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기 아이 학교보낼때 임용고시 합격자가 아닌 일반 교사한테 보내는게
뭔가 신뢰가 안가고 그런경우 있으신가요?
저는 이상하게 교사하면 딱 둘로 구분짓는데 임용고시 합격자와 아닌자
결국 임용고시 합격자가 아닌 교사한테 아이를 보내서 배우게 하고싶은마음은 별로 들지않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보통 사립학교 교사들은 다 임용고시 출신이 아닌 처음에 돈을 어느정도 입금하고 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보통 자기 아이 학교보낼때 임용고시 합격자가 아닌 일반 교사한테 보내는게
뭔가 신뢰가 안가고 그런경우 있으신가요?
저는 이상하게 교사하면 딱 둘로 구분짓는데 임용고시 합격자와 아닌자
결국 임용고시 합격자가 아닌 교사한테 아이를 보내서 배우게 하고싶은마음은 별로 들지않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보통 사립학교 교사들은 다 임용고시 출신이 아닌 처음에 돈을 어느정도 입금하고 들어가는걸로 알고있는데
맞나요?
우리나라는 중고등학교 공립보다 사립이 훨씬 더 많아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사립도 사립 나름이라더군요.. 깨끗한 사립도 있고, 원글 내용과 같은 더러운 사립도 있고...
사립은 임용고시 출신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임용고시 생기기전에는 사립이나 공립 모두 임용고시 출신이 없었어요.
사립 선생님들 뽑을 때 까다롭게 뽑는 학교가 더 많아요.. 특히나 주요과목은 더더욱이요..
돈 낸다고 되는게 아니거든요..
임용고시 합격한 사람들 반드시 잘 가르친다고 할 수도 없답니다..
임용고사 시험 문제.. 사실 가르치는 것과 바로 연결되지는 않아요..
저는 교직이수 안했는데 주위 친구들 임고 준비할 때 보면 그렇더라구요..
재단 이사장이나 머 그런 관계자들과 알음알음 들어온 교사는 정말 퇴출되야 해요. 실력도 없고 인성도 나쁘고.
학교도 참 문제점이 하나둘이 아니라는...사립학교 비리 없애면 좋겠어요.
임용고시 이전에는 순위고사가 있었어요...(80년도)
국립 사대 출신은 그냥 공립학교 발령났고요..
그외는 순위고사 쳐서 공립 가거나(대부분 사골로 발령났어요)
시골 가기 싫고 배경이 있으면 대도시 사랍중고들에 교사로 갔어요
전 순위고사 합격한 사람인데..대구에 있는 사립에 교사로 갔어요..
모두는 아니지만 공립시험보는 날 사립시험보는 지역도 있어요.
전형을 공립과 같이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임용합격자와 아닌자 사이에 분명 실력차는 존재할거같은데요 아이들 가르치는부분에 있어서는 임용출신이 아닌자가 더 잘가르칠수도있겠지만
임용합격자도 믿을게 못 되는게...별 좋지 않은 학교 출신도 많다는거죠..뭐! 그만큼 노력한 접이 노ㅠ이 평가받기는 해도요..그리고 80년대에도 사립은 대다수 돈 요구했어요..
재단이사장의 빽이면 그냥도 들어 갔지만요.. 당시 500만원~1000만원이였어요.
외고같은경우
학원가에서 이름난분 스카웃해온거 본적 있는데...
일반 사립은 그런경우 없을까요?
그럼 실력도 있는걸텐데
임용출신이어도 초임이면 별로고요...말 그대로 '임용용 공부'가 따로 있어요.
학원가에서 오래 가르친 분이면 또 달라요.
친구가 사립중교사에요.
대학졸업하고 바로 임용고시 없이 들어갔고요. 다른빽은 없었고 실력은 있었어요. 스카이 나왔고요.
다음해에 임용시험 떨어지고 그다음해에 붙었어요.
그후에도 계속 사립에있어요.
그래도 솔직히
임용으로 들어온 쌤들이 돈대주고 들어간 쌤들보다 공부는 더 많이 하지 않겠어요?
어이없는 게
사립학교 쌤들은 왜 임용도 안 쳤는데 선생님 대접받는 건지 모르겠네요
연줄이나 돈만 있으면 들어가는 곳 아닌가요?
그럼에도 교사로 인정받고 연금이 나온단 말이죠
에혀~
줄 없고 끈 없는 사람들만 불쌍한 거죠
저도 이십대 한참 넘어서야 그사실을알고 나름 충?격에 빠졌었답니다
임용합격해야만 교사가 되는줄알았기에..ㅋ
제자식은 미래에 반드시 국공립으로 보내렵니다...가능하다면..
임용 고시 합격해서 공립에 근무중인 교사입니다. 임용고시가 어려운 시험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시험 통과하면 실력이 있는 것이고 아니면 없는 것이고.... 는 너무 심한 비약입니다.
사립과 공립은 근무 조건이 다르고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공립 교사에게 공무원 자격이 주어지고 사립 보다는 사기업 같은 감시 분위기가 덜 하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사립 교사끼리는 평생 한 학교에 있으므로 단합도 훨씬 잘 되고 장기적인 교육 플랜을 짜기도 좋다는 점이 있습니다. 공립은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옮겨 다니고 교장도 자주 바뀌니 학교의 교육관이라던지 사업이 쭉 이어지기가 어려운데, 사립은 그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나쁜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썩은 물이 되기 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건전한 이상과 교직원들의 단합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 낸 명문 사학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는 공립에 근무하고 있지만 고교는 사립으로 나왔습니다. 정말 청렴하신 교장 선생님과 인품 좋으신 선생님들 지도 아래에 참 행복한 고교 시절을 보냈다고 자부합니다. 졸업한 동창들의 마음 속에도 늘 경애의 대상으로 남아 계시는 선생님들... 그분들이 단지 임용고시를 본 분들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저보다 못한 교사가 되는 걸까요?
사립은 다 돈을 받는다, 라는 통념도 잘못된 것입니다. 저도 선배들에게 "그 학교가 돈을 요구해서 떨어졌다"라는 말을 몇 번 들었는데, 그 것이 모두 떨어진 사람들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사실 그 사람이 떨어진 마음에 앙심을 품고, 혹은 쪽팔려서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건지 제가 확인할 길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자극적인 이야기는 마치 사실인 것 처럼 널리 퍼져 나갑니다.
위에 댓글 쓰신 분, 임용도 통과 못한 사립 교사들이 왜 선생님 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하셨지요. 선생님 대접을 받을 자격은 임고 통과 여부가 정하는 것입니까? 교사가 선생님으로 대접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그 교사의 열정과 애정으로 판정 받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제가 통과한 시험을 그렇게 높이 쳐 주시니 황송하지만, 임고가 교사 생활에 차지하는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하면 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저도 제 젊음의 일년을 온전히 바쳐 가며 힘들게 통과한 어려운 시험이긴 했어도, 이 땅의 교사들이 교단 앞에서 매일 치러야 하는 시험에 비교하면 그깟 임고 따위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 사립고 나왔는데 선생님들이 대부분 서울대 출신이였어요
기간제 교사는 아니였구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은 서울대를 나와야 되는 줄 알아서 선생님을 직업으로 전혀 생각 못했죠
재단에 돈 주고 빽으로 들어가죠
실력없는 무능력 변태들이 안 쫒겨나고 자리지키는 이유가 바로 돈
마크의 천 가지 질문.......
애도 없고 결혼 가능성도 낮은 마크의 질문입니다. 에너지 낭비 금지.
평소에 생각지도 못했던 걸,질문해주셔서,
답글 보면서 많이 알고 배우게 됐네요.
이런 식으로 상식이 늘게 되는 거죠.
저는, 이런 질문 올려주신 원글님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명문사립고나 자사고 같은데야 선생님들 학벌 빵빵하죠.
서울대 연고대 출신들 많아요
이사장이 학교 명성 얻으려고 일부러 교사들 월급 올려주고 좋은선생님들 스카웃 해오죠
그치만 시골에 있는 사립학교나 별볼일 없는 사립학교는 사학비리 장난아니고
선생님들 성이 이사장 성하고 같은 학교 많습니다. 이사장 사돈에 팔촌까지 돈받고 들이니까요
그런 선생님들보다야 임용고시 패스한 국공립학교 선생님들 자질이 훨~ 비교도 안되겠죠
제가 그 케이스였습니다. 지방 사립고등학교였는데 이사장 성이 문씨였는데 선생님들 성이 문씨 투성이였죠.
그때당시 지방대(후기대) 출신들 수두룩에 애들도 선생님 무시하고 우선 교사들 자질이 넘 없었거든요. 인격적으로...
사립고등학교 경험자로써 명문사립이 있어야 몇개나 있겠습니까?
아직도 제가 알기엔 지방근교는 검증?안된 사립학교들 은근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사립학교 보내느니 당근 국공립 학교가 훨씬 낫습니다.
아무리 임용고시 시험이 가르치는거랑 차이가 없고 어쩐다해도. 요즘 임용고시 경쟁률 장난아니고요
솔까말 임용고시 아무나 붙지 않습니다. 열심히 해야 붙는 시험이고. 어쨌거나 선생님들으로써 배워야 할 기본적인것을 시험쳐서 붙었으니 안본 사람보다야 뭘로보나 당연히 나은거 아닌가요?
학벌을 떠나서 임용고시 안보고 돈으로 빽으로 들어간 일명 똥통 사립학교 교사들 자질도 인격들도 솔직히 별로 인게 사실입니다.
물론 한일고 같은 명문 자사고나 일부 특목고 선생님들은. 연고대출신이라고 해도. 애들이 워낙 명석한 애들이 많아서 선생님들도 똑똑한 사람으로 채용하지만 학교와서도 애들 질문에 대답해주려면 선생님들도 공부해야한다고 안그러면 애들 감당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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