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모두 뱃속에서 유별나게 놀지 않았습니다.
초음파 보러 가도 자세를 잘 안바꿔서 배 눌러보고 자세 바꾸어 검사하고 그랬죠.
근데, 셋째..얘는 초음파 보러 가도 가만히 있질 않아요.
아주 초기부터.
팔을 올렸다 내렸다. 머리를 돌리기도 하고
20주 되기 전부터 태동도 심하더니
23주인 지금은 배 밖으로 느껴질 정도로 놀아요.
가끔은 딸꾹질을 하는지 규칙적으로 태동이 있고(23주에 양수 삼키고 딸꾹질도 하던가요?)
위에 두 명은 참 순하고 무난하게 컸는데,
막내 얘가 나와서 유별난건 아닌지 ㅎㅎㅎ
다른 분들은 어떻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