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내일 11시에 김어준 총수님 오신다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종합운동장 앞에서 기둘리고 있으려구요. 호호
지나가던 분들도 먼저 악수 청하고 가시고요.
주말에 잠실 사는 지인들 설득작업에 쓰려고 연설 내용 귀 기울여 들었는데
"상대편 유일호 후보도 젊고 젠틀한 훌륭한 분이다. 그러나 그분은 MB 정부의 경제 자문인데
지금 경제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또 출마하다니 가당치 않다. 반성해야 할 때이다."
"잠실은 근접한 강남구에 비해 포화 상태도 아니고 호수와 공원과 녹색이 많아 삶의 질이 높은 더 나은 지역이 될 잠재력이 있다.
게다가 나는 박원순 후보와 같은 당이고 친분이 있으니 잠실주민의 요구를 더 잘 전달하고 반영할 능력이 있다.
또한 이번에 당선되면 5선 의원이 되는데 나의 경험과 실력으로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잘 대리하는 의원이 될 것이다"
이정도가 와닿더라구요.
아 물론 MB 정부 심판, 정의 사회 구현 등 더 크고 중요한 메시지도 있었습니다.
내일 잠실 종합운동장 근처 사시는 분들,
11시에 김총수와 천정배 후보님도 보러 가시고, 주말 동안 주변 지인들 설득 작업 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