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식자재 알려준 님 댓글보다가

작성일 : 2012-04-08 08:13:22

정말 제가 82 2년차 밖에 안되지만 충성도는 누구 못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희 야~~..한국에 살아도  정말 국어 안되시는분, 공감능력 떨어지시는분 정말 많네요.

 

몇몇 발악하는 알바글은 그렇다 치더라도, 미국에 사시는게 부러운건지 정말 뜬금없이 중학교때 배운 국사책에서 나온 구절을 인용하고 싶은건지  "사대주의" 의료비" 운운하면서 꼬여있는 꽈배기 주부님들... 왜 그러는 걸까요? (황현희 음성지원  -_- )  원글님의 요지는 그렇게 살기 좋은 한국이 변해 가는게 안타깝고,더더구나  FTA로 인해 미국의 오대통령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던 의료법이 멀리 먼 안드로메다로 가게 생겼으니 닥치고 투표하란 소리잖아요.

 

저도 이제 마트 끊을려고 다짐 하고 있는 사람인데,이젠 동네가격도 만만치가 않네요.

저희 같이 식구가 적은 집은 그냥 한살림에서 장보고 버리는것 없이 먹는게 더 훨씬  경제적이더라구요.

 

살인적인 시장바구니 가격에 또 한가지, 똑같은 물건이 강남만 와도 1/3 정도 가격이 껑충 오른다네요.

채소나 과일 파시는 트럭 아저씨들이 울동네 오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그러니 주부 입장에서는 강남 사는게  그리 좋은것만은 아닐수 있어요. 물론 주위에 대부분 고소득에 잘살지만 이런분들 ....새누리당이 밀어주는거 아니라고요.!!!  답답 !!! 그리고 강남사람들 80%는 기득권 아니거든요?

언제쯤 이진실을 알련지.. -_-

 

제발 ... 그러니 제대로된 정당과 후보에 투표하세요.

저도 부탁합니다.

 

IP : 14.52.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2.4.8 8:3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시는 것 같은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너무 슬프니까 그냥 알바라고 믿고 싶어요.

  • 2. 맞아요
    '12.4.8 8:40 AM (112.186.xxx.104)

    알바라고 믿고 싶어요 222222
    저희두 한살림에서 꼭 필요한 거만 주문해서 먹고 마트 끊었어요.
    요즘은 한살림 채소가 더 싼거 같아요.

  • 3. ..
    '12.4.8 8:44 AM (112.167.xxx.205)

    보는 눈이 다른거죠.
    눈앞에 몇개만 보이냐, 전체적인 것을 보느냐..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느냐, 보기 싫어도 보이는 것을 인정하느냐..
    82는 전체적으로 전자수준이죠.
    그러니 후자인 사람이 몇마디 하면 벌떼같이 일어나 달려드는 것이고...ㅋㅋ

  • 4. 그죠..
    '12.4.8 8:51 AM (86.9.xxx.145)

    소위 말하는 진보든 개혁이든간에 윗님말씀처럼 보기 싫어도 보이는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무조건 말가리개로 가리고 몰라몰라하고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주위사람들을 설득하려면 본인부터 다른이의 의견을 수용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봐요. 더 좋은 방향으로 현실을 바꾸고 싶으면 아집과 독선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 5. 쓸개코
    '12.4.8 10:47 AM (122.36.xxx.111)

    저도 그글 기억나요. 요지를 잘 알겠던데.. 받아들이는 의견이 다양하더군요.
    그리고 원글님 의견 100% 동의해요. 마지막 문장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243 <<< D-1 >>> 선거송 들.. 2 .. 2012/04/10 434
94242 동네 통장 통장 2012/04/10 772
94241 김형태가 검색어 3위네요... 9 ... 2012/04/10 1,788
94240 밑반찬 아닌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반찬 2 .. 2012/04/10 2,517
94239 지금 cbs 김현정뉴스쇼 김용민 이노근 토론 중!!! 5 참맛 2012/04/10 1,369
94238 @우물 정수기가 고장나고 보니..물맛이란 것도 있긴 있나봐요 3 ** 2012/04/10 981
94237 4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10 605
94236 딥키스,망사스타킹,미니스커트 3 학창시절 2012/04/10 1,237
94235 호신용품 추천해주세요~ 5 .. 2012/04/10 1,150
94234 지들 잇속으로 표 찍어라 하는 겁니다. 10 이기적투표 2012/04/10 1,295
94233 일주일새 대전서 2·30대女 납치 3건…초동수사 또 '허점' 1 참맛 2012/04/10 923
94232 그릇좀 골라주세요.(젠 아쿠아레드 &젠 에슬리) 1 머리아포 2012/04/10 825
94231 아들때문에 고민입니다 10 허망 2012/04/10 3,175
94230 문제의 핵심은 신혼집, 강남에 최소 30평대 몇억대 아파트를 원.. 8 결혼시 2012/04/10 4,809
94229 효동이네입니다 4 dbwlsd.. 2012/04/10 1,507
94228 직원을 구하기 너무 어렵네요 2 투야38 2012/04/10 1,890
94227 투표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쌍둥이의 대화- 1 참맛 2012/04/10 727
94226 고양이의 신기한 점 9 화장실가야해.. 2012/04/10 1,942
94225 투표시 주의사항 8 참맛 2012/04/10 2,002
94224 아기가 잠을 못자서 너무힘이 드네요..새벽네시에 울고있어요ㅠ 15 ㅠㅜ 2012/04/10 2,369
94223 -주기자 제1장- 주옥같은 명대사모음 3 참맛 2012/04/10 2,081
94222 중국여행 갑니다.. 한국 담배 면세로 사는 법좀 알려주세요.. 1 ... 2012/04/10 1,862
94221 건반 악기 아시는 분들 조언 좀 기다릴께요. 건반 2012/04/10 585
94220 치과에 항의하러 가려는데 진상인가요? 6 쿄로로 2012/04/10 3,000
94219 '넝쿨당'보고 데굴데굴 구르도록 웃었네요. 2 너는나의노후.. 2012/04/10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