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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징어, 강간, 최음제, 유영철 풀라는 발언이 아무렇지 않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물을게요

--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2-04-03 21:46:41

통진당, 민통당 찍어줄 준비가 되어있는 평범한 아기엄마입니다.

알바 소리 하지 말아 주세요

많이 상처 될거 같거든요.

두려움에 떨며 글 써요

>>> 추가합니다.. 알바라고 몰아 붙일까 그게 두렵다는 뜻입니다. 전 아니니까요. >>>>

>> 그리고 추가합니다. 제목이 자극적이라고 하신 분들, 죄송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뒷 페이지 글에서..

'듣지도 않았지만 닥치고 지지'한다는 분들 글이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제목에 명시했습니다. 안바꿉니다.

김용민이 발언하는것은 닥치고 지지하고, 제가 쓴것은 아기엄마 치고 자극적이라는 이상한 논리 제시하시는 분은 뭔가요..? 김용민 발언 그대로 쓴것입니다. 별거 아니겠지, 비키니 수준이겠지 하고 들었다가 제 귀가 참을수 없이 믿을수 없이 허탈해져서요. 제가 슬픈것은 이럼에도 이 상황을 안고, 끌고 가야 하느냐는 것이 슬프다는 것입니다.. >>>

 

얼마전에 똥누리당 후보 한명도 정치계에 있지 않았던 몇년 전 석상에서 여자는 구멍이 더 있어서..

이런 발언 때문에 까이다가 사퇴 했어요..

근데 김용민은 닥치고 지지 한다는 분들은 도대체 왜 그러신 거에요..? 저는 문재인님을 매우 사랑합니다. 그분의 길이 어느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을만큼 무결해 오셨거든요 그러기 쉽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더 그분이 진보 진영의 꽃이자 아껴 드려야 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용민은................ 제 아들이 그랬으면 싸대기를 쳐서 내쫓았을거에요.

누가 제게 보징어 어쩌고 저쩌고를 아무리 B급 저질 방송에서 했어도 저는 격하게 분노했을거에요..

박근혜에 미친 TK를 우리 매우 무시하고 웃긴 광빠들이라고 생각하잖아요

색깔론에 미친 가스통 짊어지고 다니는 미친 노인네들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내 후보는.... 내가 믿는 내 후보는, 내가 비판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이렇게 성역 없이 무작정 그러세요?

진보라는것이 이런 것입니까? 저 오늘 크게 놀라고 갑니다.

촛불시위때 같이 유모차 끌고 나가셨던 그분들이 있는 82가 맞는지,

내 새끼가 잘못한게 있으면 야단 쳐서 같이 더 진화해 나가시던 82가 맞는지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제발 알바라고 하지마세요, 진짜 누가 알바인지 모르겠어요

IP : 175.197.xxx.171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3 9:48 PM (114.240.xxx.16)

    조! 쫄지마셈~

  • 2. ㅇㅇ
    '12.4.3 9:49 PM (121.140.xxx.77)

    원래 여기 82 여자들 수준이 대체로 그래요.
    특히 여기서 야당 지지한다는 여자들이 그렇다 보니...

    그리고 그 여자들이 한데 뭉쳐서 님처럼 글 쓰는 사람들을 쪼아대죠.

    그런데 여기 82의 여론이 세상의 여론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여기에 있는 김용민 쉴드치는 여자들은 이 사회의 바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여자들의 많은 수가....
    정치 알바, 또는 자기 남편이 야당과 관련한 일을 하는 와이프.....등등이예요.

    그러니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 3. ...
    '12.4.3 9:49 PM (220.75.xxx.55)

    그럼 어떻게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세요?
    잘못했으니까 당장 사퇴하고 내려와라? 이건 지금 아니잖아요.
    방패가 되겠다고 나선 사람을, 그리고 사과도 했는데, 끌어내려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 4. 서울시민
    '12.4.3 9:49 PM (221.140.xxx.169)

    근데요 그거 그런 방송인거 다 아는 성인들이 동의하고 보는 인터넷방송이에요

    그리고 저런 말 99%의 남자들이 평생에 한번쯤은 다 하구요

  • 5. 김용민
    '12.4.3 9:51 PM (219.251.xxx.5)

    본인이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앞으론 안그런답니다.
    저는 그가 보여준 모습을 믿을랍니다..
    한나라당에서 사과한 인간이 있던가요..

  • 6. .....
    '12.4.3 9:51 PM (125.187.xxx.239)

    쫄지 마셈~!
    쟤네들한테 흔들리먼 안돼요.
    쟤네들이 지금 제일 바라는 게 뭘지 생각해보세요.
    놀아나지 마세요.

    무섭긴 뭐가 무서워요?
    지 마음에 안든다고 나라 일은 안하고, 나라 일 할 돈과 사람으로 민간인 사찰하는 대통령을 두고, 뭐가 무섭나요?
    조!

  • 7. -_-
    '12.4.3 9:51 PM (175.197.xxx.171)

    99%의 남자들이 보징어를 어쩌고 저쩌고 한다고요? 서울시민님 주위엔 그런 남자밖에 없나봐요.

  • 8. 알바아닌 원글님
    '12.4.3 9:52 PM (1.246.xxx.160)

    너무나 순진 또는 순수하신 분인가봐요.
    앞으로 이세상 어떻게 헤쳐나가실지...

  • 9. 새록
    '12.4.3 9:52 PM (175.125.xxx.253)

    김용민 사퇴하면 MB도 자리에서 물러날껀가?

  • 10. ..
    '12.4.3 9:52 PM (115.136.xxx.195)

    121.140.xxx.77// 증거좀 가져와 봐요. 흥미로워서...
    혼자서 상상하지 말고..

  • 11. ㅡㅡ
    '12.4.3 9:52 PM (125.187.xxx.175)

    원래 김용민은 정치하려던 사람이 아니었어요.
    바른말 했다가 직장 다 짤리고
    나꼼수 하면서 신변의 위협에 생활고도 겪었고
    결정적으로 정봉주 의원이 구속되면서 그를 구하고 나꼼수의 방패 역할을 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나선 겁니다.
    아무도 김용민씨의 발언이 잘한 거라고 두둔하지는 않았어요.
    그가 나설수 밖에 없었던 절박한 시대 상황을 이해하기에, 그의 오래전 발언은 새누리당 것들이 국민의 목숨과 밥줄을 끊어놓고 겁박하고 저들만의 특혜를 누리는 짓거리와 비교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현재의 그를 응원해주고자 하는 겁니다.

    지금은 힘을 모아 한 놈만 패주고 싶어요.
    그놈 죄값 치르게 할 수 있다면 동네 고양이 발이라도 빌리고 싶습니다.

  • 12. 에효
    '12.4.3 9:53 PM (218.158.xxx.108)

    글 제목만 보구 음란광고하는 넘들인줄 알았네요..

  • 13. ㅁㅁㅁ
    '12.4.3 9:53 PM (218.52.xxx.33)

    제목 좀 고쳐주시면 안되나요ㅠ
    저 .. 그런 방송도 안들어봐서 그런 단어 귀로 들은 적도 없고,
    지금 이 글 제목에서 저런 단어 두 눈으로 제대로 본게 처음이라 심장 터질 것같아요. 속 울렁거려요.....

  • 14. -_-
    '12.4.3 9:53 PM (175.197.xxx.171)

    지금 닥치고 지지한다는 댓글이 얼마나많은지, 알바 떴다고 무작정 면박 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등장했는데 아무도 두둔하지 않는다고 하시나요

  • 15. 그나저나
    '12.4.3 9:55 PM (1.246.xxx.160)

    순수하시고 마음 약하신 원글님
    글 제목은 상당히 자극적이네요. x처리 하나없이.

  • 16. ...
    '12.4.3 9:55 PM (121.157.xxx.159)

    전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글 읽고나서 정말!

  • 17. 알바들이
    '12.4.3 9:56 PM (125.187.xxx.175)

    그 7년전의 음담패설로 민간인 사찰 같은 엄청난 사안을 다 덮어버리려고 발광들을 하니까
    그에 반발해 무조건 지지하니까 그만들 하라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닌가요?
    원글님 정말 순수하신건지 좀 답답하네요.
    단편적인 한 사건에만 집착 말고 흐름을 보셨으면 좋겠어요.
    알바들이 님 같은 분 보면 정말 일하는 보람 느끼겠어요.

  • 18. -_-
    '12.4.3 9:56 PM (175.197.xxx.171)

    네, 일부러 그대로 다 썼어요. 듣지도 않았지만 지지한다는 어이없는 댓글 쓰시는 분들 보고 너무 놀라워서요. 김용민이 저 발언 한건 관계 없고 제가 제목에 저렇게 쓰는건 자극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 19. ......
    '12.4.3 9:56 PM (180.66.xxx.58)

    아기엄마가 정하신 제목치고는 쫌,,,,,,

  • 20. 두려움에
    '12.4.3 9:56 PM (119.193.xxx.154)

    떨며 글을 쓰시는 분 치고는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 21. 안녕히가세요
    '12.4.3 9:56 PM (124.5.xxx.157)

    "진보라는것이 이런 것입니까? 저 오늘 크게 놀라고 갑니다."

    잘가세요~~~

  • 22. 헐...
    '12.4.3 9:57 PM (118.32.xxx.209)

    제목이나 좀 고치세요. 스포츠 찌라시 헤드라인도 아니고...

  • 23. 그러고 보니
    '12.4.3 9:57 PM (125.187.xxx.175)

    순수한 분이 제목 한 번 조중동 스럽게 잘 뽑으셨네요.

  • 24. -_-
    '12.4.3 9:58 PM (175.197.xxx.171)

    제가 두려움에 떤다고 한건 알바라고 오해 당할것이 두려웠던겁니다. 벌써 진의를 의심하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김용민이 저 발언 하는건 되고, 제가 제목에 쓰는것은 안돼요? 그리고 눈물이 날 것 같은것은 진보 진영에도 왜 이렇게 내새끼는 뭘해도 된다는 이상한 의견이 많아지는지 슬퍼서 입니다. 썼다시피 저는 문재인님 같은 완전무결형을 사모하는 사람이니까요.

  • 25. 그러니까
    '12.4.3 9:58 PM (218.158.xxx.108)

    저 말들을 김용민이가 방송에서 직접했다는 말인가요? 입밖으로?
    그렇다면
    정말 잡놈중에 잡놈이네요
    아무리..지들 팬이 많아도 이렇게 방송에서 더럽게 나올줄이야.
    교만이 하늘을 찌르네요

  • 26. ㅇㅇㅇㅇ
    '12.4.3 10:00 PM (110.70.xxx.85)

    여기 원래그래요

  • 27. -_-
    '12.4.3 10:01 PM (175.197.xxx.171)

    점두개님에 공감이 가요.
    지나치게 옹호하시는 분들은 역효과를 노리는 알바라고 생각이 될 지경이에요
    벌써 저한테 지나치게 순수한척 하는데 제목은 자극적이라느니...

    저 순수한척 한적 없구요
    아기 키우고 알것 다 알 나이인데 뭘 순수한 척을 하겠어요
    썼다시피 슬픈것은 무슨 성역처럼 자정능력을 잃어가는 진보라는것이 슬퍼서,
    TK광빠와 다른것이 무언가 슬퍼서.

    그리고 제목에 다 명시한것은 아까 댓글에

    '듣지도 않았지만 무조건 닥치고 지지한다'라고 우르르 달린 댓글분들 때문입니다.
    좀 알고 이야기 하시라고요.

  • 28. 요가쟁이
    '12.4.3 10:01 PM (112.168.xxx.108)

    말보면 그사람 인격보인다고... 솔직히 사람들에게 이런 말하는 사람 흔하지 않거든요. 글구 저도 학생들 가르치는데요. 애들끼리 하는 대화 거의 매일 듣는데, 이런말 하는 남자애들 본적 없어요. 원글님이 하려는말에 저두 동의합니다.

  • 29. ...
    '12.4.3 10:02 PM (121.130.xxx.227)

    이 정도면 진의를 오해할만도 하죠.
    여태 성희롱, 룸싸롱의원들 사과하셨나요?
    난 새누리당 의원들 사과나 반성은 못들어봤어요.
    사실 자살이니 뭐니 입으로 거의 살인마수준으로
    읊어댄 전여옥아줌마와 박원순시장님 아드님 병역비리로 몰면서 해부를 해야했던 의원님들 사과는
    왜 요구안하시고???

    요즘 진화하시는군요?

  • 30. 저라면,,
    '12.4.3 10:02 PM (119.193.xxx.154)

    오해가 받는게 두려웠다면 아예 글을 안쓰거나
    저런식의 자극적인 제목은 못썼을거 같네요

  • 31. 상처받지마세요
    '12.4.3 10:04 PM (112.150.xxx.139)

    선거 끝날 때까지만 참으려 했는데...
    쓰레기보다 더한 쓰레기들과
    쓰레기를 덮으려는 (선한)바보들 때문에
    원글님처럼 속이 상하네요.
    진보는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은 마땅히 희생해야 한다는 강압이 아닙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동네에서는 야권단일후보, 비례는 진보신당을 찍으려 합니다.
    아마도 두 표 다 사표, 죽은 표가 되겠죠.
    하지만 여야를 떠나 저런 더러운 쓰레기는 도저히 뽑아주지 못하겠습니다.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같은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어쨌거나 빨리 선거가 끝났으면 좋겠네요...

  • 32. ..
    '12.4.3 10:05 PM (115.136.xxx.195)

    본글님
    본글에서는 굉장히 상처받은지 알고 좀 그랬는데
    댓글 보니까 님 약하고 연약한 사람아닌것 같아요.
    그러니까 눈물 쏟고 그럴분은 아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김용민 인터넷 방송 다 읽지 않았어요. 저 그런말 싫어해서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충격받고 실망할수는 있어요.
    그런데 김용민이 그렇다고 해서 진보니 뭐니 해서 확대해석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용민이 사과했더군요. 사과를 받아주던 아니던 그것은 유권자의 몫이죠.
    그나마 사찰하고 쥐롤하다가 사과는 커녕 큰소리치는 쥐새끼보다는 훨씬
    양심적이란 생각은 드는군요.

    투표는 누구를 위해서 하는게 아니예요. 내 자신과 내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것이죠.

    * 님이 김용민의 발언에 정말 상처받고 ,충격받았다면
    그말을 그대로 제목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남사스러워서..님이 더 잘 아실꺼예요 ^^

  • 33. -_-
    '12.4.3 10:05 PM (175.197.xxx.171)

    알바로 오해 받는것은 싫지만,

    '듣지도 않았지만 닥치고 지지한다'라는 댓글 분들은 너무나 너무나 놀라웠기 때문입니다.
    저 지금 진짜 머리털 빠질 지경으로 마음이 슬프고 복잡한 사람이에요.
    나꼼수 콘서트 예매해서 쫓아갔던 내가 참.. 그래서요.
    그래도 뽑아 주어야 한다는 이 상황이 슬퍼요. 그런데요?

    꼬투리 잡지 말고 좀 상황을 봐주세요

  • 34. 상처받지마세요
    '12.4.3 10:09 PM (112.150.xxx.139)

    112님...
    참, 초 치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김모씨가 사과 멘션 날리기 1시간 전까지는
    '네거티브 공작'운운 했더랍니다.
    이래서 공천 때부터 민통당 미친 거 아닌가고 생각했는데...
    잡놈들은 그냥 밑바닥 구석방이 어울려요.
    그래야 진짜 잡놈으로 싸워 이기죠.
    이건 미친 짓이에요.

  • 35. -_-
    '12.4.3 10:09 PM (175.197.xxx.171)

    위에 점세개님 마음이 제 마음인거 같아요.
    제 글은 '듣지도 않았지만 닥치고 지지한다'라고 연사포 댓글 써대시던 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우리는 이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안아서 가야 하겠죠..그래야만 하겠죠...ㅠㅠ

    목아돼 이제 정말 정말 제발제발 그러지 말라고..ㅠㅠ

  • 36. 프린
    '12.4.3 10:09 PM (118.32.xxx.118)

    살인도 아닌 도둑질에 그게 뭔 잘못이냐고 하는격인데 도둑질도 죄예요
    지역구가 다르지만 여자에 대해 저런 시선인 사람이 대표가 된다는건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해요
    힘들게 나섰다고 잘못한걸 무조건 덮고 갈수는 없지 않나요
    정말 달라지길 바라고 정말 함께하는 정권교체를 원한다면 문제있는 부분은 도려 내고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한나라당 지지하면 이권이 어떻네 하지만 통진당을 봐도 민통당을 봐도 허울 좋은 정권 교체라는 카드아래 지지자들 볼모로 잡고 자기들 이권들 챙기기에 바쁘죠
    그런데 지지자들 까지 자정해주는 기능이 없다면 정치인들만 이권 챙기고 또 국민은 피해자가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진짜 엠비정권과 모가 다를건지...
    소도둑과 바늘 도둑일 뿐 다같은 도둑이죠

  • 37. ...
    '12.4.3 10:09 PM (122.36.xxx.11)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알바라고 생각 안합니다.

    근데 민간인 사찰 등 중요한 정치적 사안들이
    앞으로도 많을텐데..
    그럴수록 김용민을 털고 가는 게 맞지 않나요?

    감싸고 옹호하기엔...발언들이 너무 저질이예요
    이 사람 국회의원 아니라도 다른 역할 충분히 할텐데
    굳이 정치적 부담을 안고..이 사람을 옹호하며 나서야 하는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당 차원에서 빨리 결단해서 얼른 사퇴시키는게 낫다고 봅니다.
    원글님과는 다른 차원에서 (현실적 계산이랄까?) ...

  • 38. ..
    '12.4.3 10:10 PM (180.67.xxx.5)

    안되니까..제목에 떡 하니...
    그렇게 누누이 잡놈들이라고 햇건만 ..못들었어요?
    굽은 가지가 선산 지킨다고...

  • 39. 그놈의 사퇴는
    '12.4.3 10:12 PM (115.143.xxx.11)

    이정희도 사퇴 김용민도 사퇴 왜 뭐땜에 사퇴? 똥누리는 원래 그런놈들이니 그냥 가도 상관없고
    야당은 무조건 사퇴? 그럼 뭐 허물없는 귀신들만 나와서 선거운동해야 하나?

  • 40.
    '12.4.3 10:12 PM (211.234.xxx.140)

    여기원래그래요
    여기여자들수준이 그래요
    이렇게대답하는 사람들 알바들 맞죠?

    요즘 글마다 댓글마다 이런식으로 82를 비하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눈에띄게많아졌는데 요즘 알바들
    공략법인가봐요

  • 41.
    '12.4.3 10:13 PM (211.234.xxx.121)

    말로 한것은 사과했으니 괜찮고
    글로 쓴 것은 순수성을 의심받고
    중2정도는 이런 말 정도는 쓰니 별거아니라하고~~

    무조건 옹호론자들이 더 문제군요
    극과 극은 통하나요?
    누구와 다를바없군요

  • 42. 깨끗이
    '12.4.3 10:14 PM (219.251.xxx.5)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그렇다면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나꼼수에 진 빚이 많기에.....

  • 43. 아~~
    '12.4.3 10:14 PM (175.112.xxx.34)

    제목을 왜 이리 자극적으로 뽑으셨는지 궁금해요.
    왜지요?

  • 44. 김용민화이팅
    '12.4.3 10:15 PM (110.70.xxx.88)

    쓰레기들아 꺼져라!

  • 45. -_-
    '12.4.3 10:17 PM (175.197.xxx.171)

    진심으로 사과 하셨다는 분들.. 김용민 트윗 가보니 그 몇시간 전만 해도 네거티브 공작이라고 하더군요..

  • 46. -_-
    '12.4.3 10:19 PM (175.197.xxx.171)

    본질. 님 감사합니다.. 네, 저 힘내고, 대신 4.11 열심히 야권연대는 찍어 주렵니다.. 기대는 접지 못하겠네요

  • 47. 본질
    '12.4.3 10:20 PM (124.50.xxx.86)

    원글님 조금만 다른 뉘앙스의 이야기를 쓰면 두려움을 떨어야 하는 그 패거리들 속에서 나오세요.
    그 패거리들은 정상적인 보통사람들의 패거리가 아닙니다. 누구보다 진보진영을 잘아는 진보신당 대변인이 이정희 패거리들은 협잡, 조작질이 일상이고 문화라고 했습니다. 그와 협잡하고 있는 김용민을 공천한 한명숙 패거리들도 나을 것이 없습니다.

    정확하게 말해서 김용민 건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런 인간이 버틴다고 당선이 되기야 하겠습니까 ?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님이 속아서 편을 들고 있는 그 패거리들은 가장 추악한 독재와 아집과 이지매를 휘두르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너무도 당연하고 쉬운 이야기도 두려움 속에서 써야 한다면, 조금 다른 의견은 어떻게 말을 할 수 있겠어요 ? 그런 집단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런 편협하고 억압에 싸인 곳에서 나오세요. 그런 자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그런 집단에 대한 기대와 지지도 접으시기 바랍니다.

  • 48.
    '12.4.3 10:23 PM (121.162.xxx.111)

    김용민이 과거에 그런 인터넷방송을 했다는 걸 보고 조금 놀라웠다.
    하지만 그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했다하니 믿어 줄란다.....

    =========================

    이제
    김용민의 미래를 보자.
    내 생각에는 그가 국회의원이되면 새누리당의 그 썩은 정치인들보다 일당 백, 일당 천 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민을 위한 일에 대해서는....

    너무도 물욕적이고 사리사욕에 빠진 가카를 보면서....

    =============================

    원글님 용민이 머라 하실 시간에
    새누리당 생쥐새끼들 박멸할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시길....

    그다음 용민이 욕 실컷 합시다.

  • 49. 상처받지마세요
    '12.4.3 10:24 PM (112.150.xxx.139)

    본질...님과 제 입장은 또 조금 다르군요.
    사표가 되길 감수하고 진보신당에 비례 1표 던지려고 생각하곤 있지만...
    그쪽도 대단히 엄청나게 다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회는 이때다 선동하는 것도 썩 좋아 보이지 않네요.
    좌우/ 진보-보수 다 떠나
    진정으로 PC한 게 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 점점 싫어지네요...

  • 50. 네거티브는 맞지요.
    '12.4.3 10:26 PM (116.127.xxx.28)

    오래전 했던 말을 작심하고 찾아내서 턴거니까요.
    정치판..이래서 김용민이 나오는 걸 결심하기가 어려웠던거 같네요.
    그런데...팬이셨단 말은 아닌거 같아요. 저두 님이 올리신 단어.보고 놀라긴했어요. 첨 듣는 욕설도 있구요..
    근데요.. 저 같으면..아니 님이 정말 팬이고 같이 봉도사를 보내고 비키니 산도 넘은 팬이라면 설사 용남안되더라도 혼자 실망하고 지지철회를 하지 님처럼 공격하진 않을거 같아요. 차라리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것보다 더 아프게 읽히네요. 그래서 실은 님이 새누리당 사람일거라고 믿고 싶네요. 그래야 제 실망이 줄어들것 같아서요. 저는 어쨌든 이번 일로 그를 주저 앉히고 싶지 않습니다.

  • 51. ..
    '12.4.3 10:46 PM (121.172.xxx.83)

    나꼼수의 적은 나꼼수 팬이죠.
    여기82만 봐도, 그분들이 자신들이 욕하는 이들과 다른게 뭔지 모르겠어요
    나꼼수가 분명히 해내고 있는 역할도 있는것도 사실이고
    나꼼수에 열광하는 분들을 이해는 합니다.
    대저 대중이라는 것이 누군가가 이끌어 주고,흔들어 주기를 원하죠.
    나꼼수로 정치를 배운 이들에게는 나꼼수만이 진리일 수 밖에 없구요
    마치 세상진리를 다 아는 듯한 우월감에 젖은듯 보이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 역시 그러려니 합니다.
    다 좋은데..
    멀쩡한 타인을 비방하고 욕하지는 말았음 좋겠습니다
    이런 원글님 글 같은 의견은 정상의 범주로 보이네요

    아..그리고 남자들 그런 말 다 하고 산다는 댓글도 보이는데
    나이20대 중반만 넘어가도 대다수의 남자들은 그런말 안 씁니다.
    적어도 제가 노는 부류는 그러하네요
    그런 제 입장에서는 나꼼수의 욕설이,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하는 대화 같다는 말들이 우습게 느껴집니다.
    술집에서 타인들 대화 한번 들어보세요.정치판 욕을 해도 한 두번의 욕설외에는 나오질 않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상스러운 말들이 난무하는 나꼼수 멤버들의 발언들은
    나 대신 그들에게 퍼 부어 주는 욕설같은 느낌보다는,
    저급한 느낌과 그 느낌으로 인한 거부감 밖에는 일어나지 않아요.
    과유불급이라..

  • 52. ㄱㄱ
    '12.4.3 10:56 PM (211.246.xxx.118)

    스스로 잡놈이라면 잡놈으로 남아 지금의 자리를 지키는것이 옳았을텐데요
    국회의원 이상의 발언력을 확보했음에도
    굳이 정치로 나가는 저의가 궁금합니다

  • 53. 지나
    '12.4.3 11:14 PM (211.196.xxx.172)

    이렇게...대중들은 의리도 없어요.
    그 고생에, 당장 서울시장 선거를 그들 덕분에 승리한 것도 그새 잊고 등을 돌리네요.
    티끌만친도 흠결없는 사람을 원하는 것, 그 자체로 민주진영에 독이 되고 있습니다.
    원글님 같은 분들이 아군을, 전선에서 목숨 내놓고 뛰는 이들을 목졸라 죽이고 있는 거랍니다.
    이게 지금 누구 장단에 놀아나는 상황인지 정도는 헤아려 보시지요.

  • 54. 투표는
    '12.4.3 11:15 PM (110.70.xxx.30)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는게 아니었던가요?
    김용민에게 완전무결함을 기대한 적 없구요.
    B급저질방송에서 수준에 맞추어서 욕했었던 걸 맥락에서 이해하지 않고 따로 떼어내서 보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연인 김용민이 저때 욕해서 우리사회에 어떤 피해를 줬나요?
    한나라당과 가카처럼 국민상대로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민생파탄냈나요?
    민간인사찰과 천안함사건의 파장을 덮으려고 들쑤시는데에 동조할수없구요.

  • 55.
    '12.4.3 11:20 PM (183.116.xxx.175)

    원글님께 공감합니다
    나꼼수 팬들은 어떤 때는 나꼼수 안티같아요ᆞ
    그렇다고 새누리 찍는다는 게 아니예요ᆞ

  • 56. ㄴㄴ
    '12.4.3 11:22 PM (211.246.xxx.118)

    나꼼수 팬분들과 김용민 지지자님들
    릴렉스하세요
    김용민 비난한다고 새누리당한테 표 줄사람
    여긴 알바말고는 없다는 사실

  • 57. 동감
    '12.4.3 11:27 PM (14.45.xxx.103)

    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김용민에게 도덕적 청렴함과 인간으로서의 적절함을 기대한 것이 잘못입니까.

    우리가 국회의원에게 기대하는 것이 그 사람의 본질이 어떻든 간에 목표한 한가지만 잘하면 그만인건가요?

    MB가 ceo출신이라 경제를 살릴거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대선전 그 많았던 의혹들은 대의 '경제살리기'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많은사람들이 표를 줬어요.. 그래서 결과가 어땠습니까..

    저도 나꼼수가 하고 있는 역할 좋아하고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분명 잘못은 잘못이고 어떤점이 잘못인지에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해야한다고 봅니다.(트위터로

    사과한건 봤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점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바로 진보가 새누리당과 다른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어떤 잘못을 하던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와 이익을 이룰 수만 있다면

    달려가서 물어 뜯는 짐승같은 새누리당과 다른 이유입니다.

  • 58. 민트커피
    '12.4.3 11:32 PM (211.178.xxx.130)

    응, 근대 아무리 그래도 쌔누리당보다는 나으니까
    일단 칼이 좀 더럽고 낡았어도 쥐 잡는 데 좀 쓰고
    그 다음에 새칼 장만하면 되지.

  • 59. 쓸개코
    '12.4.3 11:36 PM (122.36.xxx.111)

    ↑ 민트커피님 아이피가 두개인데 어느것이 진짠가요?
    그리고 원글님 글 읽어보면 안두렵게 꼼꼼히 쓰셨네요~

  • 60. 깍뚜기
    '12.4.3 11:41 PM (124.63.xxx.27)

    김용민의 발언의 문제점을 원론적으로 말해봐야
    그래도 새날당 보다는 낫지 않는냐... 무모한 설전만 오고 갈테니
    시국이 급한 만큼 정치적 현실만 생각해보죠.

    정치가 차악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김용민의 발언 정도(?)는
    엄중한 이 시국에서 적들에게 빌미를 주지 않기 위해서
    대승적으로(!)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정치적 승리를 우선시 하신다면 (쥐정권에서 그걸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두터운 부동층들이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선거 승리를 위해서 그게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어요? -_-;;;

    강간을 해서 죽여야 한다는 발언은 그 누구가 했든 용납될 수 있습니까?
    이 수준이면 상황에 따라서 용납되거나 안 되거나 할 수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82에서 자주 나오는 말 있죠?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
    현실에는 열혈 꼴보수와 열혈 꼴보수의 반대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음)
    이 두 부류만 있는 게 아니예요.


    김용민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김용민 (애초에 그가 어떤 사람인 줄 알 사람은 다 알죠)의
    한계를 확인한 것이고, 정치 전략적인 차원에서라도 이 사태를 잘 수습해야지
    감싼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제가 만약 진정한 김용민 지지자라면;; 이 정도 원글님의 글에
    뭐라할 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거나, 사과의 진정성을 호소하는 정도로 짜게 식힐 것 같네요.
    나꼼수의 PD로서의 역할이 그로서 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왜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
    정권교체의 핵심층인 부동층의 여론과 감수성과 보편 이성을 무시하십니까 ㅜ

  • 61. 에이
    '12.4.3 11:43 PM (175.112.xxx.34)

    원글님, 댓글의 흐름이 참 새누리적이여요!

  • 62. 민트커피
    '12.4.3 11:49 PM (211.178.xxx.130)

    쓸개코님 // 제 아이피가 두 개 에요. 낮에는 회사, 밤에는 집.

  • 63. ..
    '12.4.3 11:51 PM (125.186.xxx.143)

    원글님 동감...
    오늘은 정말 82쿡 소름끼치게 징그럽고 무섭네요.
    김용민 쫄지 마... 라고 외치고 있는 사람들..
    그 무엇도 다 용서되고 이해되는 분들..

  • 64.
    '12.4.4 12:02 AM (58.234.xxx.212)

    김용민이 정말 저런 말을 했나요?
    이건 정말 아니죠
    쉴드 칠껄 치세요
    김용민 뭐라 한다고 누가 새누리당 찍는 답니까?
    아닌건 아니라는거에요
    이중잣대 진짜 무섭네요

  • 65. ......
    '12.4.4 12:05 AM (121.130.xxx.227)

    그래서 결론은 김용민 목아돼가 사과하고 사퇴하고
    기존의 새누리당의 인물들을 뽑아줘야한다는건가요?

    정치가 최선을 뽑는 것이였느냐...라고 한번 묻고 싶습니다.

    지금은 최악을 피해가는게 우선인 시대입니다.

    김용민이 발언권이 있다구요?
    그래서 가카가 사퇴하였고, 부정선거, 스캔들 성희롱의원들이 어떤 사과나 비난을 했습니까?
    그 면에 대해서 비난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알바가 아니라면 단순히 조중동의 의도에 넘어간 순진한 분들이 맞긴 맞습니다.

    김용민씨의 언행에 대해 면죄부를 주자는 아니지만 참...쉽게쉽게 의도대로 쓸려간다는 사실이
    너무도 놀랍습니다...

  • 66. ㅁㅁ
    '12.4.4 12:15 AM (211.246.xxx.222)

    윗님 댓글만 봐도 뻔히 써있듯
    김용민 비난한다고 새눌애들에게 표 안 줍니다
    왜곡하지마세요

  • 67. 쓸개코
    '12.4.4 12:16 AM (122.36.xxx.111)

    민트커피님/ 그러셧군요^^
    근데 김용민 발언은 정말 믿기힘드네요..

  • 68.
    '12.4.4 12:29 AM (183.116.xxx.175)

    그래도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에요ᆞ

    깍두기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69. 쥐떼를헤치고
    '12.4.4 12:32 AM (1.241.xxx.198) - 삭제된댓글

    7년 전 발언을 문제삼는 저의에 고대로 말려드시는군요 이런 멍청한 순수함때문에 허구한 날 쟤네한테 당하기만 하는거죠

  • 70. 지나
    '12.4.4 12:37 AM (211.196.xxx.172)

    왜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
    정권교체의 핵심층인 부동층의 여론과 감수성과 보편 이성을 무시하십니까 ㅜ

    -> 깍뚜기님. 부동층의 여론과 감수성과 보편이성을 무시하는게 아닙니다.
    지지했다는 사람들이 이런 글을 올려서 저들의 속보이는 여론몰이에 이용되는게 보여서 그렇습니다.
    저 같은 이들은 감수성과 보편이성이 없는 그저 빠로만 보이시나요?
    그런 시각이야말로 단순하기 그지없는 진단이십니다.

    제발, 순수함-보편이성 잃지 말기와 순진한 대응 정도는 구분하고 살자구요.
    괴물과 싸울 때 괴물이 안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을 누가 모릅니까?
    하지만 니들이 그렇게 나온다면 나도 진흙탕에 같이 뒹굴겠다는 패기 정도는 갖고 대응해야 합니다.
    판사님 진단대로 공소시효 지난 일로 여겨주면 어디 덧납니까?

  • 71. 깍뚜기
    '12.4.4 1:01 AM (124.63.xxx.27)

    지나님 / 제 댓글의 핵심은 '누구누구를 빠'로 몰려는 게 아닙니다.
    명시적이든 암시적이든 제 댓글엔 그런 얘기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담론이 정치 부동층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똥줄이 타는 입장에서 복잡하게 생각해본 것인데, 단순하기 그지없다고 하시면
    토론이 되겠습니까만은... '니들은 빠야!'라고 비난할 거였으면 오늘자 여성연합의 성명서만
    덜렁 투척하고 말았겠죠. (물론 저는 이 성명서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나마 야권 문제라
    문구를 살살 쓴 행간의 노력의 보입니다)

    가치관이 애초에 다른 사람들끼리의 설전이 지금에 시의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현실적인 관점에서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여기 댓글님들의 대다수와는 다른 관점에서 지적한 것입니다.
    부동층들을 그저 여론몰이에 선동되는 몽매한 존재로 규정하는 것도 위험한 진단입니다.
    (지나님께서 꼭 그렇게 보신다는 건 아닙니다만...)

    선거가 세력 싸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네거티브와 여론몰이야 양쪽 모두 피할 수 없겠지만,
    이번 떡밥 내용이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느끼기에도 도덕적 시비가 분명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82든 어디든 원글도 쓰고 댓글도 쓸 정도로 정치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아주 적극적인 층에 속합니다. 이 곳만 해도 눈팅하는 분들이 꽤 많으시겠죠.
    그런 분들의 입장에서 이 논의가 어떻게 읽혀질지를 생각해 본겁니다.
    그리고 여러군데 다양한 입장들도 살펴 보십시오. 생각보다 사람들의 반응도 복잡 다양합니다.
    그리고 지역구에서 시끄러운 논란이 일어났을 경우, 수구 보수가 아닌 애매한 부동층들은
    아예 투표장에 안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정도 원글님의 글에
    뭐라할 게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거나, 사과의 진정성을 호소하는 정도로 짜게 식힐 것 같네요. '
    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지나님이 말씀하시는 패기와 제가 생각하는 패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 댓글이 김용민 발언이 왜 문제인지를 파고드는 정공법도 아닌,
    기회주의적인 댓글인 것도 스스로 불편한데,
    급박한 현실을 감안해서 쓴 글에 '순진함' 이라는 딱지가 붙으니
    오해의 강은 참으로 깊다는 생각이 드네요.

  • 72. 이건 또 뭔가요! 청순가련형 알바!
    '12.4.4 1:30 AM (222.100.xxx.147)

    참 알바도 가지 각색 다양하네요

  • 73. 미르
    '12.4.4 1:41 AM (121.162.xxx.111)

    밑도 끝도 없이 저리 말했을리는 없을 것 같고
    그 사실 정황을 알 필요도 없을 정도로....
    저들의 먼지털이식 꼼수가 보여...뭐 . 씩 웃지요.
    분명 저런 말이 누굴를 성희롱, 성추행 이런 맥락은 아니었음은 알았으니......

  • 74. ㅁㄴ
    '12.4.4 3:15 AM (110.70.xxx.153)

    나꼼수만 들으면 싸가지를 밥말아 먹으시나들
    진상도 정도껏이지...
    원글님 개소리는 사람이 알아듣기 어렵죠
    개소리인가보다 하세요

  • 75. 지나
    '12.4.4 8:21 AM (211.196.xxx.172)

    깍뚜기님.
    두터운 부동층=여론 향방 지켜보는 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외수씨나 판사님이 적극 방어 하는 것입니다.
    원글님이나 깍뚜기님처럼 시시콜콜 시시비비 조목 조목 가타부타 하는 것 자체가
    김용민씨에게 스스로 사퇴하라는 행동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약한 척, 마음 고운 척, 두루 아는 척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정도는 구분하고들 사시면 좋겠습니다.

  • 76. ㅇㅇㅇ
    '12.4.4 8:53 AM (211.234.xxx.112)

    깍뚜기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깍뚜기님이 82에서 탈퇴하거나 눈팅만 하는일이 절대 없길 바라며...

  • 77. 원글
    '12.4.4 9:38 AM (118.36.xxx.252)

    닥치고 님은 참 정말 예의 없으신 분이네요. 님같은 분이 김용민 후보 지지자라면 더욱더 김용민한테 실망이네요.

    김용민 발언을 제대로 듣고 판단하기 위해 방송을 들어보는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알아야 이야기를 하죠. 그런데 정신병원 가보라니요. 님 돌쟁이 애엄마한테 인터넷 명예훼손으로 고소좀 당해 보실래요?
    저 이래뵈도 대학생때 당시 민주당 모후보 선거캠프에서 악플러들 많이 상대해본 사람입니다.
    순수하던 시절 정치를 보아서 제게 순수한 마음으로 정치를 바라보는 이상적인 면이 남았는지도 모르겠지만

    님같은 분은 이쪽에 발 담그지 마세요. 더러워요
    알지도 않고 욕도 하지 말라니 참 땅나라당 똥누리당 같은 사고방식이네요

  • 78. --;;
    '12.4.4 11:16 AM (116.43.xxx.100)

    앞뒤 따지지도 않고 저런 조선같은 헤드라인 뉴스 보는 이 느낌은 뭘까요?

    알밥아니라는데..알밥스멜은 나요.

  • 79. 원글
    '12.4.4 11:39 AM (118.36.xxx.252)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저도 이제 질립니다. 밑도끝도없는 알바운운

    그렇게 귀막고 입막고 니들만의 리그 하고 진보(?) 잘 해보세요

    김용민이 발언하면 아무렇지도 않고
    김용민 발언을 그대로 써 온 저는 알바취급 받고, 이건 무슨 희한한 논리인지

  • 80. ㅇㅇ
    '12.4.4 1:28 PM (211.246.xxx.105)

    닥치고님 정말 좀 닥치셔야 겠네요
    진심 싸이코 같은 댓글러 몇중에서도 닥치고님이 으뜸이라는..
    광신도 아니라고 박박 우기지만 광신도라는소리 듣는 이면에는 이런 또라이 짓이 존재하죠
    411이전까지는 똥을 계속 싸 댈텐데
    알바보다 더 피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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