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대갔다와서 복학을했는데..
군대가기전에 많이좋아했던 여자애가있었어요.
그애도 중간에 1년휴학을해서 지금3학년인데..
마주치니깐 또 예전감정이 살아나서..그리고 어찌어찌해서
10일전부터 사귀게됬는데..정말 세상다가진거같처럼 좋았는데..
어제저녁..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참 허무하네요.
그여자애가 집이지방이라 학교기숙사있는데 마지막으로 다시한번만 생각해줄수없냐?
이랬는데..뭐 돌아온대답은 뻔하죠..ㅎㅎㅎ
너무 슬프고 서럽기도해서 눈물까지 앞에서 흘렸네요..
하루종일 힘도없고해서..학교도안가고 집근처도서관에서 하루종일 멍하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