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관련된 글들 보면 설마 하고 클릭했다가 세상에나 하고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요...
아무리 익명게시판이고 사실일지라도 본인 스스로 그런 글 쓰기 정말 쉽지
않을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런분들이 너무 많으셔서요...
거기다 댓글은 한술 더떠서 자신도 같은 입장이라 이해한다는 댓글들이
수십개가 줄줄이 달리는데 아무리 얼굴 모르는 게시판이라지만
자기입으로 자기 외모를 그렇게 말하기는 쉽지 않쟎아요...
사실이든 아니든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건 상관없지만
암튼 외모 관련글은 언제나 적응이 안되네요...
아참~예전에 남동생이 대학다닐때 자기과에서 진실게임을 한적이 있었는데
2명 이상의 남자에게 대쉬받은적이 있다는 질문에서 단 한명도 빠지지 않고 모든 여학생들이
그렇다고 설문에 대답해 경악한 적이 있다는데 친구들끼리 너무나 놀라면서
생각보다 많은 남성들이 아무 여자한테나
그냥 한번씩 직접거리나보다고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하더군요...
대쉬 많이 받은걸로 자기를 연예인 외모라고 자랑한다는건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