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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기분이 나쁩니다

구르밍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2-04-06 21:04:51
누구는 남의 물건에 이름만 바꾸고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호의호식하고 잘 살고

누구는 젊은 혈기에 불의를 보고
성인방송에서 욕했다고(잘했다는 건 아님)
세상에 둘도없는 샹늠색희가 되고

것도 앞뒤 다 잘라서....

도둑질로 떵떵거리는건 용서되고
나쁜놈들한테 욕한건 쳐죽일놈이 되고

단지 정권의 생각과 틀리다고
그 사람의 자유를 짖밟고
그 사람을 회유하고 협박하고
그 사람을 직장에서 쫒아내고
고소하고
고발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정권이 체제를 부정하는
이런 엄청난 대사건임에도.....
이게 뭐야.....

갈아마셔도 시원찮은데....
손만 부들부들 떨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분노때문에....
애꿎은 주진우 책만 집어던지고....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손바닥만한 용지에 도장하나 찍는것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잘 해야지 뭐....

IP : 183.99.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2.4.6 9:09 PM (115.136.xxx.29)

    저도 그래요 투표라도 잘해야겠어요 저도 화가 많이 나요 어째서?? 세상이 이렇게 미쳐가는지 언론은 정말 이런 병신짓만 할 것인지?? 후진국 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 나쁘고 슬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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