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킹에서 하지원 너무 애교스럽지 않나요 ?

..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12-04-07 23:07:53
저는 하지원이 밝은 역할 하는 거, 거의 처음 본 거 같아요. 
지독하게 가난하거나 트라우마 있는 역할만 주로 맡았는데. 
 
건물폭파, 남파간첩 교육, 이런 과거 문제삼는 주진모에게 발끈 할 수 있는 대목이 있었거든요.
그 대목을 대인배치럼 재치있고 넉넉하게 응대하는데, 그 부분에서 완전 반했어요. 
저는 딱 그 회만 봤는데, 여기서 글 보니 이 드라마가 조금 생각하는 면이 있는 드라마군요.


맨날 실장님 나오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군사모의 훈련 하는 장면 나오니 신선했어요.  


IP : 211.207.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7 11:10 PM (222.103.xxx.25)

    그쵸?
    저도 항아보면서 북한사투리도
    투박한거만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넘넘 사랑스러워요~^^

  • 2. ...
    '12.4.7 11:12 PM (1.240.xxx.237)

    맞아요.. 은근히 귀엽잖아요..

  • 3. 하지원
    '12.4.7 11:13 PM (118.33.xxx.152)

    배역도 너무 힘든것만 하고... 그래서 쫌 안스럽기도 하지만,
    공주병걸린 여느 여자연옌이랑은 비교급이 아니라고 봄..
    매력있어요^^

  • 4. 북한에선
    '12.4.7 11:14 PM (58.233.xxx.142)

    완전 상류층 아닌가요?
    항아 아바디가 딸바보가 될만해요

  • 5. 희망
    '12.4.7 11:20 PM (175.118.xxx.180)

    여자인 제가 보기에도 넘 사랑스럽고, 깜찍하네요. 의외로 밝고 애교스런 역할도 잘 어울려요. 다음 주엔 왕이 죽는 것 같던데, 승기가 폭풍 눈물을 흘릴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 6.
    '12.4.7 11:24 PM (211.207.xxx.145)

    승기가 형이라 부르는 사람이 왕인가요 ?
    형으로 나오는 분도 뭔가 고민과 진정성 느껴져서 좋았어요.

  • 7. 희망
    '12.4.7 11:32 PM (175.118.xxx.180)

    네. 승기형이 왕이에요. 전에 주로 가벼운 캐릭터나 악역을 했는데 이번에 연기변신을 한것이 잘 어울리네요. 그나저나 담주 수요일은 선거땜에 결방하고 목요일에 연속 2회 방영한다네요.

  • 8. 홍홍...
    '12.4.8 12:27 AM (121.188.xxx.209)

    키스신에서 항아 목소리 애교넘치고 이뻤어요
    이 드라마 대한민국 현실을 가상의 입헌국주제로 설득력 있게 버무렸는지 재밌어요

  • 9.
    '12.4.8 6:51 AM (220.88.xxx.69)

    하지원은 별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역할에 따른 연기는 정말 좋고 노력형인 거 인정!
    왕으로 나오시는 분 연기 정말 좋으신데 예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마트에서 진상부리는 거 본 분 이야기 듣고 벟~ 했었어서 그 기억이 자꾸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64 동네 어느집이 인기척없는 흉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3 어흥 2012/05/16 2,383
107563 중3 영어 이대로 계속 가야하는지... 53 파란 2012/05/16 4,187
107562 언젠가 내품을 떠날 아들이라 생각하니 슬퍼요 27 캬ㄹㄹ 2012/05/16 6,140
107561 민주당 지자체장 101명, “공공부문 2년안 모두 정규직 전환”.. 2 참맛 2012/05/16 853
107560 밑에 남자의 심리인가를 읽고 친구들의 말이 기억나서 .. 2012/05/16 971
107559 5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5/16 568
107558 아이와 친구 문제에요 6 2012/05/16 1,304
107557 그루프...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 2012/05/16 2,085
107556 학부모상담 안하는게 나을까요? 13 어렵다 2012/05/16 3,462
107555 남편 계모임에서 놀러갔다 왔는데요 11 소화 2012/05/16 3,488
107554 정리기술 5 ㅇㅇ 2012/05/16 2,276
107553 4살 터울 자매...언니가 동생 질투를 많이 해요... 17 .. 2012/05/16 4,591
107552 쌀중독도 있나요? 6 중독 2012/05/16 9,441
107551 벌써 모기가 있네요 2 ... 2012/05/16 700
107550 이명때문에 고생하신분 계세요? 12 .... 2012/05/16 2,451
107549 8세, 아이 한글진도 너무너무 늦어요.. 5 휴~ 2012/05/16 3,535
107548 대장암 수술한 분인데요 2 대장암 2012/05/16 1,938
107547 애들 키우니 너무 힘들어요. ㅠㅠ 4 정말 2012/05/16 1,539
107546 샌드위치 어떻게 만드시나요? 5 축축해진 빵.. 2012/05/16 2,463
107545 한국어,일본어코치를 하고 싶은데요... 1 좋은 하루 2012/05/16 872
107544 수유동이나 우이동 살기 어떤가요? 9 궁금해요.... 2012/05/16 6,182
107543 위층 세탁기 물빠지는 배관에서 물이 떨어지네요. 3 아파트 2012/05/16 1,795
107542 타니아의 작은 집,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읽었는데요 7 우무 2012/05/15 4,301
107541 연수안받으면 운전하기 힘들지요? 11 바부 2012/05/15 2,402
107540 이석기 김재연 도대체 왜 저럴까요? 7 자연과나 2012/05/15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