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투기꾼 아니예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 키우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가진 싱글맘입니다
구구절절하게 하소연 하고 싶지만 사실관계만 간단히 정리할께요
2008년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경기도)
분양가 2억8천.
계약금 2800만은 엄마에게 빌린거고.은행 대출이 1억7천
그때 10년된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지금은 14년차네요(경기도.당시 매매가 2억6천)
집 팔아서 엄마돈.은행돈 다 갚으려고 했죠
입주일이 두달 정도 남았습니다
그때 생각으로는 가격도 비슷했기 때문에 준비고 뭐고 없었어요
그냥 살던집 팔고 새집으로 이사 간다는 생각 이었어요
문제는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집이 안팔리네요
기가 막힌게 지금 매매가가 1억 5천입니다(부동산에서는 지금 잠시 가격이 이런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설상 가상으로 입주할 아파트 잔여분은 2억에 매매 되고있네요(이문제로 지금 단체 소송 준비중)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같은 상황이신분들 꽤 되실것 같은데 어찌하고 계신가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끙끙 거리고 있어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연봉 4천정도의 직장인입니다(직업은 안정적)
빨리 어떻게든 결정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제가 최선의 결정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