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힐링캠프에서 이어령 교수님을 존경한다고 김정운 교수님이 얘기하신걸보고
그냥 관심이 생겨서요
이분 책이나 이런걸 본적은 없는데 가끔 티비에 이분 어록(?)같은게 나올때면
적절하게 말을 조합한다는 인상을 받긴했어도 존경까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옛날분이라 좀 권위적일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그냥 궁금해서 올린글이니 이분에 대한 악플말고 의견을 부탁드려요
지난번 힐링캠프에서 이어령 교수님을 존경한다고 김정운 교수님이 얘기하신걸보고
그냥 관심이 생겨서요
이분 책이나 이런걸 본적은 없는데 가끔 티비에 이분 어록(?)같은게 나올때면
적절하게 말을 조합한다는 인상을 받긴했어도 존경까지는 잘 모르겠던데요
옛날분이라 좀 권위적일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
그냥 궁금해서 올린글이니 이분에 대한 악플말고 의견을 부탁드려요
한국의 석학이라 내세울만 하시다 믿었는데.......
모든걸떠나........
만인에게 존경받으면 무슨 소용입니까.......
가장 가가워야할 딸의,외로움과 고독의 근원이셨더군요....씁쓸.......
추천해드리기 뭐하지만 jtbc에서 이어령 특강을 재방해요. 아침 8시 30분쯤요.우연히 보게 됐는데 인문학쪽으로 재미있는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 정치성향은 중립적인 지점이고 종교색은 드러내지않으셨어요. 직접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수업을 한 번 들어본 사람으로서...
정말 천재입니다.
그러나 인품면에선... ?
가까이서 뵈지는 못했고 다만 국문과에서 안좋은 소문을 들었던지라 어떤 분이라 얘기를 못하겠네요.
종편에서 특강하는거보구 참 별루라는 생각들어요.시대의 아픔에 눈감은자 같아요
마음을 곱게 가져야 얼굴에서 선함이 나온다며
공익 광고 같은 프로에서 말하는데
정작 그렇게 말하는 본 인의 얼굴은
심술이 잔뜩 들어 있는 모습이어서
뭥미 ?? 햇던 기억이...
사회적으로 저정도 급에 오르는데 가정에 신경 쓰기 어렵죠
따님의 심경은 이해하지만 이어령의 딸이라는 메리트(?)가 있잖아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아버지도 저 시대 아버지는 자상함이나 자녀와의 교감은 없었어요 ㅠ
전 이분 위의 댓글에 나온 얘기들 다 공감하지만
딸과 손자가 저리되고 기독교 믿는거보고 느껴지는게 많더라구요
딸한테는 무슨 기적같은 체험 얘기 밖에 나가서 하지 말라고 했대요
우리는 힘들어서 그런 체험을 한거지만 남들한테 얘기하면 어떤 반응 오는지 아느냐구요
그 얘기 듣고 종교를 끝끝내 안 가질수 있는 삶도 축복받는 거구나,,했어요
잘 모르긴 하지만, 딸이 외로움을 느꼈다 해서 비난받을 아버지는 아닌 듯...
돈 못 벌고 경제적으로 지지리 고생시키면서도 자식에게 정서적으로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아버지가 한둘이었나요, 그 세대에? 대표적 케이스-우리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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