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태권도 안다니고 싶어 하는데 어쩌지요?

아휴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12-04-03 13:28:36

유치원 다녀와서 태권도 하나 딱 다닙니다. 전혀 다른거 하나도 안해요 학습지도 그 흔한 것 조차 안해요

 

유일하게 뛰고 놀라고 태권도 보내는데(태권도에서 뛰고 소리도 질러보라구요)  아이가 유치원 갖다와서

 

바로 집에 와서 놀았음 좋겠다네요,

 

어제도 집에 비도오고 하두 안간다 해서 쉬게 하는데 집에서 티비 켜달라고 하고 그것만 보려고 해요

 

책도 안읽고 티비 보다 블럭 만들다 그러고 놀다 자네요,

 

외동이라 혼자 집에 노는게 심심할듯한데 절대 태권도 다니고 싶지 않다네요,

 

그럼 다른 학원 미술이라도 할까 했더니 싫다네요, 태권도도 싫고 그냥 아무것도 다니기 싫다네요,

 

뭐든 이렇게 꾸준히 못할것 같아 걱정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는거 하면 좋겠다네요, 매일 다니는건 너무 싫다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꾸준히 무엇이든 지속력 있게 할수 있는 아이가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17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1:31 PM (220.82.xxx.138)

    저희아이도 7살인데 다 싫대요.
    하긴..유치원이 초등저학년보다 늦게 끝나니깐 이거저거 하면 힘들꺼 같긴해요.

    저희아이도 하루만..ㅎㅎㅎ
    미술도 싫다하고 피아노도 싫다하고..

    그래서 스스로 하고싶어할때 하려고 유치원만 다니고 있네요.

  • 2. 피융~~
    '12.4.3 1:33 PM (39.115.xxx.80)

    블록 문화센터 하나 다녀 보세용~ 블록애듀 같은델 보내셔도 되공...

  • 3. ...
    '12.4.3 1:38 PM (14.46.xxx.170)

    억지러 시킬 나이 아니죠..태권도는 1학년부터 해도 되구요....

  • 4. 혹시
    '12.4.3 1:39 PM (123.212.xxx.250)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게 좋겠다면 유치원 특강 없나요?
    일주일에 한두 번 하는 거 아이와 상의해서 시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님 문화센터도 괜찮겠네요.
    저희 아이는 여섯 살 외동인데 유치원에서 사회생활(?)하는 게 나름 피곤한지
    심심할까 걱정인 엄마 생각과는 달리 그냥 쉬고 싶어하네요. ㅎㅎ

  • 5. wise
    '12.4.3 2:09 PM (72.254.xxx.191)

    그러다 태권도를 정말 싫어하게 될까봐 더 걱정이네요.
    뭐든 하고 싶을 때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인 것 같아요.
    분명히 자기 의사를 밝혔는데, 강요 당하면 ......
    아이들은 안 가려고 거짓말은 하거나 속이게 될 수도 있어요.
    요즘 아이들 피곤 할 거예요.
    맘 껏 쉬고 아무 것도 하라고 안 하면
    아이들도 주변 친구들이 다 배우러 가고 없어서 한가하고 시시해지고....
    그러자가 정말 스스로 해 달라고 조를 때 한 가지 가르치면 어떨까요?
    아이랑 견학, 체험 학습.....등등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 6. 7살 시켜요
    '12.4.3 2:32 P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그럴때가 있는데요.억지로 보냅니다.
    집에서 놀고 싶어하죠.하지만 그럼 너무 운동량이 없어요.
    사범님께 말해서 북돋워주거나.
    품띠 따면 얼마나 좋을지
    초등에 시작한 형아들 예를 들어.그만두면 다시 흰띠 해야 된다던지
    야단칠때도 있고
    간식으로 꼬시고 무조건 보냅니다.
    안그럼정말 하루종일 앉아있다 보내는거라

    가기 싫지만 가면 재밋는 날도 있거든요
    잘 꼬으세요. 홧팅

  • 7. 안 다니고 싶다면
    '12.4.3 2:36 PM (115.139.xxx.23)

    안 보내면 됨요
    그런데 안 보내면 심심하다고 보내달라고 그럴지 모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23 캐나다 비자 요새 잘 안나오네요 오캐나다 08:18:45 15
1741322 우체국쇼핑 고추가루 어떤가요? 그린올리브 08:16:30 28
1741321 치매 엄마와 뜨거운 밤을 보냈어요 1 . . . .. 08:15:05 236
1741320 [속보] 美 입국 과정서 한인 영주권자 8일째 억류…시민단체 석.. 3 light7.. 08:11:51 573
1741319 힘들게 수도권 집을 팔았는데요 5 .... 08:05:56 659
1741318 결혼할때 침대 1 혼인 08:01:54 140
1741317 매트리스 사이즈170인건 찾기힘드네요 .. 07:58:50 118
1741316 아이가 미용실 인턴 인데요. 16 비키 07:52:09 1,204
1741315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블랙에디션 ... 07:51:01 200
1741314 국방부장관 더디네요. 내란 척결 2 일 못하면 .. 07:49:44 505
1741313 이쁘다는데 그런 말 하는거 아니라는건 왜그래요? 18 연예인 07:41:11 1,098
1741312 저 수술하러 가요 22 버디 07:36:17 1,477
1741311 이상민은 어떻게 되었나요? 3 07:33:20 1,068
1741310 이른 아침 엘베에서 만난 쎈쓰 넘치는 아저씨! 1 기분좋아요 07:30:40 1,153
1741309 머리 하루에 두번 감으시는 분 계신가요? 3 이야이야호 07:11:23 845
1741308 본가에가서 놀다오라니까 버럭 화내는 남편 20 진심이뭐야?.. 07:09:58 3,064
1741307 연애 한번도 안하고 20대를 보냈다면.. 12 질문 07:07:01 1,185
1741306 대부분이 잘못 알고 있다는 뜻 7 ... 06:52:33 1,831
1741305 벼룩파리 요즘 극성(초파리 관리해도 생겨서 알고 보니) 박멸법 .. 6 초파리 06:45:45 1,191
1741304 정신과에 가면 상담요 10 ,,, 06:34:46 919
1741303 밤 샜네요 4 ㅇㅇ 06:12:09 2,712
1741302 청소 얘기 3 06:10:23 902
1741301 달걀 조리법으로 보는 성격 유형 ㅋㅋ 8 별게다 04:40:14 4,853
1741300 무례 끝판왕 4 ㅇㅇ 04:32:05 3,058
1741299 요즘 담는 김치는 뭔가요?(열무 얼갈이 제외) 5 111 04:09:1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