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동화세상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2-04-04 16:15:52

강금실 전법무부장관은 4월3일 대전서구을 박범계후보 지원 유세중 민간인사찰에 대해서

"참여정부는 그런 일이 없다, 그런 조직도 없고, 말이 안 되는 이야기"라며 "적법한 정보보고와 직무감찰은 국가기능이 유지되기 위해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문제는 국가기구에서 비선조직으로 민간인을 불법으로 뒷조사했다는 것 이다"

라고 말하며

"어느정부에서도 불법사찰이 있었다는 박근헤 말은 어불성설이다. 처음에는 사죄하는 듯하더니 이네 물타기로 넘어가려한다. 이러한 오락가락 행보, 비열한 말 바꾸기, 물 타기는 아주 좋지 못한 행동이고, 질이 안 좋은 행동"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불법으로 민간인 사찰을 했다면,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그것은 잘못됐다고 말해야지, 참여정부도 했다는 식으로 야당을 겨냥한 거짓말을 하고 선동을 해서야 되겠느냐" 고 비난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해서도, 과장을 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정치인이라면 사실에 기초해서 발언을 해야 한다"며 "그런데 마치 이 틈을 타서 '참여정부에서도 했다'는 거짓말로 선동을 할 수 있느냐, 아주 비열한 행동 이다" 라고 덧붙였다.

***********

노무현청와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아래는 노무현청와대 제 2 부속실장으로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전재수님이 인터넸에 올린 게시물을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 원문주소 요약문 끝에 )

저 전재수는 노무현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정보기관을 담당했고 국정원 , 경찰청 , 기무사 등 정보기관에서 청와대로 올라오는 거의 대부분의 보고서를 관리했습니다 .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에 보고되었던 정보기관의 자료는 예를 들면 노동계 현안 / 최근 예술계 현안 / 최근 언론계 현안 / 특정정책에 대한 분석자료 / 물가동향 ... 뭐 이런것입니다 .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을 운영할 때 필요한 각종 정책현안 , 사회현안 , 업계 현안을 일상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조치들을 마련합니다 .

이명박새누리당이 청와대 불법사찰과 관련해 공개된 자료의 80% 가 노무현정부에서 작성된 것이라고 발표한 것은 경찰청에서 매일매일 올라오는 일상적 경찰직무보고를 불법사찰문건으로 둔갑시켜놓은 것입니다 .

만약 이명박새누리당 말처럼 대부분이 노무현 정부때 불법사찰한 자료라면

왜 그렇게 사찰자료를 다 없애버렸을까요 ? 굳이 대포폰은 왜 사용하고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는 디가우징을 했을까요 ? 증거인멸을 왜 이명박청와대가 지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을 늦게 했을까요 ? 황당하지 않나요 ?

청와대의 정보기관 업무를 담당했던 사람의 입장에서 노무현정부의 자료는 국정운영상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를 직무상 작성한것이고 , 이명박청와대는 국가권력을 사유화해서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을 사찰하고 들통나니 은폐하고 증거인멸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 끝 )

http://www.jjsoo.com/v2_board/bbs/board.php?bo_table=diary&wr_id=189

IP : 14.39.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 분
    '12.4.4 4:18 PM (112.166.xxx.49)

    요즘 뭐하시나요? 안그래도 궁금했었어요. 선거유세 지원하고 계시는군요.
    그럼요 물타기수법 아주 질이 안좋아요.박근혜 교활해요

  • 2. 민트커피
    '12.4.4 6:11 PM (211.178.xxx.130)

    점삼님 // 변호사는.... 사기군 개망나니가 와도 변호를 하더군요. 직업상의 슬픈 일이죠.
    김앤장에서 위안부 소송 때 일본정부 변호했었죠.
    민변이나 그런 분들 아니면 변호사 필요해 오는 사람들 변호는 다 해요. 그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53 4/13-20경 과테말라날씨가 어떨까요? 과테말라 날.. 2012/04/09 788
93752 ↓↓↓ (노원구 난리 어쩌구 사진 - 많이읽은글) 건너가세요 3 알바주의보 2012/04/09 909
93751 외국 구두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 2012/04/09 729
93750 노원구 난리 어쩌구 사진 공중에서 찍은 진짜 모습 사진. 19 많이읽은글 2012/04/09 3,365
93749 아놔 미친 수꼴 김용민 부모님께도 전화가 온답니다. 6 봉주 11 2012/04/09 1,254
93748 남궁원 아들 이번 선거에 나왔나요? 12 이름이 생각.. 2012/04/09 3,156
93747 괜찮은 맥주집좀 소개해주세요~~~(무플 절망) 2 올만에 맥주.. 2012/04/09 472
93746 장 걸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2012/04/09 534
93745 김용민이 어디서 뭐하던 사람이에요? 19 김용민 2012/04/09 2,376
93744 김어준이 토크콘서트에서 김용민 언급하는데...(영상첨부) 1 눈물 나요ㅠ.. 2012/04/09 895
93743 5세 아이 유치원 안간다고 매일 우는데 어찌해야 할까요. 9 속상 2012/04/09 3,344
93742 4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09 767
93741 이번 총선의 경우 사랑이여 2012/04/09 826
93740 9세딸 등쪽에 물집? 1 .. 2012/04/09 701
93739 김어준 배짱, 감각 인정합니다 b 21 나꼼수 2012/04/09 3,579
93738 남편의 사직 7 ㅠㅠ 2012/04/09 2,378
93737 딸이 계속 학교를안가요 24 쪙녕 2012/04/09 5,514
93736 나만 지금 알았나?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 성매수 5 동화세상 2012/04/09 1,324
93735 헬스 PT에서 하는 자세교정 효과 있을까요? 1 .. 2012/04/09 2,519
93734 허지웅이란 사람..나꼼수 11 .. 2012/04/09 3,395
93733 TV에서 불체자들을 영웅시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별달별 2012/04/09 432
93732 토런트 주소로 받는 방법 1 참맛 2012/04/09 858
93731 김용민이 민주당 구했다. 13 햇빛 2012/04/09 3,017
93730 우순실씨 가창력.. 3 노장들 2012/04/09 1,389
93729 중학생 아이가.. 3 지들 문환가.. 2012/04/09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