 많습니다 부럽다좋겠다 까지만 하시고 나도 열심히살아야겠다는 자극제로 사용하겠다고 스스로에게 계속 다짐하시면 되지않을까요

  • 11. phua
    '12.4.9 2:40 PM (1.241.xxx.82)

    사실은....
    저도 그래요.^^( 55세)
    그 부러움의 시간을 가능한 줄이려고
    끊임없이 노력은 한 답니다.
    위로가 되셨음..

  • 12. 그게
    '12.4.9 2:42 PM (119.64.xxx.3)

    질투가 나는게 보편적인 사람 심리 아닐까요?
    다만, 내 형편이 괜찮으면 그 정도가 좀 덜하고
    형편이 어려울땐 좀더 심난하고,,그런거 같아요.

  • 13. ---
    '12.4.9 5:47 PM (92.75.xxx.112)

    내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내가 축하해 줄 상황이 안 되면 사실 싫죠. 내 코가 석 자인데 무슨 남 축하합니까-.-

  • 14. zzzz
    '12.4.9 9:14 PM (14.52.xxx.134)

    너무넘부럽구요 솔직히 질투라기보담은 그냥 부러우면서 살짝 우울했다가 나도 잘살아야지하고는 애들한테 남편한테 더 살갑게굽니다 ㅎㅎ 그래도 나의행복의 근간은 가족에게 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42 두통 으로 병원서 치료받거나 받는중이신분 계세요? 4 ... 2012/05/16 1,029
107641 트림을 너무 많이 하는데 무슨 과에 가야하나요? 2 건강하게 2012/05/16 2,659
107640 무서운 사춘기 막는 방법? 10 ?? 2012/05/16 2,475
107639 초3딸아이의 친구관계(또래엄마들 조언 부탁드려요) 2 아줌마 밥먹.. 2012/05/16 1,676
107638 통진당 조준호 대표.. 전신마비 올수도..목관절 수술예정 1 뭐라고카능교.. 2012/05/16 2,121
107637 다림질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 이중성 2012/05/16 859
107636 출산준비(아기이불) 조언 부탁 드려요 12 친정엄마 2012/05/16 2,642
107635 존재감이 부족하다고 해요 4 희미해..... 2012/05/16 1,656
107634 체험 학습 갈 때 용돈 얼마 주세요? 초등4학년 2012/05/16 648
107633 경주사시는분 후불교통카드도 환승되나요? 1 .. 2012/05/16 732
107632 6살.. 남자아이 첫 씽씽카? 그거 추천좀 해주세요.. ?? 2012/05/16 1,157
107631 한병철·신진욱 교수 피로사회를 논하다 지나 2012/05/16 700
107630 급질문)핸드폰 명의빌려줘서 개통해줬는데 요금 몇달거 밀려놓구 연.. 3 핸드폰명의 2012/05/16 1,897
107629 피아노를 배운적은 없는데 음만 듣고 건반을 치는 경우가 많은가요.. 12 윤태맘 2012/05/16 2,211
107628 마트에서 주차못하니, 사이드올리고 옆에 주차해도 될까요? 29 왕초보 2012/05/16 3,004
107627 오늘은 516 군사혁명일이네요 6 감사 2012/05/16 768
107626 스마트폰 사용법 궁금합니다 지베르니 2012/05/16 616
107625 친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요.. 5 어떻게..... 2012/05/16 2,325
107624 떡을 맞추려고 하는데요.. 2 케로로 2012/05/16 1,430
107623 집에 탁구대 있는분 계신가요? 1 그린 2012/05/16 1,481
107622 노무현 대통령을 갈가 먹은 노건평(언제까지 이렇게 살건가?) 19 ... 2012/05/16 2,340
107621 발안아픈 런닝화좀 추천해주세요.. ... 2012/05/16 964
107620 왜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밥을 얻어먹어야 한다 생각하는걸까요? 16 에쓰이 2012/05/16 3,918
107619 '아반떼·크루즈' 정면충돌테스트 비교해보니 2 미쿡에서 2012/05/16 2,311
107618 최민수가 드라마에서 걸린병의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가요? 1 쌉싸리와용 2012/05/16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