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녀오고나면 마음 상하는 모임

...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2-04-08 08:01:05

3년째 만나는 모임이 있어요.

저 포함해서 5명이고 동네 친구들이에요.

그런데 만나고 오면 늘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요. ㅜㅜ

전 그 중 한 명이랑 유독 친해서 제 속에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모임에 나가보면 벌써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거에요.

제가 항상 그 사람들의 심심풀이 땅콩이 되는 것 같아요.

또 제가 의견을 내면 계속 딴지를 걸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번에는 제가 애들에게 너무 맞춰준다고 하더니

어제는 제가 애들에게 심하게 행동한다고 하며 이상하다네요. 어우...

쓰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네요. ^^;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고 제가 하면 불륜이고.

이제 슬슬 정리할 시기가 왔나봅니다.

만나면 만날 수록 마음만 상합니다.

어떻게 정리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IP : 211.211.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8 8:42 AM (112.72.xxx.94)

    여기서 자주나오는말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녀올때마다 기분상해서 오는모임이면 정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내가 즐겁게 어울릴수있는사람과 만나야 기가 덜빠져요
    찾기는 힘들지만 부담없고 기분나쁘지않게 서로 배려해주는 모임을 만드세요

  • 2. ~~
    '12.4.8 9:05 AM (121.134.xxx.102)

    다녀올때마다 기분상해서 오는모임이면 정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22222

  • 3.
    '12.4.8 11:33 A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 모임은 그냥 조용히 정리해요..

  • 4. 그럴땐
    '12.4.8 4:40 PM (61.78.xxx.251)

    바로 쏘아주어야 합니다.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조리있게 왜 그런 소리를 하냐, 기분 안 좋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조심하게 돼 있습니다.
    정리하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47 삼일넘게 열나고 누런 가래나오는데도 항생제 안쓰는 의사,,,! 5 .. 2012/04/09 2,928
92746 김빼기 작전인가요? 3 이제 2012/04/09 772
92745 하이힐이 헐떡헐떡..아.. 속상해 10 속상해 2012/04/09 1,396
92744 올리브유가 살이 찌긴 찌네요 -.- 18 운동녀 2012/04/09 4,756
92743 딤채 김치에 골마지가 껴서요. a.s 1 김치냉장고 2012/04/09 1,671
92742 평소 운전하던 차랑 다른 차종.. 바로 운전 잘하세요? 2 근질 투표근.. 2012/04/09 893
92741 파우더향 향수? 6 2012/04/09 3,552
92740 정준호 ㅋㅋㅋ 18 ..... 2012/04/09 14,318
92739 컨슈머리포트 변액보험비교 후폭풍…소비자 ‘뒷전’ 2 랄랄라 2012/04/09 1,315
92738 구부정한 어깨에 어깨벨트가 과연 효과 있을까요? 4 뒷태미인 2012/04/09 989
92737 초등3학년생 핸드폰은 어떤걸로 하는게 좋을까요 고민이네요 3 초등3학년 2012/04/09 774
92736 10년전에 토익시험과 지금 토익시험이 다른가요? 2 영어골치 2012/04/09 921
92735 경찰은 소방관의 지혜를 교육하라 2 무능한 경찰.. 2012/04/09 692
92734 위니아만도 김치냉장고 ‘드르륵 드르륵~ 딱딱’ 1 랄랄라 2012/04/09 2,331
92733 요즘 돼지등뼈 가격아시는 분 계세요? 5 dd 2012/04/09 1,766
92732 한명숙, 충남서 유세 중 한 남성에 목덜미 잡혀 13 brams 2012/04/09 2,166
92731 전화돌리는데 MB얘기 하다보니 화가 치미네요 13 머리아파요 2012/04/09 1,337
92730 횡단보도위에 정차 누군가했더니 FTA김종훈이네요 4 횡단보도위 .. 2012/04/09 1,061
92729 넝쿨째 김남주 유준상 누나같이 보여요 6 그래보여 2012/04/09 2,360
92728 봉주11회 방금 다 들었어요.. 2 ... 2012/04/09 1,251
92727 신선초 고추장 장아찌 어떻게? 신선초 2012/04/09 1,644
92726 백과사전요.. .... 2012/04/09 356
92725 선거와 주가 하락 3 ^^^^^^.. 2012/04/09 1,056
92724 천개의 공감을 읽고 있어요- 6 랄랄라 2012/04/09 1,498
92723 좋은이야기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5 좋은세상 2012/04/09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