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4명중에 한명만 재벌집 자식이고 나머진 부모복이 없더라고요.
영걸이란 남자는 어릴때 엄마가 바람나서 미국으로 도미, 연락도 안되고 아빠와 여동생이랑 살다가 아빠마저 돈벌러 갔다가 행방불명, 여동생은 고모집에서 눈칫밥먹고 크다가 다행히(?) 병으로 죽음
가영이란 여자는 역시 어릴때 부모 죽고 자기엄마 의상실 점원이었던 장미희가 그 가게를 차지해서 졸지에 땡전한푼없는 고아신세로 그 의상실에서 미싱일하며 학교다녔고 졸업후 화재사고로 쫓겨남
재혁-재벌2세인데 여기도 근데 부모한테 능력을 인정받아야하는 처지라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다른 주연에 비하면 초호화생활
안나-소녀시대 유리라는 애라는데 여기도 부모 이혼으로 할머니집에서 자라다가 패션업계 점원으로 일하다 디자이너까지 올라가고 재벌2세인 재혁이란 남자만나 팔자피나 했더니 여기도 재혁집안이 만만치않아 첩첩산중, 재능도 아주 특출난건 아니라서 이래저래 난관
대충 이런데 사실 부모복이 없어도 너무 없죠.
허기사 양친이 다 있어도 부모가 가난하면 얘들과 별반 크게 다를바는 없겠지만,
기존 드라마와는 다르게 가진거 없는 젊은애들이 주연들이라 특이하네요.
드라마니까 가진건 없어도 특출난 재능이 있어 나중에 성공할수도 있겠네요.
현실에선 대부분이 별 가진거없는 부모밑에서 특출난 재능도 없이 태어나는데
드라마니까 현실과는 좀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