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수조씨가 귀여워요. ㅠㅠ

어이쿠 조회수 : 4,905
작성일 : 2012-04-05 01:29:14

문재인씨와 토론한 영상 보는데

아이구 손발이 오글거려라.

사상공단이 왜 이리 되었는가에 대해 아냐고 질문 받자

"잘 모르는데 저는 모른다 치고 잘 아는 문재인 후보님은 사상공단이 쇠퇴하는 동안 참여정부에서 뭐하셨나요!"

하고 또박또박 발끈.

문재인씨가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그러니까 손수조후보님과 제가 함께 사상공단이 잘 되기 위해 힘써야하는거에요"

하고 타이르자(!) 고개를 야무지게 끄덕거리며 "네!'라고 대답. 뒤에 몇마디 더 있었는데 기억은 안나고..

 

아이쿠 귀여워라. 이게 무슨 조화람. ㅋㅋㅋㅋ

전에 박선희씨는 영 안쓰럽더니만.

그때 박선희씨 상대 후보님도 참 젠틀한듯했는데 문재인 후보님도 역시 젠틀하시네요.

 

어차피 손씨 박씨 둘다 안될테니 맘 편히 웃어봅니다.

IP : 124.56.xxx.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4.5 1:33 AM (124.56.xxx.9)

    뭣모르고 나온것 같아요. 새누리당도 어차피 버릴 곳이니 문재인씨 욕이나 보이자고 올린 카드인데..

  • 2. Tranquilo
    '12.4.5 1:37 AM (211.204.xxx.133)

    그래도 국회의원 후보인데 뭐 한가지 최고인 건 있는거 같아요. - 무.모.함.
    저렇게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똥누리당이 표를 얻는 거겠죠?

  • 3. ㅋㅋㅋ
    '12.4.5 1:38 AM (118.33.xxx.118)

    그래서 근혜가 선거의 여왕이라는 거다.
    그 정도 전략통도 없이 선거때마다 승리하는게아니지.

    손수조랑 열심히 싸워서 꼭 승리하길 ㅍㅍㅍㅍㅍㅍㅍㅍ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에휴..
    '12.4.5 1:39 AM (58.127.xxx.200)

    어제 빨간잠바 아저씨도 그렇고 손수조 공천한거 보면 그네가 얼마나 비열한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주 음흉하달까...

  • 5. 음..
    '12.4.5 1:41 AM (124.56.xxx.9)

    ㅋㅋㅋ님. 이미 문재인씨는 손수조씨랑 싸우는게 아니라 우리 어린 학생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계시던데요.
    손수조양, 이번 기회에 두손 가지런히 모으고 배워서 새누리당에 있든, 어디 다른데서 일하든 좋은 일에 힘쓰시길.

  • 6. 흐음
    '12.4.5 1:41 AM (1.177.xxx.54)

    귀엽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 7. ...
    '12.4.5 1:42 AM (112.155.xxx.72)

    우직하게 보여가지고 이명박을 뛰어넘는 꼼수의 달인이에요.
    박근혜는.

  • 8. ....
    '12.4.5 1:44 AM (122.34.xxx.15)

    인상이 ... 한비야씨 비슷... 웃는 인상이나 속을 모르겠는 그런..

  • 9. ^^
    '12.4.5 1:46 AM (124.56.xxx.9)

    새누리당이야 깜도 안되는 상대랑 싸우게해서 체면좀 떨어뜨려보겠다는 음흉하고 저열한 속셈으로 공천했겠지만.
    저렇게 만만한 상대에게도 예의있게 존중하며 토론-이라기보다는 가르침-하는 문재인 후보님과 안산 후보님의 품격이 돋보여요.

  • 10. ??
    '12.4.5 1:48 AM (124.56.xxx.9)

    한비야씨 속을 모르겠다는게 신기하네요. 얼굴에 그대로 드러내는 스타일이에요. 직선적인.
    어디서 한비야 성토하는 이상한 글 읽고부터 그러시는건 아니신지요.

  • 11. 두분이...
    '12.4.5 1:51 AM (118.176.xxx.128)

    박선희 상대한 전해철후보나 손수조 상대한 문재인님이나 원래 성품도 그러하겠지만, 안산 상록갑이나 부산 사상구나 이미 여론조사 더블 스코어 차이로 이기고 있으니......저런 피래미들 상대로 품위 손상시킬 필요 없이 온화하고 한 수 접어주는 토론 모습 보인것은 잘한 것 같습니다.
    저런 애들 상대로 유시민이나 진중권식으로 상대를 꼼짝 못하게 몰아붙여봐야 보는 그 순간은 시원하겠지만, 그보다는 너그럽게 넘겨주면서 대인배스러운 풍모를 보이는게 결과적으로 낫겠지요.

  • 12. 118
    '12.4.5 2:20 AM (203.226.xxx.50)

    그네가 선거의 여왕? 풉;; 비열함과 오만이 가득한거지 그인간의 꼼수를 모를까봐? 어차피 안될것이니 똥칠이나 하자는거지 앞으로 문재인 대선에 나오면 두고두고 비아냥 거릴거라는걸 모르는 사람있나? 사상사람들이 불쌍한거지 자기 대권을 위해 공천도 개판이고 그네한테 이용이나 당하고..ㅉㅉㅉ

  • 13. 헬레나
    '12.4.5 5:13 AM (218.146.xxx.146)

    손수조는 그래도 박선희에 비하면 당찬맛이라도 있습디다. 박선희 자리 박차고 나갔다가 나중에 돌아온 이후에 한 것들까지 보셨어요? 정말 눈뜨고 못봐줍니다. 어째 그런 중학생만도 못한 걸 데려다 공천을 했는지 아이고 민망스러워라. 문대성은 두 여자의 중간쯤에 위치해있구요

  • 14. 민트커피
    '12.4.5 7:07 AM (211.178.xxx.130)

    손구라, 박도주,......
    27살짜리가 정신지체장애인처럼 하고 다니는 거 징그럽습니다.
    17살도 아니고 27살이라면서
    말하는 투나 행동하는 거나 생각하는 머리나
    7살 지능도 안 되는데 그런 게 무슨 국회의원을 한다고.....
    그거 뽑아놓은 박근혜 아이큐도 저능 수준인 듯.

  • 15. ...
    '12.4.5 7:40 AM (219.240.xxx.67)

    토론회 보고 나니 손수조도 문재인후보 찍을판.

  • 16. ㅋㅋ
    '12.4.5 8:24 AM (125.146.xxx.149) - 삭제된댓글

    근데 손수조는 얼굴이 우리동네 머리약간 모자란 정신병자랑 너무 닮았어... 첨에 화면에서보고 어디서 많이 본애라고 생각했는데

  • 17. ㅋㅋ
    '12.4.5 8:26 AM (125.146.xxx.149) - 삭제된댓글

    난 손수조 부모가 더 한심해... 27살짜리야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그저 "텔레비젼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좋겠네" 수준이라 쳐도 쟤 부모는 대체 안말리고 뭐하는건지

  • 18. phua
    '12.4.5 8:34 AM (211.234.xxx.98)

    그 머리 수준으로 진짜 자기가 구여운 줄 알고
    뿌잉뿌잉도 추가할 가 걱정이.... 미춰..

  • 19. ㅡㅡ
    '12.4.5 9:12 AM (118.223.xxx.73)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내참
    해벌쭉 웃는건 꼭 뭐같고..
    귀엽다구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저런 인간이 우리르 ㄹ대표하겠다고 나온거라구요 .

  • 20. 손수조 보면
    '12.4.5 10:14 AM (211.176.xxx.131)

    젊다는 게 권력이었다가 특권이고 면피도 되고....
    참 편리하구나 싶더군요.

  • 21. ㅎㅎㅎㅎㅎ
    '12.4.5 8:49 PM (124.195.xxx.184)

    귀여움 받으라고 세비 주는게 아니라..
    하여튼 당나라당
    이번에 참 골고루, 가지가지 해요
    무슨 버라이어티 쇼를 보여주자는 건지
    하긴 뭐
    그동안의 죄목들만큼 다양하기야 어렵겠지만.

  • 22. 최소한의
    '12.4.5 8:50 PM (1.225.xxx.3)

    예의도 없는...
    그래도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으면서 '저는 모른다치고..'라니,,,그야말로 후안무치인데요..
    깜이 아니면 스스로 자중했어야지요..

  • 23. 저는
    '12.4.5 9:38 PM (61.76.xxx.120)

    그런 얼라를 만나러 몇번을 부산을 내려간 박근혜가 더 한심해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저렇게 처신하고 다닐게 뻔하니 국민들이 알아서 ..

  • 24. 손수조
    '12.4.5 10:20 PM (116.38.xxx.104)

    저런 배짱이면 일도 잘 할 거 같군요 ㅎㅎ

  • 25. ..
    '12.4.5 11:35 PM (124.50.xxx.86)

    활기찬 20대에게도 기회를 준 것이지요. 근데, 하필이면 씩씩한 손수조가 신청한 곳의 상대가 문재인이었던 건데... 선거일까지 좀 남았으니, 역전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요.

    20% 정도 차이는 많이 뒤집었던 적이 있지요. 20대 30대에게도 기회를 주는 정당과 안에서 자기패거리들끼리 나눠먹기하는 정당의 차이이지요.

  • 26. 만화짱구
    '12.4.5 11:43 PM (14.52.xxx.56)

    눈썹짙은 만화짱구 성인버전같지 않나요?
    맨날 엄마 속썩이더니 이제 자라서 국민들 상대로 속썩이는구나 --;

  • 27. .....
    '12.4.6 1:27 AM (175.194.xxx.113)

    손수조 정말 깜찍하다 못해 끔찍하네요.

    20대의 패기, 도전이라고 미화는 시키지만

    그냥 생각없고 무식하면서 목소리만 큰 사람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36 박완규 노래... 10 밤눈 2012/05/13 3,523
106635 1박에서 돌고래 나왔는데 예술이네요 8 joy 2012/05/13 1,943
106634 메밀 잎사귀는 뭐 해먹는지요? 5 알려주세요 2012/05/13 763
106633 샤넬핸드백 회원장터에 3 애기엄마 2012/05/13 2,931
106632 고속터미널에 비누카네이션꽃 파는 곳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2012/05/13 2,345
106631 나가수룰이 어떻게 바뀌는건가요? 1 나가수 2012/05/13 972
106630 김건모 휴~다행이 붙었어요 9 휴~ 2012/05/13 3,151
106629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적이 딱한번 4 만성두통 2012/05/13 1,674
106628 표고버섯이 갈색으로 변했어요. 3 어떻게할래 2012/05/13 1,620
106627 지금 지하철인데 다리꼬고앉아있는게 욕들을 일인가요? 74 에휴 2012/05/13 17,824
106626 30개월 딸 피부가 까실까실해요ㅜㅜ 4 걱정맘 2012/05/13 1,237
106625 아들이 설거지를 하네요~~~ 3 사춘기 학부.. 2012/05/13 1,363
106624 잇몸에서 피가나는데요 1 ekek 2012/05/13 928
106623 길냥이들이 저를 좋아해요.ㅡㅡ;;; 4 음. 2012/05/13 1,410
106622 대선때 새누리당 찍을겁니다 44 구관이명관 2012/05/13 3,354
106621 (긴급)고민 상담 좀 해 주세요ㅜ.ㅜ 2 happyd.. 2012/05/13 933
106620 텝스 한 문제 도와주세요~ 9 궁금 2012/05/13 1,042
106619 일주일 내내 열이 37도가 넘는데.. 괜찮을까요? 6 아가가 2012/05/13 6,449
106618 가톨릭 신자이신 82님들, 원선오 신부님 아세요? 4 우허허.. 2012/05/13 1,825
106617 아기한테 꼭 박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1 wjrldy.. 2012/05/13 1,425
106616 여수엑스포예행연습한다길래 포스코전시관 다녀왔는데.. 완전정복 2012/05/13 1,760
106615 이하늬 브라선전 3 이상 2012/05/13 3,439
106614 영화 파수꾼 결말이..?? 2 --- 2012/05/13 15,193
106613 애들 양말 구멍 나면.. 9 왕발가락 2012/05/13 1,864
106612 스승의날 왜 신경이 쓰이는지... 9 된장 2012/05/13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