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들면 없던 멀미가 생기나요

울렁울렁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2-04-06 12:07:16

제 나이 41살입니다.

평소에 멀미 거의 모르고 살았습니다.

매일 출퇴근에 평소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차 오래 타는 것도 힘들지 않았구요.

겨울에 좌석버스에서 나는 냄새는 싫어해서 좀 울렁거리긴 했어요.

작년부터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는데 아이 데리고 어린이대공원에 갔다가 놀이기구를 같이 타주다보니 어느 순간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집에 오는 길에 머리도 아프고 속도 울렁거리고 힘들었어요.

아, 이젠 나이 드니 놀이기구 타는 것도 예전같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었죠.

요즘은 회사에서 몇 시간동안 집중해서 일을 하고 나면 속이 울렁거려요.

IT일을 하기 때문에 거의 모니터를 보고 있는데요, 두 가지 문서를 맞춰본다거나 하고 나면 어김없이.. 으으..

버스에서도 폰을 거의 보지 않아요.  속이 울렁거려서요.

이거 나이 들어서 그런건가요.

아 슬퍼요.

IP : 164.124.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니또
    '12.4.6 12:24 PM (122.37.xxx.51)

    저도 그래요
    시외로 나가는게 겁날정도
    마흔넘어 이런증상이 온것같네요..
    멀미약으로 버텨요

  • 2. 뇌혈관문제/달팽이관문제?
    '12.4.6 12:56 PM (125.133.xxx.170)

    그런 쪽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지 검진 받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설마 임신은 아니실테고요.

  • 3. 메아쿨파
    '12.4.6 1:22 PM (211.214.xxx.230)

    헉...제가 얼마전데 시내버스 한 30-40분 타고 시어머님댁에 가는데..속이 울렁울렁...ㅜㅠ 친정엄마가 멀미 심한데 이것도 닮았나 하면서..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286 여성가산점을 효력을 인정치않은 결정 ... 2012/04/17 686
98285 핸드폰에 착신전환된 전화입니다 5 궁금 2012/04/17 3,180
98284 애기 낳고 미역 얼마나 소비하게 되나요? 1 ^^ 2012/04/17 700
98283 제가 겉절이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7 호호 2012/04/17 2,771
98282 혹시 아이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런 증상 아세요? 2 2012/04/17 928
98281 펄스젬이라고 아세요? 1 사월의눈동자.. 2012/04/17 4,526
98280 김미화씨가 받앗던 욕 트윗이래요 28 ㅇㅇ 2012/04/17 5,789
98279 코스트코 양재점 1 양재점 2012/04/17 1,820
98278 분당 야마다야와 용인 오사야..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우동~ 2012/04/17 2,458
98277 유치원 가기 싫다고 울부짖는 7세 아이 저 좀 도와주세요 !! 6 울고 2012/04/17 1,745
98276 5시가 다가오니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4 휴식시간 끝.. 2012/04/17 1,735
98275 캐리비안 해적 4학년 아이가 봐도 될까요? 1 궁금 2012/04/17 694
98274 청담애비뉴준오 다니시는 분 3 헤어 2012/04/17 3,028
98273 오빠가 주로 설겆이하는 우리집~~ㅎㅎㅎ 7 허니허니 2012/04/17 2,350
98272 노후에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돈 걱정 없다면) 12 희망사항 2012/04/17 3,626
98271 주1회 교육비 스노피 2012/04/17 883
98270 통일 후 해결해야 할 아주 사소한 몇 가지 문제. safi 2012/04/17 755
98269 살림돋보기에 있는 쌈싸먹는 접시 어디서 파나요? .. 2012/04/17 1,137
98268 데친쪽파와 매실에서 나는 휘발성 냄새의 정체가 뭘까요? 식물성식품 2012/04/17 895
98267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더 힘을 내야 하는데.... 2 못난 엄마 2012/04/17 956
98266 대전 맛집좀 알려주세요 4 생에 2012/04/17 1,573
98265 부경대 '부재자투표 사건' 결국 고발, 검찰 수사 4 세우실 2012/04/17 1,436
98264 [펌글] 자기가 메시아의 재림인줄 착각하는 안철수의 교만! 6 별달별 2012/04/17 1,101
98263 동네 마트 이렇게 싸도 되는지.. 1 물가 높다 .. 2012/04/17 1,413
98262 비버를 보셨나요? 1 영화 2012/04/17 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