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큰 사람의 비애 ㅜ.ㅜ

흑흑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2-04-03 08:18:26

머리가 크면요..
머리카락을 아무리 기르고 길러도,
원둘레가 커서 그런지,그래서 머리카락이 한번 돌아 나오는 거리가 남들보다 멀어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머리가 길어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3년을 한번도 안자르고 그렇게 머리카락을 소중히 길렀건만,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자란 것 같지도 않구요. 자꾸만 제자리로 보여요. ㅜ.ㅜ 

머리 작은 친구들이 가슴팍쯤 오는 긴 생머리가 겉으로 보기에 꽤 길어보이는 반면,
머리통 큰 저는 가슴팍쯤 오는 생머리도 약간 뻥쳐서 조금 긴 단발로 보인달까. ㅜ.ㅜ.ㅜ.ㅜ.ㅜ.ㅜ

흑흑흑..
대체 어디까지 머리를 길러야 좀 긴 머리로 보일까요... 










IP : 91.152.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12.4.3 8:22 AM (91.152.xxx.180)

    첫 댓글이 가슴을 더 후벼파.. ㅜ.ㅜ

  • 2. ..
    '12.4.3 8:30 AM (147.46.xxx.47)

    ㅋㅋㅋㅋㅋㅋㅋ뭐에요.첫댓글!저도 그래요.긴 생머리 한 친구랑 머리길이 차이는 없는듯한데..
    전 늘 길다는 느낌이 없어요.그냥 늘 세미 기장;

  • 3. 전요...
    '12.4.3 8:36 AM (222.116.xxx.180)

    모자를 못사요... 그넘의 프리 사이즈...
    내 머리가 들어가야 프리사이즈구만....

  • 4. 초승달님
    '12.4.3 8:46 AM (124.54.xxx.85)

    ㅋㅋㅋㅋㅋㅋㅋㅋ전 머리크기는 그렇다고 쳐도
    두상이 둥글지가 않아서 모자를 쓰면 모자가 안착이 안되고
    ㅋㅋㅋ약간 공간이 남아서 모자를 안써요.

    밀집모자 빼곤 다그렇고 하나로 묶었을때 두상이 동그란 사람들이
    부러워요.

  • 5. ---
    '12.4.3 8:53 AM (180.229.xxx.173)

    전 머리 작다는 말 많이 듣고 살았는데 딸아이는 아빠 닮아 머리가 커요. 그게 그렇게 스트레스일줄 몰랐어요.~아이가 머리 풀면 좀 많이 가분수 같아서 항상 머리를 묶어줘요.--; 자기는 다른 아이들처럼 풀고 싶다는데 저도 스트레스 받아요.--;

  • 6. ㅠㅠ
    '12.4.3 8:54 AM (118.219.xxx.206)

    저도 대가리 큰걸로는 어디서 안지거든요(머리 크기라기 보다는 대가리라고 해야 느낌이 확 살아서요 ㅋ)
    전 오히려 반대.
    미용실 가는걸 싫어해서 그냥 머리를 기르거든요. 정작 저 자신은 길다는 느낌을 잘 모르는데, 다들 저 보면 머리 왤케 길어? 이러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머리숱은 많은데 앞머리쪽이 비어서 앞머리 내릴수가 없다는게 나름의 고통;;ㅠㅠㅠㅠㅠㅠ

  • 7. 하고나서
    '12.4.3 9:49 AM (58.225.xxx.26)

    흑흑 저는 대가리 두개가 다커요 !

  • 8. ....
    '12.4.3 10:46 AM (222.106.xxx.120)

    머리 큰 사람이 치매 잘 안걸린다는거 완전 희소식이네요!!
    저도 머리 얼굴이 큰편이라 절대로 머리 풀고 다니지 않아요.. 머리로 얼굴을 가리면 더 작아보일거라고들 생각하는데 사실 머리를 묶는게 더 얼굴이 작아보여요...

  • 9. ㅎㅎㅎ
    '12.4.3 11:37 AM (14.56.xxx.130)

    그래서 내 머리가 안자라나....^^

  • 10. dd
    '12.4.3 11:43 AM (121.140.xxx.77)

    치매?

    그렇게 따지면 머리통 작은 서양인들은 치매 하나도 안걸려야지...

    그냥 이사하는 날 비오면 잘산다.....따위의 자위하는 얘기일 뿐.

  • 11. 엥?
    '12.4.3 12:48 PM (123.212.xxx.170)

    서양인 머리통이 작다구요? 전혀요..
    얼굴이 작은거지 머리통이 작진 않은데요..
    아이들 모자 씌워봐도 그렇구요,,
    저도 머리통 커요. 고등학교때 반모자가 안맞아서...
    남편도 커요.. 딸아이도 크지만.. 얼굴이 아주 작아요....

  • 12. ...
    '12.4.4 6:55 PM (118.219.xxx.233)

    서양인들은 얼굴이 작은거지 머리크기 즉 뇌가 작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306 새털처럼 가볍디가벼운 내가 '변절자'가 될 수 없는 이유 1 멘붕글쓴사람.. 2012/04/15 576
96305 주위에 아는 분이 유산상속을 몇년전에 했는데 2 ... 2012/04/15 2,392
96304 백화점 가서 구호 옷 처음 보고 왓어요 5 ㅓㅓㅓ 2012/04/15 5,208
96303 눈 점막에 뭔가 작게 났는데..이거 때문에 눈 알??;;에 뭔가.. ???2 2012/04/15 1,123
96302 민들레 뿌리랑 꽃은 어떻게 먹는거예요? 2 2012/04/15 1,236
96301 에밀앙리 튼튼한가요? 3 .. 2012/04/15 1,846
96300 남이 속상한 얘기하는데.. 내 얘기는 염장질 이니까 입 꾹다물고.. 5 .... 2012/04/15 1,807
96299 요실금 고민인데요. 1 누룽지 2012/04/15 984
96298 팔순 잔치 알렉 2012/04/15 858
96297 제가요 코딱지를 판다고 뭐라하는게 아니에요 6 10년차 2012/04/15 1,699
96296 컴터 복합기 추천 추천 2012/04/15 419
96295 상황판단은 자기가 잘하나요??남이 잘 하나요?????? 1 mm 2012/04/15 924
96294 오늘 관악산에서 삥뜯던 할아버지 2 불쌍해 2012/04/15 2,177
96293 김두관..문재인 7 .. 2012/04/15 1,386
96292 보고픈 어머님 4 그리움 2012/04/15 875
96291 맘이 자꾸 꼬이네요 4 ,,, 2012/04/15 1,132
96290 넝쿨당 막내 시누 시누짓 하는 거 설정인가봐요..ㅋ 3 ... 2012/04/15 2,764
96289 화장 순서 좀 알려주세요~~(MA*제품 중 스트*크림 쓰시는 분.. 헷갈리.. 2012/04/15 1,254
96288 선보구왔어요... 5 선녀 ㅋ 2012/04/15 1,761
96287 냄비어케재활용하면좋을까요? 7 르크르제 2012/04/15 1,508
96286 오늘 분당에서 주진모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15 냐옹이 2012/04/15 7,882
96285 막내 동생의 간염.. 간염이시면서 사회활동 잘 하시는 분.. 8 간염관련 2012/04/15 2,083
96284 국내 보도된 르몽드발 안철수 실패라는 기사도 왜곡 시켰다네요. .. 1 끌레33 2012/04/15 1,355
96283 최연소 국회의원 문대성, “흑색선전 난무했는데…당선” 환호 12 어이없삼 2012/04/15 1,585
96282 남편이 귀여워요.... 7 ㅋㅋㅋ 2012/04/15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