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은 어제 장난처럼 트윗올리고(그전에 올린 트윗은 지 잘났다는 것였지요), 오늘 억지로 사과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 이정희와 김용민은 뭐가 다를 까요 ?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정희는 후보자 등록전이었다는 것이고
김용민은 후보자 등록후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정희는 등록 강행했어도 당선가능성이 제법 높았는데도,
문제는 자기들과 비긋하게 독한 민주당 성향지지자들이 이정희를 물고 뜯었기때문에 버티기가 힘들었지요.
김희철 탈당할때까지 버티다가, 김희철 탈당하자, 사람만 바꿔치기하는 쇼를 한 것이고, 그게 가능하기에
사퇴를 했지요.
김용민은 사퇴하면, 뒤가 없습니다. 국민들 정서상 훨씬 심각하게 표에 영향을 줄 엄청난 생생한 자료가 드러났는데도,
버티기로 한 것 같네요. 더구나, 이미 후보등록이 끝난 상태이기에 야권 단일화 상대편에서 물고 뜯지를 않으니,
단일화 전이라면 완전 도배질에 난리가 나겠지만, 지금은 가장 많은 숫자의 댓글 부대들이 구경만 하고 있으니,
대충 버틸수 있다고 꼼수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만약에 김용민건과 이정희 건이 후보등록전에 동시에 터졌다면, 아주 아마 볼만 했을 것입니다.
절대로 눈물을 한바가지를 쏟고 사롸를 했어도 김용민 못 버티지요. 말이 안되지요. 저런 쓰레기 발언한 것이 생생하게 돌고
있는데, 버틴다니요.
김용민 입장에서는 15% 만 넘게 득표하면, 선거하면서 지 맘데로 쓴 비용 다 돌려 받는데 사퇴할 이유도 필요도 없지요. 지금 사퇴하면 그동안 쓴돈은 지가 다 내야 하는 건데, 사퇴 못하겠다고 배쩨라 하면 되는 거니까요.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고맙지요. 주말쯤 김용민 발언 잘 편집해서 선거방송 몇번 하면 5%는 그냥 가져옵니다.
아무리 포장을 하고, 방어를 하려고 해도, 김용민의 생생한 육성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지요.
우방국 여성장관을 강간해서 죽이고, 보징어가 어떻고, 피임약에 최음제를 타서 어쩌고 다 말하기도 힘드네요.
그런데, 국회의원을 하겠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