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두노출 번개 후기
근처에서 점심먹고 어슬렁거리다가 광장에 가니 벌써 많은분들 자리잡고 얘기도하고 도시락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 계시니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ㅎㅎ
일행과 자리잡고 앉으니 바로 탁현민쌤이 오셔서 진행 시작하시구요.
'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배경쪽에 앉아 스카프 머리까지 두르고 머리를 땅에 박고 '조'만 졸라 외쳤지요 ㅎㅎ이거
사진
찍으려고
프라자호텔 객실을 빌렸다더군요.
조금 이따가 삼두노출 본격적으로 하니 사람들 다 일어나고 정신없어서 제대로 못보고 집에와서 기사로 봤어요ㅠ
'조'퍼포먼스 시작전에 꼼수 삼인방 대열 뒤쪽 마침표 자리에 서서 손흔들며 인사하니 사람들 같이 소리지르고 박수치고...그러다 김용민 후보 눈물 흘리는거 보니 저도 울컥 ㅠ
세줄앞에 있던 애기엄마, 옆에 앉았던 아주머니 한분 눈물 흘리고 계시는거보니ㅠ 다같은 맘이라 서로 위로도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퍼포먼스 끝나고 F3 앞쪽으로 걸어나가는데 하필 제 앞을 지나가는 바람에 한분한분 다 꼭 잡았어요^^김후보에게는 힘내라고 얘기도해주고. 이거슨 자랑!
총수가 선거 끝나고 광장에서 짜장면 쏜다는 얘기 들으셨죠?
그때 더 많은 분들 웃으면서 광장잔디에 앉아 짜장면 먹을날 꼭 올거라 믿습니다.
두서없이 너무 길게만 썼네요;; 근데
기분이
좋아서요^^
한줄요약: 오늘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이랑 악수했다 ㅎㅎ
참 그리고 행사 끝나고 서점 들렸는데 그 구하기 힘들다는 주기자 1쇄(싸인본)를 득템했어요^^
1. 진정
'12.4.8 11:37 PM (110.8.xxx.2)부럽삼...
여긴 지방2. ..........
'12.4.8 11:38 PM (112.148.xxx.103)좋으시겠다.^^ 잘다녀 오셨어요!!!
3. 저두요!!
'12.4.8 11:42 PM (58.148.xxx.15)저도 고개 숙이고 열심히 배경 만들었네요..
아,... 너무도 푸르른 4월이었어요~~!!4. 방가방가
'12.4.8 11:51 PM (58.141.xxx.131)저도 오늘 역사적인 삼두노출현장에 있었어요.
사람 별로 없음 어쩌나싶어 머리수 채우러 갔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너무 뿌듯했어요.
위에서 찍은 조! 사진 보고싶어요~~5. 노랑부리
'12.4.8 11:53 PM (1.245.xxx.114)우와 부러워요 ^-^ 트위터에서 사진 봤는데, 봉주님도 계시더라구요. ^-^
6. 수필가
'12.4.8 11:55 PM (116.123.xxx.110)ㅎㅎㅎㅎㅎ 완전 축하~ 부럽네용~~
7. 저두 갔어요
'12.4.9 12:09 AM (118.37.xxx.72)넘 재미 있었어요.김용민후보님 울 때 같이 울었어요
8. 55me
'12.4.9 12:23 AM (125.183.xxx.131)금쪽같은 주말에 그런데를...
9. 삐끗
'12.4.9 12:28 AM (121.254.xxx.104)막내가 애잔해서 , 맘이 너무 아팠어요.
항상 웃는 상이었던 막내였는데..ㅜㅜ
오늘 많은 기운을 받았을거예요.
백발의 할머니 한분께서, 김후보와 악수하시면서, 일부러 사당에서 왔다고 '쫄지마 될거야!!'
가카데이 ! 잊지 맙시다 !!!10. 우발적으로
'12.4.9 12:45 AM (58.236.xxx.174)가셨다니 더욱 훌륭하십니다.
인재가 아무리 훌륭해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더욱 빛나겠죠
원글님 감사합니다.
김용민님 우는데 관중쪽으로 돌려세우시는 김어준님보고
저도 감동의 눈물이....
멋진사진보고 또 눈물이......
그곳에 모이신님들 모두 다 복받으실거예요.11. 부럽
'12.4.9 12:50 AM (175.118.xxx.135)아~~~~정말부럽!!!
악수하셧다니~~~~아~~~~12. 영스
'12.4.9 9:22 AM (210.95.xxx.35)헉~~ 주기자' 1쇄를 어떻게 구하셨어요? 저도 광장 끝나고 바로 광화문교보 갔는데,, 없던데... ㅠㅠ
13. 손 씻으면 무효
'12.4.9 9:56 AM (211.41.xxx.106)님, 총선 날까지 비단 보자기로 악수한 손 싸매고 있어야 하는 거 아시죠? ㅎㅎ
김용민 비롯 삼인방도 힘내고 우리도 힘내고요.14. 디행!!
'12.4.9 11:19 AM (61.32.xxx.117)집 앞 작은 서점에서 샀어요. 어제 .. 사인이 있어서 좋았는데 1쇄에만 있다고요 ? 이런 영광이.. 가보로 모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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