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기분이 나쁩니다

구르밍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2-04-06 21:04:51
누구는 남의 물건에 이름만 바꾸고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호의호식하고 잘 살고

누구는 젊은 혈기에 불의를 보고
성인방송에서 욕했다고(잘했다는 건 아님)
세상에 둘도없는 샹늠색희가 되고

것도 앞뒤 다 잘라서....

도둑질로 떵떵거리는건 용서되고
나쁜놈들한테 욕한건 쳐죽일놈이 되고

단지 정권의 생각과 틀리다고
그 사람의 자유를 짖밟고
그 사람을 회유하고 협박하고
그 사람을 직장에서 쫒아내고
고소하고
고발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정권이 체제를 부정하는
이런 엄청난 대사건임에도.....
이게 뭐야.....

갈아마셔도 시원찮은데....
손만 부들부들 떨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분노때문에....
애꿎은 주진우 책만 집어던지고....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곤
손바닥만한 용지에 도장하나 찍는것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잘 해야지 뭐....

IP : 183.99.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2.4.6 9:09 PM (115.136.xxx.29)

    저도 그래요 투표라도 잘해야겠어요 저도 화가 많이 나요 어째서?? 세상이 이렇게 미쳐가는지 언론은 정말 이런 병신짓만 할 것인지?? 후진국 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 나쁘고 슬프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69 백과사전요.. .... 2012/04/09 352
92568 선거와 주가 하락 3 ^^^^^^.. 2012/04/09 1,049
92567 천개의 공감을 읽고 있어요- 6 랄랄라 2012/04/09 1,492
92566 좋은이야기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5 좋은세상 2012/04/09 762
92565 피곤할때 눈머리 안쪽이 아파요 2 가끔 2012/04/09 1,527
92564 조용히 쉬다 올수있는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경기도 인근으로 1 도라도라 2012/04/09 1,105
92563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남편이 미워.. 2012/04/09 721
92562 집안에서 가만히.. 해피맘 2012/04/09 543
92561 저의 팁...질염줄이기 26 팁. 2012/04/09 14,954
92560 나이들면 인간관계 이렇게 소원해지나요? 8 ---- 2012/04/09 3,042
92559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희수맘 2012/04/09 830
92558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ㅇㅇ 2012/04/09 1,446
92557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50일 2012/04/09 4,185
92556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2012/04/09 1,179
92555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2012/04/09 536
92554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2012/04/09 1,061
92553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다리미추천 2012/04/09 1,468
92552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11일날 2012/04/09 1,036
92551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집수리 2012/04/09 14,568
92550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434
92549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396
92548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4/09 786
92547 '내가 떠나려고 하는지...' 3 노래가사 2012/04/09 615
92546 컴에 아래위 -안보여요(스피커 그림등) 2 갑자기 2012/04/09 359
92545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12 ㅡ,ㅡ, 2012/04/09 4,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