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아들 진단평가

ㅡ,.ㅜ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2-04-05 10:13:52

수학 꼴등 ㅜㅜ

 

담임한테 전화와서 알았어요

 

나름 학원도 안다니고 문제집 혼자 풀고 해서

 

잘 따라간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날벼락!!

 

어제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면서 그 흔하디 흔한 열쇠고리...부모님은혜 어쩌구 저쩌구

 

쓰여있는 기념품 하나 안사오고 빨랫감만 잔뜩 가져오고..

 

비기시러ㅜㅜ비기시러 ㅡㅡ

 

그러면서도 낼모레 생일이라 옷사달라그래서 티셔츠몇벌 바지..점퍼 사주고

 

솔직히 옷사면서 아까웠어요.

 

내년에 중학교 되면 이렇게 옷이 많이 필요할까?? 싶은맘이 들었거든요.

 

중3짜리 누나..

 

학교 2분 지각해서 벌점받고

 

내년에 고등학교 입시에 출결이 20%나 차지하는데 지각하면 어떡하냐고

 

혼냈더니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뭐..지각 한번 갖구 그러냐는 식이구..

 

다시 애기가 된다면 잘 키우구 싶다.

 

 

IP : 112.153.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5 10:18 AM (116.127.xxx.156)

    수학 초등5학년부터 많이 어렵습니다.
    기초를 탄탄히해서 다시 복습하시고 열심히 시키세요.

  • 2. 대부분의
    '12.4.5 10:20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초딩 남아들은 공부한다고 앉아있어도 그냥 믿어주면 안되더라구요.
    대충대충 하는 시늉만 하고 덮을때도 많아요.

  • 3. 난둘
    '12.4.5 10:29 AM (180.69.xxx.98)

    진단평가 전화가 오는군요.. 저희 아들도 같은 학년인데.. 5학년 2학기 부터 수학이 어려워 지더군요.
    저도 요즘 잔소리도 많아지고 작년부터 미워지더라구요. ㅋㅋ

  • 4. 저도 초6맘
    '12.4.5 10:30 AM (218.157.xxx.185)

    문제집 다 풀었다는데 들여다보면 엉망진창.때로 답지 보고 답만 적어놓은것도 있음.
    푼 흔적도 없이 답 적혀있음.
    엄마가 옆에 앉아라도 있어야 하더라구요.공부에 욕심이 없는 애들은...

  • 5. ㅇㅇ
    '12.4.5 10:40 AM (203.235.xxx.131)

    원글님은 속상하신글인데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고 귀여운 엄마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초6인데 서서히 기초잡아서 하면되시고
    뭐 따님말도 맞아요
    꼴랑 2분 지각이 아깝긴 하지만 지각좀 한다고 어찌되는것도 아니고
    길게 봤을때 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자나요 ㅋㅋ(남에게하는말이니 이런말이 쉬울지도. 그러나 객관적으로 그렇자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93 ***이 사과했다... 1 f4포에버 2012/04/05 578
90892 남편이 머리카락1%남은 탈모인데요 8 짜증나요 2012/04/05 1,898
90891 아프리카 똥비누 보고 놀라서.ㅋㅋㅋ 13 ㅎㅎ 2012/04/05 4,726
90890 디빅스 쓰는 분들 어떤거 쓰시나요 1 .. 2012/04/05 479
90889 가방 하나 사려 하는데요 1 가방 질문 2012/04/05 555
90888 화분에 들어있는 나무 구입하려면 양재동 말고 어디가 좋을까요 4 식목일 2012/04/05 1,277
90887 이케아 웍에 녹이났어요 철수세미로 박박밀까요?? 이케아 웍 2012/04/05 804
90886 외모가 매력없어도 좋아해주는 사람있나요? 4 16649 2012/04/05 1,914
90885 누굴 뽑아야 하는지 모를때 어쩌죠? 23 이런 글 안.. 2012/04/05 1,224
90884 홈플러스 익스프레서 지점마다 할인가격이 달라요 1 한그루3 2012/04/05 517
90883 컴퓨터 고수님 한글2007..어디서 받아야할까요? 2 시나몬 2012/04/05 711
90882 공릉동 주민민 언니말을 들어보면, 이번 사태는 파장이 큰듯..ㅜ.. 14 화이팅 2012/04/05 2,250
90881 선관위 우편물 받으셨나요? 8 닥치고 투표.. 2012/04/05 861
90880 요즘 명***마을 많던데 창업비용이 궁금해요 1 창업 2012/04/05 899
90879 알바들의 <<김용민 지지자들>>패스합시다 9 아래에 2012/04/05 587
90878 한글본 제목 아시는분~ 2 윔피키드 2012/04/05 346
90877 주진우 주기자 읽으신분들 후기좀 올려주세요 6 ^^ 2012/04/05 1,025
90876 학습지 두달만 하고 끊으면 안되는건 아니죠? 11 다시얘기하자.. 2012/04/05 1,495
90875 올레!!!!!!!!!!!!꼼수들 들켰다... 1 .. 2012/04/05 628
90874 도둑들이 금고도 들고 나갈 수 있겠죠? 10 쓰시는 분 .. 2012/04/05 1,945
90873 시끄러운 윗집에 찾아가 말하려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2 잠귀 2012/04/05 840
90872 158에 적절한 몸무게 얼마인가요? 20 ㅜㅜ 2012/04/05 4,109
90871 선물받은 잣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9 잣먹기 2012/04/05 1,100
90870 김정운 교수의 책 남자의 물건 7 물건 2012/04/05 2,254
90869 빈속에 토마토먹으면 원래 속이 쓰리나요? 2 토마토 2012/04/0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