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밥후기 및 궁금증

화장실관련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2-04-04 10:41:38

현비밥 먹은지 일년다되어가요.

그전에도 현미 조금씩 섞어먹긴했는데 아직 백퍼 현미는 좀 어렵고(애들떔에) 이제는 오분도미랑 반반 섞어먹을때도 있고 현미:오분도미가 8:2정도 될때도 있고 그래요.여기에 항상 흑미, 청차조나 차조, 보리쌀 같은거 조금씩 들어가구요.

여튼 집에서 흰쌀밥 못본지 한참 되었어요.

변화라면, 이건  남편도 인정.변이 정말 규칙적으로 나와요.방귀도 많아지고-_-;;

하루종일 붕붕붕~;;

백퍼 현미밥 먹었을땐 더 절실히 깨닫게 되더란말이죠.

그리고 저의 변화라면 화장실에서 한번에 끙~하고 일어선다는것?-_-

예전엔 규칙적으로 보는 편이긴 했지만 좀 오래 앉아있고 치질끼도 좀 있고 했거든요.

요새는 정말 매일 가는데다 한번에 끙~하고 오래 앉아있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궁금한게~

저희집 둘째는 이유식도 이런밥으로 시작했어요.몸에 좋아서가 아니라 엄마가 게을러서;;

근데 현미밥이 변비에 좋다는데 둘째녀석은 처음에 변비끼가 있었어요.정말 엉덩이 마사지 해줘야 변볼정도로요.바나나나 고구나 단호박 매일 섞어줘서인지 요새는 좀 덜한데 그래도 좀 굳기가 있는 변을 조금씩 자주 봐요.저나 첫째아이도(애기변기 사용중이거든요) 변은 자주봐도 변이 좀 굳기가 있더라구요.

 

저나 첫째 경우엔 나물먹는 횟수가 적어서 그럴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과일만큼은 펑펑 먹어요.) 이유식 먹는 둘째애의 변을 보면 현미밥이 주 베이스라서 그런가?하는 생각이 들거든요.이유식한후론 한번도 질척한 애기들 변을 본적이 없어요(이게 첫째랑 둘째의 가장 큰 차이) 염소똥같이 딱딱한건 아니지만 변기에 탁 털어버릴수 있을 정도의 굳은변을 보니 현미밥이 원인인가 싶기도 하고 아님 우리애가 변비체질이라서일까 좀 궁금하더라구요(모유온리일때도 한번씩 좀 그런끼가 있긴했으니...)다른 현미밥 먹는 분들은 어떠신가싶기도 하구요

IP : 122.32.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상체험자
    '12.4.4 11:24 AM (121.166.xxx.39)

    현미랑 백미 반씩 섞으시면 전혀 효과 없습니다.
    반드시 100%여야 합니다. 김치같은 음식이 오히려 변비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리다면 현미100%는 힘들거 같은데...차라리 우유를 먹이고 있다면 우유를 하루에 500미리 이상 넘지 않게 조절해주세요. 많은 우유 섭취도 변비 유발이에요.
    제가 변비라면 한 이름 하는 사람이라...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2. ....
    '12.4.4 3:18 PM (49.1.xxx.46)

    아이들은 소화력이 나빠서 어린아이들은 혼식이 안좋다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51 남산에 벗꽃 피었나요? 10 남산 2012/04/16 1,471
96650 지마켓, 옥션 ID 있으시면 13 마일리지받으.. 2012/04/16 2,024
96649 이번달도 알바비100만원 찍었네요..ㅎ 6 ... 2012/04/16 2,917
96648 진상의 최고봉을 봤네요 8 ... 2012/04/16 3,609
96647 헬스장에선 어떤 운동화를 신나요?? 4 짱날씬ㅋㅋ 2012/04/16 2,509
96646 앤크라인 질문요 쇼랴 2012/04/16 720
96645 아파트인데 어디에 곰팡이가 핀다는 건가요? 9 고민 2012/04/16 1,743
96644 남편 여자후배한테 물건 사오는 부탁하는건 정말 아니죠? 17 생각만 2012/04/16 2,761
96643 새누리당 민생 1호는 집부자 세금 감면 12 새누리당 민.. 2012/04/16 1,155
96642 벙커 1... 환생경제 2012/04/16 808
96641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2012/04/16 3,621
96640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두통녀 2012/04/16 17,323
96639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현수기 2012/04/16 1,281
96638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2012/04/16 1,850
96637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 .. 2012/04/16 674
96636 스맛폰 프로그램 .. 2012/04/16 938
96635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코스모스 2012/04/16 7,181
96634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선녀 2012/04/16 2,006
96633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평범한 행복.. 2012/04/16 841
96632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에구 2012/04/16 1,457
96631 김남주, 시할머니와 목욕탕 “절벽 가슴” 대굴욕, 진짜로 절벽인.. 3 .. 2012/04/16 4,718
96630 돈 없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 7 속몰라 2012/04/16 2,433
96629 (마지막 단계) 함이 가야합니다. 1 결혼과정 2012/04/16 654
96628 이시대 최고의 동화작가는 누구인가요 5 초등고학년 2012/04/16 1,585
96627 여의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7 꽃놀이 2012/04/16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