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주말밖에 갈 시간이 없는데
늘 사람 미어터지는 시간에 갑니다. ㅜㅜ
작년부터 카트 없이 코스트코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면서 물건을 담아요.
물론 남편이 하구요
좀 무거운 고기 같은거 사도 잘 듭니다.
자몽 상자같은것도 들어가구요.
좋은점은..
저는 양평코스트코 다니는데
요즘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부터 계산대까지 완전히 줄세우잖아요
카트 없으면 줄에서 완전 제외입니다.
에스컬레이터도 죽 앞으로 가서 그냥 중간에 끼어 내려가면 되고
계산대앞의 긴 한줄도 그냥 지나쳐서 계산대 앞에 있는 짧은 줄에만 서면 되구요.
좁은 길목을 다니기도 좋고
카트 부딫혀 스트레스 받지도 않구요
또하나 좋은점은..
대용량은 혹 지름신이 와도 살 생각이 안든다는것^^;;
보통 사는, 꼭 사야하는 것만 사게됩니다.
저희 사는건 늘 정해져있거든요
자몽, 오렌지, 하이포크 돼지고기, 자연실록 닭고기, 연어, 아이 스케치북, 책, 문구류, 내복류..^^
저희처럼 카트 없이 샤샤샥 다니는 분들 계신가요?^^
코스트코에서는 거의 못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