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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딱 감고 일주일만 참자구요....

파리82의여인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2-04-05 12:08:38

선거가 닷 새 정도 남았나 봅니다.

 

MBC는 방문진이라는 곳이 사장도 뽑고 해임도 하고 합니다. 방문진에는 9명의 이사가 있는데 보통 여당측인사 6명 야당측 인사 3명정도가 배정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만 엄격히 말한다면 방문진 이사는 방통위가 선임합니다.

 

방문진 임기는 3년으로 2009년부터 2012년 즉 올해가 방문진 임원들 임원 교체시기가 되는것입니다. 여당몫이 6명 야당 몫이 3명이라고 하는데 선거 이후 8월상황은 새누리당이 여당이라고 하기에도 야당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야당이 다수당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방통위에서 MBC 이사진을 교체하고 나면 더 이상 MBC가 정상으로 돌아올 여지가 큽니다.

안철수교수 말대로 정권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런 방송이 아닌 좀 제대로 된 방송이 나올 수 있는 이사진으로 교체되는 기회가 될 겁니다

 

선거를 통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찬 많습니다. 그것에 대한 기대가 있었으면 합니다.

 

선거 때마다 엄청난 일들이 벌어집니다

놀랄일도 없습니다. 이번 선거를 지켜보면서 6일 후의 운명에 대해서 저사람들 실감을 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당과 보수세력들은  설마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회는 있다 라는 생각도 하는 것 같습니다. 혹 바람을 일으켜서 역전될 수도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심판은 냉정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야권은 단일화를 통해서 상생하는 법을 배웠고 선거때마다 진화합니다.

찍을 사람이 없어서 고심했던 지난 대선 때와는 달리 문재인을 비롯한 야권의 대권주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고 고비마다 순간순간마다 자극을 주고 도움을 주는 안철수도 있습니다.

 

좋아집니다.

눈딱감고 일주일만 참읍시다 4년을 기다려왔는데 일주일 못기다리겠어요...….

 

IP : 182.213.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12:10 PM (119.64.xxx.151)

    국민들의 심판은 냉정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 이 말에 힘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2. 사랑이여
    '12.4.5 12:12 PM (14.50.xxx.48)

    자신만 투표하면 안 됩니다. 주변에 널리 널리 알려 한 표라도 더...더...더....더...한 표라도 더...더 더더더더더더 .....더....더........................더.................................더어어어어......................더 해서 강물을 이뤄 공고한 몰상식 비상식 비도덕의 댐을 붕괴시켜야 합니다.

  • 3.
    '12.4.5 12:21 PM (180.66.xxx.58)

    선거잘해놓으니,,,, 서울시장님 보기만 해도 무지 뿌듯하잖아요
    우리 힘냅시다,
    조중동 프레임에 휘둘리지 말고,,,
    쓰레기같은 알바에 울분터뜨리지 맙시다,,,
    지들이 급해서 그래요,, 우리 다 알잖아요 ,,

  • 4. 파리82의여인
    '12.4.5 12:25 PM (182.213.xxx.164)

    투표율...박원순시장때 50%가까이 상당히 높았는데..이번에는 60% 넘지 않을까요
    아마 투표울이 엄청난 결과를 보여줄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네 맞습니다 초조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저난리 인것이죠....

  • 5. 진중권
    '12.4.5 12:31 PM (124.50.xxx.136)

    씨가 미국소촛불사건때에 휴..엄청 시간이 지난거 같은데(이명박이 정권교체준비기간부터
    국민들 엄청 피곤했음)아직도 4년8개월이나 남았다고 했던게 10년전 얘기 같아요.
    4 이 이리 길고 지루할줄이야...
    하루 한방에 날려버립시다.!!

  • 6. 그동안
    '12.4.5 1:30 PM (121.146.xxx.157)

    서로 다독이며,,,잘 버텨왔습니다 우리.

    그래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새벽이 밝아오는건가요!!

  • 7. phua
    '12.4.5 1:39 PM (1.241.xxx.82)

    맞습니다..
    4년을 버텨 왔는데 4일 쯤이야...

  • 8. 휴우~~
    '12.4.5 2:27 PM (220.86.xxx.224)

    저들이 얼마나 초조해 하고 있는지 곳곳에서 그 현상이 보이네요..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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