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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한테 너무 미움을 받고 살았는데요

궁금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2-04-06 11:17:08

저는 친할머니 외할머니 사랑을 한번도 받아보질 못하구 살아왔는데요ㅠㅠ

그래서 할머니에대한 좋은 감정이 없어요

친할머니는 필요도없는 가스나라구 매일 야단만 받고 미움만 받고 자랐네요

2남2녀였는데 제가 장녀였거든요 동생하구 싸워도 남자한테 대든다구 저한테만 머라 했어요

외할머니두 친손주들만 이뻐하셨어요 외손주는 손주로도 생각 안하셨어요 ㅎㅎ

정말 할머니 사랑받으셨단 분들 보면 신기할정도에요

 82쿡님들 할머니 사랑 많이 받으셨나요??

IP : 211.48.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
    '12.4.6 11:25 AM (112.168.xxx.22)

    저두요
    친할머니께서요
    아들도 5명식이나 있으신데도 아들...아들...
    저와는 반대로 제 밑에 남동생은 사랑 듬뿍 받고
    공부도 잘하고
    집안에 뭐 잘 안돌아가는거 있으면 제가 태어나서 그렇다고 ㅠㅠ
    얼마전 남학생이 엄마때문에 힘들어하는 글 보고
    저랑 똑같다 생각했어요
    3년전 돌아가셨는데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눈물을 다시 집어 넣고 싶은마음이었답니다

  • 2. 조명희
    '12.4.6 11:29 AM (61.85.xxx.104)

    옛날분들은 본인들이 그렇게 세뇌를 받아서 잘못인줄 모르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제사 지내주고 대를 이어준다는 아들이 최고. 딸은 시집가면 그만이었던 시절을 겪었으니.
    용서하세요.
    이제 우리는 아들딸 차별하지 않고 키우면 되지요.
    안타까운것은 지금도 그런 젊은 엄마들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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