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엠팍펌) 노원에서 22년 살아서 그 지역 사정 누구보다 잘 압니다.

엠팍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2-04-07 17:40:28
90년대 초까지 정말 야권에 누가 나와도 되는 동네였습니다. 거의 당시 신한국당 후보가
유세파가 중간에 포기하고 갈만큼 야성이 강한 동네
월계관, 중계동, 하계동 쭉 살았는데 정확하게 노원구가 학군이
90후반부터 엄청 조어졌습니다. 특목고,sky 진학률이 확 높아지고
대치동 강사들이 중계은행 사거리에 터를 잡기 시작하며서 집값도
오르고...

지금 노원은 딱 약간 강남마인드와 극서민 임대아파트 마인드
2가지로 양분된 상태
무엇보다도 이노근 전 구청장이 교육특구 미명하에 세운 여러정책들
이 새누리당 지지율을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덕에 홍정욱이
당선된 거고

그래서 야권표는 극서민 임대표가 주류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번 막말 파문으로 얼마나 흡수가능한지
전 좀 회의적임

김용민 후보 다른것은 둘째치고 공약이 전혀 노원주민 마인드랑
거리가 있더군요 

무조건 교육공약, 교육공약, 이게 먹히는데

객관적으로 제 직관으론 51: 27 정도로 질것 같네요

교육전문가 공천을 했으면 어떻할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721020&cpage=&m...
IP : 175.211.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2.4.7 5:45 PM (218.39.xxx.149)

    이분 김용민 지역구 사시는분 아닐거예요. 공릉동월계동은 상계 중계 분위기랑 전혀 달라요.

  • 2. ..
    '12.4.7 5:47 PM (125.128.xxx.208)

    이분글 퍼온거보니..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chrome&ie=UTF-8&q=112.171.*...

    원글 출처를 보니 글쓴이는 무조건 야권디스 시키는글..

  • 3. 전쟁이야
    '12.4.7 5:52 PM (118.176.xxx.128)

    중계동 상계동도 아니고 공릉동 월계동이 강남마인드???

  • 4. 아니
    '12.4.7 5:56 PM (211.222.xxx.116)

    자기지역구 집값 올리는게 국회의원 할일인가?
    참나...진짜 이런식으로 명박스러운 사람들이 많으니까... 사기꾼놈이 당선되는게 현실...
    너무 슬픔...

  • 5. 놀고 있다
    '12.4.7 5:56 PM (14.40.xxx.61)

    교육은 중계동 얘기

  • 6. 엠팍
    '12.4.7 5:58 PM (175.211.xxx.137)

    근데 댓글보면 이해가 가는데..

    중계동 학원가 버스가 포천,청량리,의정부..모든 곳을 실어 나른답니다.

    즉 노원하면 교육특구라는 자부심인데..공릉동,월계동 주민이 우린 안그래..이러진 않을듯...

    이래저래.. 노원에 관한 글은 엠팍에서 많은 조회수 차지하는 것 보니..

    제1의 관심지역은 분명한 듯

  • 7. 그래서요
    '12.4.7 6:18 PM (182.216.xxx.3)

    공약에 아쉬움이 남아서 하신 말씀같은데
    총선 5일 남겨놓고 이제와서 공약을 바꿀 수도 없고 뭘 어쩌겠어요.

  • 8. 맞아
    '12.4.7 6:37 PM (122.40.xxx.41)

    교육은 중계동이죠^^

  • 9. 여기 주민입니다
    '12.4.7 9:52 PM (58.141.xxx.98)

    오래살진 않았지만 월계동주민입니다. 1호선 전철 지하화는 좀 무리인것 같구요, 구법원에 병원 생기는거 이거 하나만 실천해도 땡큐입니다. 지나갈때마다 정말 그동내 슬럼가 되가는거 안타까웠거든요.
    월계,공릉은 아무래도 미취학아동가족과 노인들이 많다고 봅니다.

  • 10. ..
    '12.4.8 3:02 AM (116.39.xxx.114) - 삭제된댓글

    저 노원구 구민인데 참......지역 이야기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이네요
    중계동 월계동 공릉동은 같은 노원구이지만 많이 다릅니다. 딱보니 중계동 사는 사람이 쓴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65 니트앤노트 옷 어떤가요? 1 쉐인 2012/04/16 2,420
96664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이 잘 안돼요 1 인터넷 2012/04/16 1,002
96663 우주 태양열 발전이 다가오고 있네요 참맛 2012/04/16 694
96662 실비보험이요.. 4 잘몰라요. 2012/04/16 1,324
96661 에리카 김, ‘뉴클리어 밤’을 터뜨리지 못한 이유는 4 세우실 2012/04/16 2,219
96660 파운데이션 색상 얼굴보다 밝은거?? 3 호도리 2012/04/16 1,645
96659 제주 김녕요트투어 해보신분 계신가요? 3 파란보석 두.. 2012/04/16 1,877
96658 주택관리사 도전하려고 합니다. 2 .. 2012/04/16 2,445
96657 이 음악에서 나오는 악기가 뭔지 궁금해요. 6 음악 2012/04/16 686
96656 약값인하 이유? 6 약값 2012/04/16 756
96655 남산에 벗꽃 피었나요? 10 남산 2012/04/16 1,471
96654 지마켓, 옥션 ID 있으시면 13 마일리지받으.. 2012/04/16 2,024
96653 이번달도 알바비100만원 찍었네요..ㅎ 6 ... 2012/04/16 2,917
96652 진상의 최고봉을 봤네요 8 ... 2012/04/16 3,609
96651 헬스장에선 어떤 운동화를 신나요?? 4 짱날씬ㅋㅋ 2012/04/16 2,509
96650 앤크라인 질문요 쇼랴 2012/04/16 720
96649 아파트인데 어디에 곰팡이가 핀다는 건가요? 9 고민 2012/04/16 1,743
96648 남편 여자후배한테 물건 사오는 부탁하는건 정말 아니죠? 17 생각만 2012/04/16 2,761
96647 새누리당 민생 1호는 집부자 세금 감면 12 새누리당 민.. 2012/04/16 1,155
96646 벙커 1... 환생경제 2012/04/16 808
96645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2012/04/16 3,621
96644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두통녀 2012/04/16 17,323
96643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현수기 2012/04/16 1,281
96642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2012/04/16 1,850
96641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 .. 2012/04/16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