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가던...안 먹고 가던....
물론 안먹고 가면 1교시 시작하면서부터 배고프고...
밥을 먹어도 1교시 끝나면 너무 배가 고파서...
수업 시간에 집중이 안된대요. 그림만 책에 그리게 된다면서 우네요.
샌드위치를 싸가라고 해도...쉬는 시간에 다 먹기가 고역일것이고
친구들이 우르르 다 모여서 나눠 줘야 되기 때문에 먹으나 마나라고...합니다..
일단...밥은 아주 졸린날 빼곤 늘 먹고 갑니다..먹는거에 아주 목숨걸기 때문에...
좋은 간식이 있을까요?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생각이 안나네요.
10분 안에 먹어야 하고...좀 든든해야 하고....근데 음식은 또 짝궁이나 친구들 몰래 먹기 힘들다는
생각에....머리가 텅 비어 있어요
쵸코렛은 그나마 소포장 된걸로 괜찮겠다 싶은데....매일 그런걸 싸줄수도 없고...
아침에 스테이크 구워 줘봐야 많이 먹지도 못하고...
늘 배고픈 아이...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