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도 궂고 흐리고 비까지 오다보니..
아래 어제 반포에서 끔찍한 교통사고도 있었던 일을 보니까..
사람 목숨 참..
흔히들 인명은 재천이다라고 하지만..그 재천..우린 아무도 모르잖아요
누가 앞일을 알아요 누가 1초뒤 1분뒤 일을 알아요..우린 정말 아무것도 모른채 미래를 살아가죠..
살면서 자기 생이 촛불처럼 다해서..그렇게 다 타서..조용히 죽음을 맞아들이는거라면..
정말 행복한 죽음이죠
근데..어제 사고처럼 얼마전 인천 아파트단지 쓰레기차에 부딪혀죽은 고 이루리양 사건도 그렇고..ㅠ..
어제 뉴스엔 길가다 부딪혔는데 그걸로 시비가 붙어 어떤 젊은 처녀가(28세) 중국남자한태 끌려가 결국
성폭행 당하고 목졸려 질식사했더라구요..ㅠㅠ 길다가 부딪힌일로 상상이나 했겠어요..ㅠ
이렇게 느닷없는 갑작스런..이런일로 어제까지 멀쩡하다 갑자기 죽는 분들의 억울한 원혼은 정말 편히 이승을 떠날수 있을까요?
전 자꾸 이생각이 들어요 억울하게 너무 한맺히게 세상을 등지게 된다면,,
(아무도 모르게 살해당하거나 우발적으로 살인당한경우등등) 그런분들 영혼은 정말 편히 저곳으로 못떠날것 같아요
그래서 편히 못쉬는 영혼이 될것 같아요..그런 영들이 세상에 분명히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그런 영들이 우리가 쉽게 말하는 귀신이 되는거고..귀신은 있다고 믿거든요..
억울하게 생을 마치는 분들은..정말 태어날때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어야하는건지..정말 알 수 없는게 생이네요..
태어나면서부터 고행이 시작된다고 하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