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영국여왕과 교황이 만나게 된다면?ㅎㅎㅎ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2-04-03 18:56:00

미셸오바마가 영국여왕에게 결례를 했다는글 보고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질문이 좀 유치하지만 영국여왕과 교황이 만나게 되면 서열이나 의전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요.

교황이 방한했을때는 다른 외국정상이 방문했을때와는 달리 당시 노태우대통령이 공항까지 가서 영접한것도 그렇고 

어느나라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교황이 외국방문했을때 공항에 마중나와있던 대통령 부인이 무릎을 꿇고 교황의 손에

입맞춤한 사진을 신문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런걸 보면 확실히 교황은 다른나라들의 대통령들과는 다른 좀 특별한 대우를

받긴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영국여왕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확실히 다른 국가원수들보다 좀 특별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말인데 저는 영국여왕과 교황이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 두사람의 의전적인 서열을 굳이

따지자면 누가 우위일까요?

아무리 영국여왕이라도 그래봤자 한 나라의 왕에 불과하니 교황보다는 못하겠죠?

그리고 혹시 영국여왕과 교황이 만난적이 있나요?

IP : 218.234.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6:57 PM (119.64.xxx.151)

    영국 여왕이면 영국 국교회의 수장이니 로마 카톨릭의 수장인 교화가 동등한 관계 아닌가요?

  • 2. 모르지만
    '12.4.3 6:59 PM (14.52.xxx.59)

    레이디퍼스트 ㅠ

  • 3. 람다
    '12.4.3 7:17 PM (121.162.xxx.170)

    둘다 한국가의 정상이니 의전은 대등하게 대우할 것입니다. 문제는 한쪽 정상이 카톨릭인 경우가 문제인데 카톨릭 신도는 일반적으로 교황을 알현할 때, 어부의 반지에 입맞춤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자연히 무릎을 꿇고 손에 키스를 하게되니 상하관계가 나타나게 되죠.
    우리가 세계사에서 배운 중세시대에는 프랑스 왕이라도 교황에게는 이런 예절을 취했죠. 대표적인 것이 카놋사의 굴욕이죠.
    하지만 현대에서는 국가수반끼리의 정상회담에서는 대등한 의전이 기본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이 케네디 대통령과 교황의 만남이었는데 초강대국 미국의 카톨릭 신자인 대통령이 교황한테 어떤 예의를 갖출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이 되었습니다. 알다시피 미국에서는 반카톨릭정서도 매우 강한 상황이어서 만약 케네디 대통령이 무릎을 꿇고 입을 맞춘다면 정적들에게 큰 꼬투리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케네디 대통령은 신자로서의 예를 표하지 않고 국가수반으로서만 대등한 자세로 대했습니다.
    영국 여왕은 더군다나 카톨릭 신도도 아니니 더 문제가 안될듯합니다.

  • 4. 좀 유치
    '12.4.3 7:29 PM (211.201.xxx.227)

    위아래를 왜 따지나요?
    당사자들이 그냥 서로 존중해주면서 대하면 아무 문제없을거 같은데... 뭐하러 위아래를 따지는지~

  • 5. ...
    '12.4.3 7:48 PM (119.197.xxx.71)

    왜 아무곳에나 유치하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손짓하나에도 의미를 두는게 나라와 나라 사이의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656 파운데이션 색상 얼굴보다 밝은거?? 3 호도리 2012/04/16 1,645
96655 제주 김녕요트투어 해보신분 계신가요? 3 파란보석 두.. 2012/04/16 1,877
96654 주택관리사 도전하려고 합니다. 2 .. 2012/04/16 2,445
96653 이 음악에서 나오는 악기가 뭔지 궁금해요. 6 음악 2012/04/16 686
96652 약값인하 이유? 6 약값 2012/04/16 756
96651 남산에 벗꽃 피었나요? 10 남산 2012/04/16 1,471
96650 지마켓, 옥션 ID 있으시면 13 마일리지받으.. 2012/04/16 2,024
96649 이번달도 알바비100만원 찍었네요..ㅎ 6 ... 2012/04/16 2,917
96648 진상의 최고봉을 봤네요 8 ... 2012/04/16 3,609
96647 헬스장에선 어떤 운동화를 신나요?? 4 짱날씬ㅋㅋ 2012/04/16 2,509
96646 앤크라인 질문요 쇼랴 2012/04/16 720
96645 아파트인데 어디에 곰팡이가 핀다는 건가요? 9 고민 2012/04/16 1,743
96644 남편 여자후배한테 물건 사오는 부탁하는건 정말 아니죠? 17 생각만 2012/04/16 2,761
96643 새누리당 민생 1호는 집부자 세금 감면 12 새누리당 민.. 2012/04/16 1,155
96642 벙커 1... 환생경제 2012/04/16 808
96641 인생에서 일이 최고로 중요한 남자는 사랑도 버리나요? 12 2012/04/16 3,621
96640 옆집 새댁의 연애(?) 상담 때문에 스트레스로 하혈까지 했어요 27 두통녀 2012/04/16 17,323
96639 분당 하나로 가지 마세요. 1 현수기 2012/04/16 1,281
96638 사람들은 부탁을할때 인적자원에대해 너무 관대한듯.. 11 ... 2012/04/16 1,850
96637 막막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막막... .. 2012/04/16 674
96636 스맛폰 프로그램 .. 2012/04/16 938
96635 오늘아침 인간극장 떡집 아시는분? 3 코스모스 2012/04/16 7,181
96634 저도 30 여자.. 시집 언제갈지 걱정요 7 선녀 2012/04/16 2,006
96633 전세 만료시 중개 수수료 궁금합니다. 3 평범한 행복.. 2012/04/16 841
96632 조선일보 무료 6개월vs 경향신문 6개월 14 에구 2012/04/16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