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키워보신분~도움 좀....^^;

퐝당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2-04-07 23:25:43
집에 구피가 2마리 생겼는대요
황당하게도 집에 온지 몇시간만에 새끼를 11마리나 낳았어요 ㅡ.ㅡ
전 물고기를 한번도 안 키워봤는데 이렇게 당황스러운 경우가 ㅠ.ㅠ
얘네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조언기다립니다
아기들은 발견 즉시 부모구피들이랑 격리는 했어요
혹시나 먹이로 오해하는 참사가 일어날까 봐서요 ㅜㅜ
ㅠㅠ 우째 이런 일이..... ㅠ ㅠ
IP : 121.134.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격리해서
    '12.4.7 11:37 PM (14.52.xxx.59)

    키우다가 어느정도 크면 합사하세요
    집안에 좋은 일 있으려나 보네요
    전 웃긴 얘기지만 구피가 새끼 낳으면 애들한테 좋은 일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 2. ........
    '12.4.7 11:40 PM (112.154.xxx.59)

    구피새끼는 어미 보다 먹이를 자주 주는게 좋다네요.. 배고프면 성장이안된다고 ㅎㅎ

  • 3. 구피 키우면서도
    '12.4.7 11:50 PM (61.78.xxx.251)

    동물 사랑을 체험하네요.
    먹이 주는 사람이 저라..
    제가 깜박하거나 안 주면 애들이 굶거나 저 모르게 남들이 먹이 주면..
    양을 맘대로 해서 몇 번 애들이 참사 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동물 땜에 어딜 못 가네 하던 옛 어른들 얘기가 이해되요.
    애완견이나 동물은 더하겠죠?
    저도 애들에게 이제 먹이 당번 한번 넘겨 볼까 싶기도 해요.

  • 4. 원글이
    '12.4.8 12:00 AM (121.134.xxx.187)

    장수풍뎅이 소라게 올챙이 25마리에다 상상도 못 한 13마리 구피 식구들까지 ㅠㅠ
    아기들도 사료 조금씩 주면 되는 건가요?
    집에 물고기 키우기 장비가 하나도 없는데 머스트헤브 아이템 위주로 좀 알려주세요 ^^;;;

  • 5. ...
    '12.4.8 12:28 AM (59.15.xxx.61)

    온도계, 히터, 산소발생기, 여과기...
    일단 어항 안에 그런걸 넣어야 해요.
    열대어라...
    건사하는 일이 보통이 아니에요.
    하지만 정말 재미있어요.
    '열대어사랑'이라는 다음카페에 가보세요.

  • 6. **
    '12.4.8 12:29 AM (175.124.xxx.235)

    답은 아니지만 우리집 마지막 붕어는 오늘 하늘로 갔는뎅..고3 여린 딸애는 슬퍼하는데..부러버요
    울집도 구피 좀 누가 줬으면..
    수족관 가서 입양하라구요? 그렇게 까지는 ..

  • 7. ^^
    '12.4.8 12:44 AM (114.201.xxx.184)

    필요한 장비는 ...님이 말씀하셨네요. 우리집도 한달 정도 전부터 열대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구피가 그 사이에 2번이나 새끼를 낳았어요. 처음 낳은 새끼들은 너무 늦게 발견해서 한마리만 남았구요. 며칠전에 21마리를 낳아서 격리를 하긴 했는데 이상하게 부화통에 새끼들이 14마리 밖에 안남아있네요; 구피 잘 키우세요^^

  • 8. ^^
    '12.4.8 12:47 AM (114.201.xxx.184)

    참, 우리집 구피 어항에는 구피들 외에 노란 달팽이 1마리, 빨간 달팽이 3마리, 풍선몰리 1마리, 이름 모를 반작이는 작은 물고기 2마리, 큰 물고기 1마리, 청소물고기 2마리가 살고 있구요. 좀 더 작은 어항에는 가재가 살고 있답니다(가재는 우리집에 온 이후 탈피를 2번이나 해서 보통 마트 수족관에 파는 가재들보다 덩치가 6-7배는 되네요)^^

    제가 원래 동물 키우고 이런데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물고기 키우고 싶다고 노래 부르던 아이때문에 시험삼아 키우기 시작했는데, 돌보다보니 재미도 있고 은근 사랑이 싹트네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37 흔한 워킹맘의 비애 4 에혀 2012/04/09 1,952
94136 "꺼져"라고 소리쳤어요. 9 차타고 지나.. 2012/04/09 2,942
94135 단 한명의 표도 중요한 이유!! 1 참맛 2012/04/09 571
94134 성북역 사진! 대박입니다. 나꼼수의 위력이란!! 13 투표 2012/04/09 8,856
94133 몇마리 남은 알바..... 6 광팔아 2012/04/09 682
94132 4월말 유럽 날씨 어떤가요 6 0987 2012/04/09 2,747
94131 정동영이 10% 이내로만 져도 35 ... 2012/04/09 2,742
94130 남편과 말 안한지 두달이 넘었어요 28 침묵 2012/04/09 9,929
94129 박근혜가 정말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하세요?? 38 나는 싫어요.. 2012/04/09 2,794
94128 2억5천 6개월간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어느정도 나오나요? 1 돈 잘 몰라.. 2012/04/09 2,521
94127 송영기 교수님.... 1 갑상선 2012/04/09 543
94126 문재인 후보와 김정숙 여사의 결혼기념일 이벤트!! ^^ 2012/04/09 1,975
94125 25년 전으로 돌아간 편파적인 총선 뉴스 [참다못한 카메라 기자.. 5 투표 2012/04/09 1,338
94124 누구 뽑아야 할지 고민이예요... 8 여기는 대전.. 2012/04/09 691
94123 찝찝해서요. 누가 저의 점을 보고와서 얘기해주네요. 3 ... 2012/04/09 1,591
94122 고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FTA로 노린 이득 2 참맛 2012/04/09 690
94121 그래도 김종훈 얼굴정도면 잘생긴거 아닌가요? 37 ... 2012/04/09 2,192
94120 뉴스타파 기자의 전언 [여론조사 믿지마세요] 4 투표 2012/04/09 1,301
94119 타진냄비, 어떤가요? 1 ... 2012/04/09 2,105
94118 무균열 뚝배기 좋은 2012/04/09 712
94117 소고기 덩 어리가 있는데‥뭘할까요? 3 2012/04/09 578
94116 선거 자료를 보고 나니, 사실 전 녹색당이 제 스탈이랑 맞네요... 8 2012/04/09 1,450
94115 커널뉴스 김용민 재방 한답니다.. 1 .. 2012/04/09 1,049
94114 새누리당의 김용민 풀베팅의 역풍-김용민 지지율 급상승 4 기린 2012/04/09 8,248
94113 이럴 땐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요? 1 충돌사고 2012/04/09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