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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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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친척 결혼식을 가자시는데

멀다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2-04-04 22:01:04
촌수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시어머님의 사촌의 자녀, 즉 시모의 사촌조카의 결혼요.
얼마전 전화오셔서 함께 가자 하시는데요.
신랑은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이라고 하네요.
왕복 네다섯시간 가량의 지방이고요.
휴...
이래저래 시댁관련되서 힘든게 많아 그런가.
선뜻 갈게요. 소리가 안나오네요.
효자 신랑은 가겟다고 벌써 말했다고 하고.
어머님이 어머님쪽 친척 결혼식 가잔말 처음하셨으니 이런저런 뜻이 있으시겠죠.
가야하겠죠?

진짜...
시댁일이라서 무턱대고 싫은게 아닌데요.
결혼하고 참 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막장 시댁도 아니지만 참 머라 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은게 많네요.

가야겠죠ㅜㅡ
IP : 211.20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4 10:04 PM (211.247.xxx.80)

    신랑만 보내시고 덕분에 하루 푹 쉬세요

  • 2. 원글이
    '12.4.4 10:14 PM (211.207.xxx.83)

    두돌 애 데리고 저희가족 다같이 가자는 거에요ㅜㅡ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가자시면서 식 끝나고 친척들한테 인사드리고 오자세요ㅜㅡ

  • 3. 뭐..
    '12.4.4 10:15 PM (125.182.xxx.131)

    아이가 있고 결혼한 햇수가 좀 되면 모르지만
    아들 내외 앞세우고 자랑하고 싶으신가 봅니다.

    못 이긴 척 다녀오세요. 바람 쐰다 생각하고.
    저 아래 보니 정말 막막한 상황에 놓인 새댁도
    있던데 거기 비하면 님은 행복한 고민이네요.

    점점 아이 나고 햇수 늘어가면서 줄이면 됩니다.
    괜히 처음부터 무리하게 맞섰다가 부부 사이 감정만
    안좋아질 필요 있나요.

  • 4. ㅁㅁㅁ
    '12.4.4 10:18 PM (218.52.xxx.33)

    그런게 나들이 기분이 나지 않으리라는건 상상도 못하나보네요..쩝..
    이번에 가게 되시면, 갔다와서 아기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어했다고 하고 다음부터는 그런 일에 가지 마세요.
    지금 아이들 아주 심한 감기가 유행인데, 일교차 심하고 사람 많은 곳에 갔다오면 감기 걸릴수도 있어요.
    세돌 넘은 아이도 일주일 넘게 고생이고, 동네 병원이 아이들로 꽉 찼는데 ...

  • 5. 뭐..
    '12.4.4 10:19 PM (125.182.xxx.131)

    아.. 아이가 있군요. 댓글 다니 사이 댓글이 달렸네요.

    네.. 라고 이미 답하셨으면 그냥 다녀오시구요
    아니라면 남편이랑 얘기 나눠보세요.
    두 돌 아이가 왕복 네 다섯 시간 잘 견디려나...
    요즘 독감도 유행이라는데...^^
    이 말 하는 이유 아시겠죠? ㅎ
    너무 뻑뻑하게는 마시고.. 뭐든 시간이 좀 걸려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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