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이야기 점과 사주

글쎄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2-04-05 17:42:41

제가 92학번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를 좀 했습니다.그런데 저는 남들 다 하는 공부를 고3때부터 하지를 않았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삶과죽음등 여러가지 쓸데 없는 생각으로 가득이었지요

한미모했던 저에게  선생님께서는 대학만 가면 남자들이 많이 쫒아다닐꺼라 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가정환경탓인거 같긴 하지만,여하튼 저의 떨어지는 성적을 보고 이모랑 큰언니가 점을 보러갔더니 점에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저를 훼방 놓는다고 하면서 부적을 받아왔어요.

사실 저 그거 보고 속으로 이건 아닌데 전 사랑이 필요 했어요.너무 힘드니 의지가 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거든요.대학도 원하는 곳을 가지 못했지요.

대학가서는 아무 생각없이 다녔어요.내 수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지만 학점이 좋아야 취직도 하니 나중에는 학점 관리 좀 했지요.

사주 그거 믿을꺼는 못 된다고 봐요

IP : 60.241.xxx.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8:05 PM (115.88.xxx.180)

    명리학이든 동네 점집이든 점술 자체가 엉터리지 거기에 정통이 어딨고 사이비가 어디있습니까?
    사람이 태어난 년월일시와 음양오행이라는 엉터리 사상을 가지고 사람의 운명을 알아낸다는게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허무맹랑한 주장이죠.

    공중부양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그건 산속에서 수십년 제대로 도를 닦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 2. //
    '12.4.5 8:12 PM (115.88.xxx.180)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보면 너희들은 우리를 이해 못한다고 그러죠.

  • 3. ㅋㅋ
    '12.4.5 8:29 PM (118.128.xxx.167)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서 한꺼번에 수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죠.
    이 사람들은 모두 같은 시간에 태어났나 봅니다.ㅎㅎ

    정신병자들의 심오한?사상을 이해하는것도 좀 피곤해요.

  • 4. ㅋㅋ
    '12.4.5 8:31 PM (118.128.xxx.167)

    아니.. 정신병자들이 아니고 미개인들이라고 해야 맞을거 같습니다.ㅎㅎ

  • 5. ㄱㄱ
    '12.4.5 10:05 PM (211.54.xxx.155)

    아까 제대로 점을 볼줄 아는 사람은 명리학을
    십년이상 정석으로 공부한 사람들이라고
    사주에 대해서 잘 모르면 함부로 이야기 마라고 댓글단 사람
    히로시마 이야기가 나오니까 삭제했군요

    아마 명리학등 사주를 꽤 오랬동안 공부했던 사람이었으니까
    그런 댓글을 달았겠죠

    이런걸 보면 점치는거 전부다 사기인거 같아요.ㅋㅋ

  • 6. ㄱㄱ
    '12.4.5 10:12 PM (211.54.xxx.155)

    221.149.xxx.253님 원래 글을 잘 안남기는게 아니라 염치가 없으니까 지운거겠죠.
    물론 지구대멸망도 마찬가지죠.
    사주가 지구대멸망을 정확하게 예측하나요?

  • 7. ㄱㄱ
    '12.4.5 10:13 PM (211.54.xxx.155)

    221.149.xxx.253님 또 댓글 지울거 같으면 아예 댓글을 쓰지 마세요.

  • 8. ㄱㄱ
    '12.4.5 10:16 PM (211.54.xxx.155)

    그리고 명리가 무슨 과학인가요? 일기예보에다 비교하게..

  • 9. ㄱㄱ
    '12.4.5 10:32 PM (211.54.xxx.155)

    그리고 사주는 종교입니다.
    점술의 예언을 맹신하지 않는다 해도 점치는 원리가 전혀 근거가 없는데 그걸 믿으니 종교랄수 밖에요ㅎㅎ

  • 10. ....
    '12.4.5 11:20 PM (211.32.xxx.218)

    아까 댓글 남길까 하다가 말았는데
    저 위에 사람 명리학 맹신자 같아요.

    원글님이 점은 믿을게 못된다고 하니까 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한테 점을 봐야지
    사이비한테 점을 보고 안맞으니까 점은 믿을게 못된다는 소리나 하지.. 그러면서 비웃던데..

    그 흔한 철학관에 가보면 다 사주나 상극 음양오행을 가지고 운세를 점쳐요.
    이런것들이 전부다 명리학에서 나온건데요. 뭘..

    용하다는 점집들 보면 그게 다 입소문이지
    사이비?하고 정통명리학?중에 어떤게 더 용하다라는게 입증이라도 됐나요?
    무슨 통계적인 데이타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것도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신에 불과한 명리학을 거의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기예보에 비유하는것도 자가당착입니다.
    맞을때도 있고 안맞을때도 있고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해석하기에 따라
    합리화시키는 거라면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그런것들은 쓸모 없다고 생각해요.

  • 11. ....
    '12.4.5 11:29 PM (211.32.xxx.218)

    그리고 사주나 음양오행 자체가 근거가 없고 사이비점집과 정통점집을 판별할수 있는 기준도 없어요.
    근거가 없는 미신이다 보니 신참내기의 점괘가 명리학을 오랬동안 공부한 고참역술가의 점괘보다 더 잘들어맞는 경우가 생기는 거죠.
    한마디로 운빨이에요.

  • 12. ㅎㅎㅎ
    '12.4.6 12:18 AM (175.201.xxx.201)

    딴소리지만 종교가 꼭 사찰이나 예배당이 있어야 종교인가요?
    그런 식이면 초기 기독교나 불교는 종교도 아닐 듯.ㅋㅋㅋ
    기독교도 짠하고 처음부터 교회 만들고 나서 생겼나 보네요.
    일단 종교로 인정받으려면 건물부터 빡세게 지어야 할 듯. ㅋ
    하긴 그 종교란 것도 믿는 사람이 머리숫자가 딸리면 사이비 소리 듣기 딱이긴 하네요.
    종교인들끼리도 서로 상대방 보고 사이비 타령을 해대고.
    모 교회처럼 하는 짓이 딱 사이비여도 신도수가 많으면 정식종교 행세하는 걸 보면 말이죠.
    그런데 정작 점보거나 사주 보는 사람중에 기독교 믿는 사람들도 많은 걸 보면 참으로 아니러니하죠.
    제가 아는 교회 다니는 사람도 밖에 나가선 안 그런 척 하면서
    유명한 점집과 철학관은 순례를 하고 다니니 원.

  • 13. zmr
    '12.4.6 12:41 AM (59.31.xxx.39)

    점술을 믿으려면 무슨 근거가 있어야 믿는거지.
    점술로 사람의 운명을 알수 있다고 하니까 엉터리라는 소리를 듣는거지.
    근거도 없으면서 저 정도로 굳게 확신을 하는걸 보면 거의 광신도 수준인듯.

  • 14. ...
    '12.4.6 2:40 AM (112.72.xxx.217)

    기독교 - 교회
    불교 - 사찰
    명리학 - 점집

    과학, 인문학, 예술 - 학교등의 공공기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68 김용민 후보한테 사퇴촉구? 13 무서워서? 2012/04/05 1,609
91167 손바닥TV뉴스-김도올 선생님 나오네여 뚜벅이 2012/04/05 567
91166 (급)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나요? 7 이뿐이 2012/04/05 5,839
91165 160에 53키론데요 16 이번이 마지.. 2012/04/05 3,471
91164 안철수의 앵그리버드가... 1 가능성 있어.. 2012/04/05 862
91163 총선 예상 의석수가 어떻게 되세요? 1 predic.. 2012/04/05 1,001
91162 요즘 같은 때에 정치글 많아서 불편하다는데요. 7 정치글OK생.. 2012/04/05 696
91161 안철수, "앵그리버드처럼 기득권의 성채를 깨라".. 4 참맛 2012/04/05 1,029
91160 송호창.. 이분은 어떤분인가요 20 의왕 2012/04/05 2,578
91159 하루죙일 딴나라당 전화 디게 오네요 시골여인 2012/04/05 519
91158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 등교 혼자하나요? 12 .. 2012/04/05 4,130
91157 에헤라디여~~ 춤추는 이모티콘 부탁좀 드려요 7 솜사탕226.. 2012/04/05 10,105
91156 7세아이 시력이 좀 나쁘네요..생각지도 못했는데..어쩌나요???.. 2 7세아이 2012/04/05 1,616
91155 중1여학생 왕따 피해자 엄마 입니다 1 속이상해서 2012/04/05 1,490
91154 tvN 다시보기 질문 2012/04/05 2,076
91153 갑수아저씨정말연기잘하네요 2 2012/04/05 870
91152 자기중심적인 남자 여자들 싫어하나요? 8 ㅇㅇ 2012/04/05 3,399
91151 김용민 선거사무소 측, "폭언, 욕설 모두 사실...영.. 13 참맛 2012/04/05 2,160
91150 경찰 불러야겠죠? 윗층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40살 여자가 삽니.. 층간소음 2012/04/05 1,617
91149 식사로 명태가 나왔는데 ㅠㅠ 1 직장에서 2012/04/05 905
91148 너 정치하려구? 2 친구가왠수 2012/04/05 544
91147 사소한 것인데 너무 속상해요.(내용 삭제) 10 고슴도치 2012/04/05 1,585
91146 50년전에 헤어진 아버지의유산 후기 23 인아 2012/04/05 13,334
91145 日 '독도는 일본땅' 외교청서 내일 발표!!!! 4 참맛 2012/04/05 718
91144 관타나모 사진 거짓말. 포르노사진이랍니다. 25 가짜 2012/04/05 4,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