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경이 모델로 나오는 경희한방다이어트를 해보고....

아줌마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2-04-04 17:50:37

운동을 해도 먹거리를 줄여도 살은 빠질 기미가 없어

3끼 다먹고도 살을 뺄수있다는 광고를 보고

되니까 된다고 하겠지 하고 덜컥 계약을 한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읍니다.

가격이 비쌌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부단히 노력해 개발한 약이니 비싸겠지 했읍니다.

날아온 약들을 보고 놀랐읍니다.

가격에 비해 참 초라한 규모에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약이 아니고 이곳 저곳의 다이어트 약들이었읍니다.

그때 반품을 했어야 하는데 왜그리 안했는지 저도 제자신이 이해가 안갑니다.

하루에 한번씩 영양사가 전화를해 여러가지를 체크하는데

점심을먹고 다음날 아침까지 칼로리바란스인가하는300g 짜리 미수가루같은약의 다도 아니고 반만 먹고

견디라네요.

광고에 3끼 다먹고도 살 뺄수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먹고 무슨살을 빼냐고 들은척도 안합니다.

저자신이 너무 한심해 무지 우울 합니다.

저처럼 속는 분 있을까봐 글 씁니다.

지난번 신문 보니 모델은 신은경인데 경희에서 다른이름으로 바뀌었더군요.

꼭 숙지 하시고 저와같은일 겪지마시길.....

IP : 211.216.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4 5:59 PM (211.237.xxx.51)

    지방제거 수술조차도 식이요법 시키더군요.
    그냥 처방된 식이요법 대로만 하면 지방제거 안해도 빠지게 거의 굶게 하면서..
    지방제거는 왜 받으라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 2. 아이구야~
    '12.4.4 6:00 PM (180.71.xxx.94)

    진작에 올리시지..
    저도 당했습니다.
    두어달 정도??도 안되게 만날 소 되새김질하듯
    똑같은말만 했던거 또하고 또하고..합니다.
    백마디말..다 소용 없구요
    3끼 다먹고?는 갸들말이 맞지요
    대신 밥먹지 말고 지들이 주는거 그거만 먹으라는거지요
    진짜 거의 알면서 이리 됐으니 실은 속은것도 아니예요
    뭐에 씌었나..
    정말 한심해서 아무에게도 말도 몬하고 이러고 있어요

  • 3. ...
    '12.4.4 6:05 PM (203.249.xxx.38)

    딴얘기지만 이런업체의 광고까지 한 신은경씨 정말 돈이 급했나봐요. 불쌍...

  • 4. ...
    '12.4.4 6:38 PM (1.247.xxx.244)

    연예인 모델로 쓴거보니
    가격도 제법 비쌀것 같은데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 5. dd
    '12.4.4 10:53 PM (220.78.xxx.55)

    차라리 한약 다이어트 하지 그러셨어요
    주변에 88사이즈 여자가 한약 먹고 55 사이즈 되고요
    또 지금 한약 먹은지 한달만에 99싸이즈에서 88싸이즈로 줄은 여자분도 맨날 보고 있습니다.
    부작용 없냐고 물으니 그런거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 6. 에고..
    '12.4.5 8:42 AM (218.234.xxx.27)

    저도 관심있었는데... 현저하게 바깥 활동이 줄면서 살이 쪄서 궁여지책으로 닭가슴살, 계란 많이 먹고 있어요.
    -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전 탄수화물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밥, 빵, 국수,라면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서핑하다보니 몸에 단백질이 부족해도 살이 찐다는군요.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도-소식을 해도-단백질을 먹지 않으면 살이 찐단 거..)

    그래서 단기간에 살 빼려는 생각은 접고, 하루에 한끼는 삶은 계란이나 닭가슴살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비법에서처럼 양념 거의 안하고 맛없게 먹으면 오래 먹기 힘들 거 같아서 전 제가 좋아하는 식으로 요리했어요. 마치 비빔국수 먹듯이 야채(양배추, 오이, 양파 채썬거)하고 닭가슴살 찢어서 비벼먹기도 하고,
    된장국(배추, 버섯, 양파, 바지락이나 새우) 맛있게 끓여서 삶은계란하고 먹기도 하고요. 혹은 된장에 닭가슴살 구워먹기도 하고...

    중요한 건, 단기간에 하려고 하면 분명히 질려서 싫어하게 될 거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요리해먹되 양념은 과하지 않게 (적절하게),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하고 있어요..

  • 7. 삼초맛나
    '12.6.23 8:19 PM (180.69.xxx.23)

    신은경 다이어트 해보려구 글남겻더니 전화바로 왔드라구여.. 하루5천원이라구 되어있어여 그리구 10일에 15키로 이렇게 써있길래 한달에 15만원이면 떡을치겠구나 싶어서 글남겼는데 --ㅋ
    5개월에 100만원왔다갔다 한다구 하네여 그래서 왜 5개월이냐구 물었더니.. 3개월까진 빼는거구 2개월은 유지라면서 체질이 안맞으면 못한다구 방문을 해야 한다구 하길래 그럼 왜... 하루에 5천원이라구 광고내놨냐구 했더니 그건 그냥 기본금액이라구 그러드라구여... --;;
    어의없어서 인터넷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는데 다행이 여기도 글이 남겨져 있어서.. 그냥 안하려구여..
    전 지방흡입도 했었는데 작년에 .. --;; 지방흡입하면 쭈욱~ 빠지는줄 알았어여.. 강남에 유명한데서 했었는데 사후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 그 퇴근시간에 차막히는데두 불구하구 하루에 3시간씩 투자해가면서 지방흡이후에 ... 관리받으러 꾸준히 다녔는데여 빠지질 않드라구여.. 그래서 물어봤져 그랬더니 운동두 병행하구 음식조절해야한다구 ㅜㅜ 저 .. 정말 아팠어여 얼마나 울었는지 다리했거든여 엉덩이하구 ㅜㅜ
    참고로 정말 거짓말 안하구 딱1년 됏어여 내생에 최고로 ... 22키로가 쪘네여 1년만에 딱.!!!!! 역시 음식조절이 얼마나 중요한건지 세삼 다시 느꼈어여 .. ㅜㅜ 역시 운동이 최고인가봐여.. 울동네 잘하는 한약집 있는데 ㅜㅜ 왠만한 약두 안듣구 약한번 더 지어먹구 운동 열심히 해보려구여 다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ㅋ 근데 궁굼한데여 신은경 다이어트 왜 종류가 여러가지져? 분명 그분은 했다면 한가지만 하셨을텐데 .. 여러가지 광고하시데여? 신고해볼까여?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919 피곤할때 눈머리 안쪽이 아파요 2 가끔 2012/04/09 1,601
93918 조용히 쉬다 올수있는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경기도 인근으로 1 도라도라 2012/04/09 1,172
93917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여행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 남편이 미워.. 2012/04/09 783
93916 집안에서 가만히.. 해피맘 2012/04/09 604
93915 저의 팁...질염줄이기 26 팁. 2012/04/09 15,153
93914 나이들면 인간관계 이렇게 소원해지나요? 8 ---- 2012/04/09 3,121
93913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희수맘 2012/04/09 901
93912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ㅇㅇ 2012/04/09 1,507
93911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50일 2012/04/09 4,267
93910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2012/04/09 1,233
93909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2012/04/09 588
93908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2012/04/09 1,114
93907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다리미추천 2012/04/09 1,519
93906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11일날 2012/04/09 1,075
93905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집수리 2012/04/09 14,892
93904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471
93903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447
93902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4/09 821
93901 '내가 떠나려고 하는지...' 3 노래가사 2012/04/09 658
93900 컴에 아래위 -안보여요(스피커 그림등) 2 갑자기 2012/04/09 407
93899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12 ㅡ,ㅡ, 2012/04/09 4,758
93898 ‘정책 사라진 선거’..與野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 3 세우실 2012/04/09 735
93897 이런 상황에 꿈얘기 여쭤요. 다른사람이 뱀을 앞에다 둔 꿈 2012/04/09 345
93896 운전면허 잘 딸수있을까용??? 5 tbtb 2012/04/09 938
93895 저희 시어머님의 명언~ 48 울 시어머니.. 2012/04/09 1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