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당뇨에다가 고혈압니다.

자신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2-04-05 22:49:49
t성격 지지리 독선적이고요.
이번에 뒷골 당겨서 입원하니 혈압이 200정도여서 놀랐습니다.
한 3일 폭음을 하고 요즘 직장문제로 스트레스 많습니다.솔직히

처방은 일단 술 담배 끊는건데..
벌써 두번째 인데요.
한번은 완전 기절..몸의 신호 무시하고 술 마시더니..또 그러네요.

술 못마시게할..자신이 없습니다.
다음엔 아마도...쓰러지면...고혈압이 뇌쪽으로...뇌출혈 쪽으로 올듯 한데..걱정됩니다.
아직 아이들도 어리고..
그런데 자신이 없습니다.

친구말엔 신랑이 집에서 왕이기에...
제어가 안될듯 하다..합니다.
잔소리 무지 싫어하고 이번 입원때도 제게 정말 짜증 많이 냈구요.

전 남편 술 못마시게할 자신이 없습니다.
IP : 58.126.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10:53 PM (1.225.xxx.93)

    심하게 들리시겠지만 생명보험 많이 들어놓는 수 밖에요.

  • 2. 이 번에
    '12.4.5 10:53 PM (174.118.xxx.116)

    술 못끊으면 이혼하자고 하세요.
    당뇨에 고혈압인데 술계속 먹는건 죽겠다는겁니다.

  • 3. 한다는소리가
    '12.4.5 10:54 PM (58.126.xxx.184)

    약먹음 괜찮아지겟지 랍니다.약먹고 술먹겠단 소리죠..

  • 4. 우하하
    '12.4.5 10:58 PM (203.226.xxx.115)

    남자들은 정말 왜그러는지 ..저희신랑도 어린나이에 당뇨가있었음에도 관리안하고 술 먹고 댕기다가 신장안좋아져서 투석하고 이번에 신장이식수술 까지했네요 이렇게 극한 상황이되니 후회합디다 울신랑은 나이도 어려요.. 큰맘먹고 정말 이혼하자고 하세요

  • 5. 환상의고뿔
    '12.4.5 10:59 PM (113.60.xxx.129)

    꼭 같이 사시라고 강요는 안하겠는데요. 당뇨 고혈압은 병이 아닙니다. 증세예요. 관절 아프거나 이가 아픈것 같은... 이걸 극복못하면 저도 못말리겠네요. 일단 담배나 술 둘 중에 하나라도 끊어보게 해보세요. 물론 맹숭맹숭하게 받아들이겠지만 아이들 보여주면 그나마 생각이라도 할겁니다.

  • 6. 당뇨에
    '12.4.5 11:15 PM (112.146.xxx.72)

    고혈압 있으며 이제 보험 못들어요..

  • 7. **
    '12.4.6 9:44 AM (119.67.xxx.4)

    고혈압,당뇨 진단을 받으셨다면 보험들기도 어렵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499 비듬 없애는 법좀 알려주세요. 4 비듬 2012/04/06 1,261
92498 김구라 이 사람 정말 짜증나네요. 15 ,. 2012/04/06 3,403
92497 어제 트위터 가입했는데... 트위터 2012/04/06 538
92496 김용민이 압승하겠군요 9 brams 2012/04/06 1,622
92495 여기서 김용민 사퇴 종용하시는 분들 ~~~~~ 7 큰언니야 2012/04/06 864
92494 흰색 정장 하나 있으면 좋을까요? ... 2012/04/06 716
92493 민주당 김용민에 사퇴 강권, 거부, 모종의 조치 예고 5 경향기사 2012/04/06 2,213
92492 조미료 넣어서라도 식당된장찌게처럼 맛있게 해달라눈 둘째아들..... 13 된장찌게 2012/04/06 3,223
92491 통합진보당과 민주 통합당의 다른점... 1 무식이죄 2012/04/06 3,283
92490 박정희가 독도를 파괴하자고 일본에 제안한게 나와요.. 3 주기자에.... 2012/04/06 924
92489 ‘막말’ 김용민 사퇴 여부 선거쟁점 부상 21 폐기수순 2012/04/06 1,166
92488 옥탑방왕세자가 드디어 1위등극했네요 8 꺄악 2012/04/06 1,680
92487 유리포트 안에 걸름망을 깨버렸는데 대신할 아이디어 없을까요 6 ^^ 2012/04/06 814
92486 말실수를 했는데 미치겠어요. 1 트리플소심 2012/04/06 1,156
92485 부활란스티커붙이는 법 1 스티커 2012/04/06 656
92484 시누이 남편을 아주버님, 아니면 서방님 이라 한다던데요 10 ㅡㅡ 2012/04/06 2,564
92483 김용민은 포기 비례는 민주당 10 그렇지 2012/04/06 1,455
92482 가카만 생각할래요. 10 ^^ 2012/04/06 794
92481 4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3 세우실 2012/04/06 695
92480 토요일에 여동생과 쇼핑을 하려고 하는데요. .. 2012/04/06 591
92479 작년 외국나갈때 면세점에서 산 버버리남방 5 드라이 비용.. 2012/04/06 1,498
92478 아이가 친구가 무섭데요 1 무서운 친구.. 2012/04/06 853
92477 오리주물럭재울때 우유에 담그고서는.. 다시시작 2012/04/06 769
92476 노통연극으로는 나꼼수 예고편도 못찍습니다. 39 연극 2012/04/06 1,527
92475 남편분들 출퇴근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31 고민 2012/04/06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