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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도와주세염

수정엄마 조회수 : 606
작성일 : 2012-04-04 18:43:10
저는 조그만 학원 원장입니다,, 어제 학원에서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6학년 여자애를(옆에있던) 잘못쳤거든요,, 근데 병원에 가보니 발목 인대가 절단됐다고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물론 MRI촬영 다해봤고 옆에서 의사샘하는 얘기도 같이 들었구요,, 의사 소견으로는 일단 반깁스하고 일주일,, 완전깁스하고 2주일,, 후에 다시 결과 보고 얘기하자고 하시더군요, 여자애 부모님께는 학원에서 보험든게 있으니까 샅샅이 검사해보고 치료도 최대한 잘받으시라고 했습니다, 부모님들도 잘 이해해주신듯했고,,, 근데 여자애 엄마가 오늘 연락와서 아이 통학도 아빠가 일못나가고 시키고 일터에는 알바쓴다고 하시고 학원갈때는 엄마가 데리고 가고오고,, 해서 힘들다고 .. 뭔가 보상금을 말하시는것 같은데 학원에서 다치게 한아이 부모님을 오라고 해서 양쪽부모님이 만나 이야기 하는중 확실한 언질없이 다친쪽어머님이 모르겠다고 가버리셔서 얘기의 끝을 맺지 못했습니다 다치게 한아이 엄마도 형편은 넉넉해보이지 않고,, 다친아이 형편도 좋아보이지 않고,, 중간에서 제가 다 부담하기엔 힘들고 어찌하면 좋을지,.. 참고로 병원이는 제가 보험처리할수 있지만 보상금은 안될것 같은데,,, 이럴 경우 제입장에서 어찌하면 좋은지 지혜가 떠오르니 않습니다... 누가 이런경우 아시는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117.xxx.22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곤란..
    '12.4.4 7:12 PM (1.238.xxx.61)

    치료는 어차피 보험에서 다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어찌되었건 아이가 다쳤으니 성의는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해요.
    다치게 한 아이쪽이나 원장님도 조금의 성의는 필요하다고 봐요..

  • 2. ....
    '12.4.4 7:29 PM (211.246.xxx.76)

    아이를 학원에.맡겼을때는.보호의무도 있는거구요.애들 장난 심하게.못치게 막았어야하지않나 싶습니다...위자료 가해자측과 반반 내는걸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50만원씩.백만원...아님 학원비 나중에 몇달 면제해 주겠다고 해 보시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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