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때문에 혼날까봐 걱정하는 딸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2-04-03 00:49:03
이해불가해요
초등 이학년인데 알림장에 낼 수학 일단원 시험이다 써 있어서

낼시험이네? 그럼 떨린데요
시험 못봐서 저한테 혼날까봐요

오늘 숙제로 틀린거 세번씩 써오는건데 어떤거 틀렸는지 궁굼하니깐 보여달라 했더니 혼날까봐 걱정된데요

진짜! 헐~
이에요
한번도 혼낸적도 없고 전날 받아쓰기를 같이 공부해본적도 없어요...어떤 엄마들은 받아쓰기 공부해서 보낸다고 하네요. 시험 전날에도 문제 집 풀어서 즐비하게 한다든지 한적도 없고 공부하라고 잔소리 한적도 없어요





근데 대체 왜 그럴까요?
이학년 되어서 딱 한번 받아쓰기 백점 받아서 자랑 하더라고요. 엄마한테 안 혼난다고요!

억울해요 전 시험 몇점받는지도 몰라요

IP : 211.60.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3 12:54 AM (211.60.xxx.72)

    핸펀이라 끊기네요..
    주변에서 지나칠 정도로 방임형이라고 좀 시키라고 하거든요.

    엄마가 점수갖고 야단친적 있냐 왜그렇게 걱정하냐고 했더니 그게 그렇다네요...
    담임이 무섭기로 유명하신 분인데 학교에서 영향을 받는걸까요?

    점수갖고 제 눈치를 보니 넘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건 절대 아니고요
    걱정만 해요

  • 2. ,,,,
    '12.4.3 12:59 AM (119.192.xxx.98)

    집에서 완벽주의로 키우거나 실수나 잘못에 너그럽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된 스탈이라면
    학교 선생님탓이 크겠네요.
    초2면 매나 비난에 상처받고 겁내기 쉬운 때이기도 하구요.
    너무 지나치게 공포심을 갖는다싶으면 학교선생님에게
    상담차 한번 들러보세요.
    교사가 좀 자질이 부족하네요. 초2짜리들한테 왠 점수 공포심을 조성하나요
    부모님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자질부족한 교사에게 상처받는 힘없는 아이들
    의외로 많아요.

  • 3.
    '12.4.3 1:01 AM (211.60.xxx.72)

    받아쓰기 노트 안 갖고 온 애가 있었는데
    빵점처리 하실정도의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의 영향을 받는군요.,
    어떻게 다독거려줘야 할까요?

  • 4. ,,,,
    '12.4.3 1:17 AM (119.192.xxx.98)

    학교 선생님에게 상담핑계로 한번 가보세요.
    뭐 음료수 간단한거 하나 사서 들고 부담없이요.
    가셔서 아이의 증상?을 좀 과장되게 말씀해보세요.
    아이가 시험전에면 잠을 못잔다, 불안해서 안절부절해한다, 등등이요.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선생님이 시험못보면 떄리고 야단치는게 무섭다고
    했다 하세요.
    학교내에서 아이들에게 함부로 하는 교사들 특히 아주 어린초딩이거나 남자고딩을 다루는
    교사들의 폭력적인 모습 많이 봤어요.
    학교찾아가시는거 부담갖지 마셨으면 좋겠구요.
    아이에게는 시험 그까짓거 좀 못보면 어떠니 엄마는 널 믿는다 괜찮다고 다독여주세요.
    근데, 너무 방임하는것도 안좋지 않나요? 혹시 공부하기 싫어서 회피하고 핑계대는것일수도 있어요.
    따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눠보세요.

  • 5. 예를들어..학교에선
    '12.4.3 9:54 AM (121.129.xxx.73)

    60점 이하로 점수를 받는건 낙제쟎아요.
    선생님의 점수 기준이 있을거예요.(혼나는 점수대가 있을거같네요.)
    그걸 알아보시구요.
    거기에 걸려 선생님께 혼나고 싶지 않은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 주시고 거기에 맞는 준비를 할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함께 준비하면 아이가 든든해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84 한겨레 구독중단 신청할랍니다... 24 씨바 2012/04/06 2,256
92583 소아암 어린이 돕고 싶은데요.. 1 저엘 2012/04/06 515
92582 4월 7일 시청광장 바람콘서트 합니다. 82쿡님들 오시나요?? 2 2012/04/06 770
92581 수원 살인범 사이코패쓰 맞네요. 10 호밀빵 2012/04/06 3,990
92580 표고버섯 무서워요 "-두돌 아기에게 먹인 버섯, 방사능.. 26 파란 2012/04/06 30,437
92579 결혼식 혼주 넥타이 색깔 어떤걸로 해야 하나요? 5 엄마딸 2012/04/06 26,117
92578 카톡에 자동친구목록은 뭔가요? 1 아니 2012/04/06 709
92577 할머니한테 너무 미움을 받고 살았는데요 2 궁금 2012/04/06 936
92576 오늘의 유머 펌 - 투표하러 두번 간 후기 1 참맛 2012/04/06 1,190
92575 컴 질문이요.... ㅠ 1 .. 2012/04/06 401
92574 초1 엄마인데 체험학습갈때 어떤가방이 필요할까요? 6 초등 1 2012/04/06 892
92573 (이 상황에 죄송하지만) 친구의 둘째 돌잔치요, 16 싱글이 2012/04/06 2,239
92572 김후보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11 삶의열정 2012/04/06 838
92571 총선 날 수학여행... 교사는 투표는 하지 말라고? 5 베리떼 2012/04/06 1,033
92570 부재자 투표소에 사람 많이 줄서있더라구요. 젊은분들 ㅎㅎ 3 2012/04/06 658
92569 유시민, "김용민 막말 선거에 영향 없다" 12 .. 2012/04/06 1,709
92568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스캔들은 어느 건가요? 1 참맛 2012/04/06 600
92567 지난 일요일 1년 묵은 김치 주신다고 해서 신청했더니.... 7 묵은지 좋.. 2012/04/06 1,891
92566 남편이 선물을 사줬는데 사실 속상해요... 11 마음다스리기.. 2012/04/06 3,129
92565 이케아 도자기 그릇 어떤가요? 4 그릇 2012/04/06 1,791
92564 다문화,인권팔이들 패죽이고 싶습니다.. 3 별달별 2012/04/06 1,480
92563 고어텍스 자켓 ... 2012/04/06 466
92562 민심은 천심이다 2 국민 2012/04/06 468
92561 뒷북 죄송, 김어준은 천재인거 같아요. 닥치고 정치 읽다보니 .. 21 ........ 2012/04/06 3,058
92560 오늘의이슈 대문보내기 추천글. 1 .. 2012/04/06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