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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복희누나보다가...

복남이 누나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2-04-05 10:14:42

요즘 드라마 복희누나 잘보고 있어요

너무 질질 끄는감이 있어 살짝 지루하지만

아침드라마에서 흔한 불륜도 없고 잔잔..

임신한 점례씨, 이뿐금주, 또 얄밉지만 바른말 톡톡 해대던 의사샘..

단..그 미자,, 금주고모내외만 밉상이예요^^

 

저녁밥 먹는시간..

할머님께 남편이랑 시아버님이 찾아와 가자.. 했단말에

가슴이 쿵~.. 할머니.. 아직은..따라가지마세요..

 

복희엄마가 어머님 좋아하시는 김치찌개 끓였다길래..

노인네한테 무신 김치찌개여?.. 생각했는데

김치를 물에 헹궜다가 된장 쫌 풀고 슴슴히 지진건가봐요

꼴깍~

다음 점례씨.. 입덧이 끝났나봐요

그 김치찌개를 죽~ 찢어 밥에 척~ 얹어 먹는데..

어머어머~~ 너무너무 맛나보이는거예요

 

벌떡 일어나 긴치 두포기랑 알타리김치 몇개 남은거

물에 헹궈 담가놨어요

저녁에 된장풀고 들기름 찔끄덕 부어 물 자작자작붓고 끓일거예요

 

*우리요~

오늘저녁엔 김치 헹구었다가 지져 먹기로 해요~

 

 

IP : 180.71.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10:15 AM (124.5.xxx.245)

    네~!!!

  • 2. ㅎㅎ
    '12.4.5 10:20 AM (221.143.xxx.3)

    저도 그거 보고 저녁에 해먹어야 겠다 했는데..^^
    저희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고,
    저희는
    다시멸치 밑에 깔고 묵은지 깨끗이 씻어서 다진마늘, 된장, 국간장 좀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린다음에
    냄비에 넣고 물 넣고 푹~~~~~~~~~~~끓여서 밥위에 쭉찧어 올려 먹어요.
    완전 죽음....맛나용~

  • 3. ㅎㅎ2
    '12.4.5 10:28 AM (125.133.xxx.84)

    전 오늘 영표 대사에서 효모와 효소에 대해 정확히 알았다는...ㅋㅋ

    울 남편이 저거 EBS야? 했어요...ㅋㅋㅋㅋ

  • 4. ㅎㅎ
    '12.4.5 10:29 AM (110.10.xxx.215)

    저두 그거보고 침 꼴깍 했는데~
    밥 찬물에 말아 척 얹어 먹으면 더 맛날듯 ㅎㅎ
    근데 행동 빠르시네요~~ ㅋㅋ

  • 5. 흐흐
    '12.4.5 10:30 AM (59.187.xxx.16)

    네.
    오늘 반찬 해결해줘서 고마워요 님~~~~~~~~~~~~ ^&^

  • 6. 주니야
    '12.4.5 11:32 AM (119.71.xxx.91)

    점례아짐 먹는거 보고
    침이 꼴깍꼴깍
    연기가 아니고 진짜 맛있어서 먹는거 같았어요^^

    고런걸 먹어야 되는데
    우리집 남편과 아들은 식성이 영~~ 하다.

    내 혼자라도 묵어야 겠네요^^

  • 7. ㅁㅁ
    '12.4.5 12:03 PM (110.12.xxx.230)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아침에 보니까 김치위에 돼지고기도 숭덩숭덩 올렸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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