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무슨 과학 잡지에서 본 기억이 나는데
인간의 언어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말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던 기사인데
사람이 한 번 내뱉은 말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우주를 계속해서 빙빙 돌며 떠돈다는 거에요. 우리는 순간 혹은 찰나에 아무 생각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은 파장이되어서 온 우주가 계속해서 듣게되는 거죠. 그래서 한 번 내뱉은 말은 주어담을 수 없다는 얘기가 사실인거죠. 저주의 말, 욕설을 하게 되면 우주에 쓰레기 폭탄을 투하하는 것과 같은 거죠. 식물도 욕먹으면 안 자란다는데, 요즘 환경 오염과 지구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누군지 알게되었네요...
그 이름도 유명한 김욕민! 아니 아니, 김용민씨...
오늘도 한 건 하셨네요?
그것도 노인 비하발언을,,,
“(노인들)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다 없애면 엄두가 나질 않아 시청 안 오지 않겠어요?”
“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리면 2호선 같은 데에는 한 칸 올라오고 두 칸 올라오고 세 칸 올라고 해, 한 4층 정도 지하로 내려가야 되잖느냐”며 “이걸 전부 다 퍼서 계단을 하나로 만드는 거다”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 알카에다 테러조직에게 까놓고 ‘나와라. 밥도 주고 돈도 줄테니까’(라고 해서) 시청 광장에다가 아지트를 지어주는 거다. 그래서 뭐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 만세 하는 놈들 모일테면 모여봐라, 그럼 이 사람들(노인) 근처도 오지 (않지) 않겠는가”
위 아래도 모르는 안하무인(眼下無人)이신 듯. 마치 세상에 저절로 혼자 태어나셨나보죠? 자신을 있게 한, 이 사회를 있게 한 어른들에 대한 존경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정말 나쁜 사람. 이것도 농담이라고 할 건가요? 실수였다고?
이번 주 핫이슈를 장식해주신 김욕민,,, 아니, 김용민씨의 막말어록들...
나꼼수 김용민이 당선되면 이 나라는 더 이상 수습할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진 것을 뜻한다 /<김용민 어록> “불을 키는 X새끼는 다 위에서 갈겨, 헬기로 ‘X새끼’ 하면서…” “SBS, MBC, KBS가 밤 12시에 무조건 X영화(성인물)를 두 세 시간씩 상영을 하는 겁니다” “전국에 쓰레기 매립지에서 XXX(자위행위)를 쓴 휴지는 반입을 금지시키는 겁니다” “나는 형의 X(성기를 가리키는 비속어)이 될래”
“미국에 대해 테러를 하는 거에요. 유영철을 풀어가지고 부시·럼스펠드·라이스는 아예 XX(성폭행)을 해가지고 죽이는 거에요('나꼼수' 김용민 민주당 후보:2005년 인터넷방송 라디오21)”
누구의 말처럼 김욕민,,, 아니 김용민씨는 진보좌파가 아닌거죠.. 그냥 저질파-음란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