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이사오면서 거실 화장실만 고쳤는데
타일을 너무 엉망으로 발라놔서요 정말 두고두고 속상하네요
집앞 인테리어 가게에서 했는데
타일 줄눈에 흙먼지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하애야 하는 줄눈이
흙먼지로 꺼매요 ㅠㅠ
벽면과 만나는 모서리부분은 더 심하구요
청소안해서 곰팡이가 새까맣게 낀거처럼요
그 때당시 얘기했더니 타일바른 아저씨가 와서
철 수세미로 문지르고 갔거든요
그러고 나니 조금 벗겨졌는데 그 뒤로 더 새까매졌어요
바보같이 전 따지지도 못하고
전체 타일을 흰색으로 했더니 더 표시가 많이 나네요
저도 바쁘고 싸우기도 싫고 해서 미적미적 하다가
1년이 지나버려 볼때마다 속상해서
그냥 바닥 타일만 새로 깔고 그 때 안했던 안방욕실도 다시 하고 싶은데
며칠정도 걸릴까요
그리고 그 때 공사할때 욕실 바닥 타일을 제거 안하고
그냥 그위에 깐거 같더라구요
원래 그렇게 하나요
바닥면이 높아져서인지 슬리퍼를 문앞에 벗으면 문이 슬리퍼에 걸려서 열고 닫고 하기가
불편해요
요거는 공사할땐 타일철거하고 깔아달라 요구하면 해주나요?
다시 또 공사할려니 큰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