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화상때문에 동네의원에 갔는데, 항생제 4일째 계속주네요.

ww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2-04-09 09:54:08

발등에 10원짜리 동전만하게 뜨거운 우유에 데었는데요. 지금 5일째에요. 

첫날부터 항생제를 주는데 계속이에요 

그리고, 의사가 연고하나발라주고 붕대는 간호사가 붙여주고 끝

인데 진료비는 계속 8000원씩 나오구요.. ㅜ.ㅜ 

진료비가 왜이리 비싼지 모르곘어요 감기로가도 3000원이하인데요. 

오늘 화상정도를 물어보니 1도에서 2도정도라고 그러는데.. 아직 살짝 진물이 나는상태구요.

첫날급해서 동네의원(소아과진료도 본다고 써있기에)을 간거였는데, 원래 전공의 아니고 의원은 진료비가 비싼가요?

무엇보다 아직 진물이 나고.. 새살이 올라오고있는거 같긴하지만 물집터진 부위가 빨간데 너무 걱정되요. ㅜ.ㅜ

소아과로 바꿔볼까요? 아님 피부과로?

IP : 49.1.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9:59 AM (211.229.xxx.240)

    걱정되신다면서 8000원이 비싸다고 하시면...
    감기는 처방전만 주면 행위료가 없으니 적게 나오는거고,
    저건 약바르고 붕대 갈아주는 드레싱을 했으니 좀 더 나오는거겠죠.
    항생제는 데인부위 감염이되면 안 되니 먹거야는거구요.

  • 2. 점세개
    '12.4.9 10:02 AM (175.214.xxx.56)

    드레싱해주는 처치료는 추가 된겁니다.
    그리고, 염증생기면 크게 덧나서 항생제 줘요

    병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는 처치료가 붙어요.
    심지어 귀파는것도 따로 추가되는 처치료 있어요.

  • 3. 근데
    '12.4.9 10:18 AM (203.142.xxx.231)

    화상이면 항생제 먹어야 할것 같은데요.. 아무리 조심조심하라고 해도, 꼭 필요한 경우에는 어쩔수 없죠

  • 4. ..
    '12.4.9 10:27 AM (58.143.xxx.100)

    화상 전문 병원에 다녔는데, 베스티안이요,
    거긴 한번가면 2만원 넘게 나오긴하는데요
    항생제 같은건 안줬어요 그냥 자연치유되게,
    그리고 자외선 햇빛 조심하세요 그게 착색이 되어서 검게 변하니
    이제 해가 강해지는 계절이니 특히요
    우린 얼굴이라서 일년 지나니 아는 사람도 다 나았다고 할정도로
    모르는 사람은 모르게 나았어요 관리를 엄청했거든요
    베스티안이 가깝다면 전문병원가시는게 나아요

  • 5. ..
    '12.4.9 10:28 AM (1.225.xxx.64)

    마뜩치 않으시면 지금이라도 피부과나 외과로 옮기세요.
    환자와 보호자가 의사를 신뢰하는 마음의 정도에 따라서도 회복효과는 다릅니다.

  • 6. 항생제
    '12.4.9 10:29 AM (210.112.xxx.198)

    항생제가 필요하니까 처방하는거죠. 항생제 한번 먹는다고 큰 문제 안생겨요.
    그리고, 오히려 먹다가 안먹으면 세균 내성만 증가하니까 더 안좋구요. 항생제는 치유하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세균감염 우려해서 주는거잖아요. 어릴수혹 면역력이 약해서 상처가 나면 쉽게 세균감염 올수도 있구요.

  • 7. ....
    '12.4.9 10:31 AM (222.237.xxx.246)

    항생제가 필요하니 항생제를 줬겠죠?
    화상은 2차 감염이 잘 돼서 필요한가 보더라구요.
    맨날 항생제 항생제 하니 항생제가 극약처럼 생각되시나 봐요.

  • 8. ㅁㅁ
    '12.4.9 10:37 AM (49.1.xxx.23)

    네..제가 약에대해 좀 거부감이 있어서, 그리고 별거아니겠지 하고 갔는데 대뜸 항생제를 주니 과잉진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기도 했나봐요. 그런데 벌써 5일째인데.. 낫지는 않고 진물이 아직 나니, 걱정이됩니다. ㅠ.ㅠ 화상은 원래 이렇게 오래가나요?

  • 9. 불굴
    '12.4.9 11:32 AM (58.229.xxx.154)

    새살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감염의 위험이 있고, 화상의 깊이가 어느정도 인지 몰라서..항생제는 의사가 환부보고 처방해주면 그대로 복용하셔야해요.
    특히 손등, 발등은 피부가 얇아서 더욱 감염위험이 있는 부위예요.
    아기살이니 더더욱...감염에 노출되기 쉬우니 그냥 복용하게 하시는게 좋겠네요.
    흉터 남지 말고 빨리 새살나오게 레이저 10분정도 쐬고 붕대갈고 19000원정도 나옵니다.

  • 10. 번드레싱
    '12.4.9 1:51 PM (211.246.xxx.8)

    번드레싱이 젤 비쌉니다
    원래ㅡㅡ

  • 11. 전에
    '12.4.9 2:56 PM (211.108.xxx.125)

    아들 어렸을때 화상입어서 집앞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실비보험 있냐고
    화상드레싱수가가 부위의 크기와 상관없이 비싸다고
    본인도 청구하기가 참 애매하다고
    실비보험 없다하니
    알아서 어찌 기재해주셨는지 더 저렴하게 해주셨어요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8000원 주셨으면 그리 많이 한 거 같지않아요

  • 12. 전에
    '12.4.9 2:57 PM (211.108.xxx.125)

    아직 진물이 난다하니 약도 계속 먹이시는 것이 좋겠네요
    제 애라면 계속 먹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398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464
93397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431
93396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4/09 813
93395 '내가 떠나려고 하는지...' 3 노래가사 2012/04/09 646
93394 컴에 아래위 -안보여요(스피커 그림등) 2 갑자기 2012/04/09 391
93393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12 ㅡ,ㅡ, 2012/04/09 4,750
93392 ‘정책 사라진 선거’..與野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 3 세우실 2012/04/09 723
93391 이런 상황에 꿈얘기 여쭤요. 다른사람이 뱀을 앞에다 둔 꿈 2012/04/09 334
93390 운전면허 잘 딸수있을까용??? 5 tbtb 2012/04/09 926
93389 저희 시어머님의 명언~ 48 울 시어머니.. 2012/04/09 15,818
93388 숨차도록 힘이든데 정상일까요? 2 2012/04/09 721
93387 저희집 선거안내문 아직도 안왔어요.. 4 애엄마 2012/04/09 598
93386 예언이 잘 들어맞았군요 1 사랑이여 2012/04/09 1,565
93385 봉주 11회 버스 (내용 펑~) 7 바람이분다 2012/04/09 649
93384 [속보]주진우 긴급 7 .. 2012/04/09 4,399
93383 너무나 친철한 쥐가카씨 행위 1 나꼼 2012/04/09 662
93382 디도스공격받는 나는꼼수다 졸렬한 새머리당 나는꼼수다 2012/04/09 435
93381 코스트코.. 2 지온마미 2012/04/09 1,231
93380 오늘 날씨 참 좋네요. 2 2012/04/09 808
93379 르쿠르제문의 코스트코 2012/04/09 521
93378 다이어트 즉방..나꼼수 봉주11... 15 나비 2012/04/09 1,817
93377 코스트코에 입점됐나요? 1 몽당연필 2012/04/09 1,347
93376 지금 시국집중합시다. 8 .. 2012/04/09 743
93375 아쿠아리움 추천 해 주세요.. 수족관 2012/04/09 359
93374 쥐약등...모든 어플이 맹꽁이가 됐네요. 1 치사빤ㅉ 2012/04/09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