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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외로 성질 더러운 사람중에 인기남녀가 많은듯해요

... 조회수 : 8,422
작성일 : 2012-04-04 07:50:48
성질더러운 사람은 그 사람을 싫어 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 성질 더러운 사람이 자신감 강한 사람이라면
따르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반대로 착해도 재미없고 자신감 없는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잘
안붙는듯
이런 느낌 받은 분 계세요?
IP : 203.226.xxx.1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4 7:57 AM (1.225.xxx.45)

    의견 표현 분명하고 자신감 있는걸 성격 더러운 것과 혼돈 하신거 아닌가요?

  • 2. ...
    '12.4.4 8:00 AM (203.226.xxx.139)

    자기 위주 독선적이지만 동시에 매사 자신감 있는 사람요

  • 3. ㅇㅇ
    '12.4.4 8:00 AM (183.102.xxx.169)

    윗님말씀대로 헷갈리신건지ㅎㅎ
    정말 성격더러우면 다들 피하지요
    자신감강하고 리더쉽있으면서 성격이 좋아야 주위에 사람이 많죠
    초등학교때같이 나이어릴때나 힘있고 성질더러우면 좀 애들이
    무서워서 따를수있으나 나이먹으면 왕따되죠

  • 4. ,,,,,
    '12.4.4 8:04 AM (119.192.xxx.98)

    예를들어 이경규 같은 사람 말인가요?
    스스로도 성격 안좋다고 말할만큼 무난하지 않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많은 경우요.
    이런 사람들은 경제력이나 사회적 지위같은거 없으면
    사람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가요.
    다들 뭔가 이득을 얻어보고자 친한척 하는거지, 정말 마음속 깊이 존경하고
    좋아해서 달라붙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감없는거 젤로 싫어해요. 차라리 못된게 낫지,
    자신감없고 유머감각 없는 사람들 아무리 착해봤자 그게 약해보이지
    착해보이지 않아요.

  • 5. ...
    '12.4.4 8:06 AM (203.226.xxx.235)

    그런 자기위주에 독선적이면서도 자신감있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 물론 많지만
    따르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서요

  • 6. ...
    '12.4.4 8:09 AM (203.226.xxx.235)

    네 예를 들자면 이경규같은 사람 비슷하겠네요

  • 7. 자기애가 강한 사람들이
    '12.4.4 8:10 AM (119.18.xxx.141)

    인기도 많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죠
    박초롱초롱 ,,,,,,,,, 과 연관된 임산부 살인범도
    따르는 사람 많고 성격 진짜 좋았다잖아요 ㅡ,,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흥분을 느끼며
    자기를 더 좋아하게끔 사람들 평판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

  • 8. 흐음
    '12.4.4 8:13 AM (1.177.xxx.54)

    원글님 글에 비친 원글님의 느낌도 자기주장이 있는분 같거든요.
    이런사람은 원글님이 말한 사람과 합이 보통은 잘 안맞더라구요.
    사회생활해보면 강한 사람과 강한사람은 상극이예요.
    중간쯤 강한사람도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또 상극이기도 하구요.
    말씀 하신 상황을 자주 목격하는데 자신감 넘치고 재미나고 자기뜻을 펼치는게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독선이 되지만 이게 양날의 검이더라구요.
    우유부단하고 자신감없고 누군가 이끌어주면 다행이라고 느끼며 사는사람에게는
    이런사람이 또 구원투수 역할도 한다는거죠.
    속속들이 보면 그렇더라구요.
    그럼 그들은 합이 맞다고들 하는거죠.

    부부들이 아무리 옆에서보면 닭살이네 어쩌네 평가해도 둘이 합이 짝짝 맞으면 일 잘 풀리고 가정평화롭듯이요.

    독선적이다라는것도 모든사람눈에 독선적이면 사람이 많이 안붙여요
    보기에 따라 독선적인경우는 거기에 호응하는 사람이 붙게되요.
    그사람과 원글님이 서로 맞지 않고 원글님이 그사람의 행동과 말에서 원글님이 하고자 하는 반대의 것을 자주 목격했겠죠

  • 9. ...
    '12.4.4 8:17 AM (121.146.xxx.85)

    그런 자기 위주에 독선적이어도 자신감있는 사람이
    동성뿐만 아니라 이성에게도 인기있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

    예를 들면 자기 자신의 외모 능력이 별로라고해서 전혀 주눅들지 않는 사람들요

  • 10. 글쓴이님이
    '12.4.4 8:21 AM (119.192.xxx.98)

    남자분이신가봐요?
    나쁜 남자에 이끌리는 여성을 이해하기 힘들다 뭐 그런 뉘앙스를 풍기시는것 같은데요.
    나쁜 남자의 가장 큰 특징이 자신감이잖아요.
    솔직히 남자는 자신감이 외모보다 더 중요해요. 자신감이 많으면 잘생겨보이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독선적이라는 말은 상당히 주관적이기때문에
    별로 와닿지는 않네요.
    정말 이기적이고 못된 인간은 남녀노소 다들 싫어하니까요.

  • 11. ,,,,,
    '12.4.4 8:21 AM (121.146.xxx.85)

    ,,,,,님 댓글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감없는거 젤로 싫어해요. 차라리 못된게 낫지, '

    요 부분 정말 공감해요.

    자신감 없는 사람을 사람들이 싫어하진 않아도 주위에 동성이든 이성이든 사람이 모이지는 않는듯해요

  • 12. ...
    '12.4.4 8:23 AM (121.146.xxx.85)

    여자구요.

    나쁜남자 나쁜여자 동성에게 인기 있는 사람 할거 없이 그냥 본문 적은대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요

  • 13. 제목보고
    '12.4.4 9:16 AM (125.140.xxx.178)

    찔리는 일인....-.-.

  • 14. 그런게 아니고
    '12.4.4 9:41 AM (110.175.xxx.199)

    뭔가가 있는 사람들,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있는 겁니다.

    뭔가가 있고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감 있고
    독선적이고 자기위주이기 쉽고요.

    뭔가도 없고 매력도 없는 사람들이 자신감 있고 독선적이고
    자기 위주면 어찌 되겠어요? 모두에게 버림받고 잊혀지죠.
    뭔가 없는 사람이 매력있고 자신감있어도 이렇게 인구에 회자되지
    않는겁니다.

    여자들이 자신감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형질을 진화시킨 것도
    자신감있는 남자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뭔가 있는 남자가 좋아서죠.
    뭔가가 있는 남자를 쉽게 알아내는 요인 가운데 하나가 자신감이
    있다는 거고요.

    그러니 뭔가가 없어도 자신감을 가장해서 여자를 꼬시는 형질이
    또한 남자에게서 진화한 겁니다, 사기꾼이 되려면 아주 중요한
    자질이죠 ^^;;

  • 15. 화봄
    '12.4.4 9:53 AM (111.118.xxx.201)

    제 주면에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무지 잘하고 인정하고
    대접하구~~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대놓고 무시하구 멀리하구 ..
    사람 가리는거죠....영악하게....
    여러사람한테 잘하는것보다 나한테 집중된 성의를 보이는게
    더 좋은게 사람심리라 그런지,
    그 사람주위엔 어느순간 택당한 잘난 사람들만 응축되더라구요 ㅎㅎ
    남한테 못해서 그렇지..그 택당한 사람들한테 하는거 보면 기가 막힙니다~~
    간이라도 내줄걸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봐도, 착한건 좋은데,
    맹하거나 답답하거나 우유부단하거나 시대 못따라가거나 재미없거나
    하지않고,
    착한 사람은 참 찾기 힘든것 같아요......그야말로 보석이죠....

  • 16. 시크릿
    '12.4.4 10:09 AM (112.149.xxx.175)

    착하기만하고 재미없으면 인기없어요 이용해먹으려고나하지 그리고 독선적인사람도 싫어하죠 단,자기주관은 있어야하죠 그거 착각하신거아닐까요

  • 17. ...
    '12.4.4 10:56 AM (211.201.xxx.227)

    독선과 주관을 착각하시는거 아닐까요22
    자신감있는 사람에 대해 왜 거부감을 가지시나요?
    그럼 겸손한[척] 하는 사람이 좋으신가요? 저는 이렇게 포장하는 사람은 가식적으로 느껴지던데~ 자신감있으면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해야죠. 단, 상대를 존중해줄줄 아는 사람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겠죠.

  • 18. ...
    '12.4.4 3:12 PM (98.248.xxx.95)

    제가 아는 동생에게 소개팅을 해주었어요. 남편 직장 후배인데 학벌, 능력(?)은 괜찮은데 너무 재미가 없는 사람이더라구요. 저희 부부랑도 2~3번 만났었어요. 근데 착한 남자랑 사는 제가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그냥 안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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