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외국에 엄청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일본 중국 뉴칼레도니아 미국 정도 다녀와봤는데요.
갑자기 생각난게 학원 비슷한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네요.
다른 곳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정말 유명한 관광지만 훅 지나가다 온거라서 장담 못하겠지만
나름 뉴칼레도니아랑 중국은 한 2주 넘게 있어봤고 시가지도 많이 다녔는데도.....
우리나라처럼 간판 걸어놓고 00 가르친다고 써 놓은걸 한 번도 못봤어요.
(아 맞다, 뉴칼레도니아에서 만난 한인분께서 태권도 거기서 가르친다고 하셨네요
제가 못봤을 뿐 태권도 학원에서 가르치시겠죠..^^;;)
거기도 사람이 살고 아이에게 뭘 가르치고 싶은 부모님들은 많을텐데-
꼭 미진한 과목이나 선행학습으로 뺑뺑 돌려대는 학원 말고라도
만일 피아노나 발레 미술 영어 붓글씨 드럼 기타 가야금 웅변 @#$@% 같이
잘 하면 좋고 배우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긴 한데
학교 안에서 다 배우기는 뭔가 좀 미진한 그런 것들을
외국에서는 어떻게들 배우나요? 그리고 영(영어권 국가는 없겠죠? ㅋㅋ)/수 대학생 과외가 우리나라처럼 있나요?
제가 못봐서 그렇지 우리나라같은 학원이 외국에도 있는지....
다른 나라의 현지인 사교육이 궁금해요.
외국사시는 분들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