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머리염색대신 코팅하면 안되나요?

... 조회수 : 16,276
작성일 : 2012-04-02 18:05:48

요즘 최대고민이  흰머리입니다 ㅠㅠ

젊은 나이에  아무리 둘러봐도  저처럼 흰머리 있는 분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

오늘 외출했다가 미용실 앞을 지나는데..  미용실창에  pop 글씨체로  펌+왁싱으로 흰머리도

가려준다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왁싱이 뭔가요?

미용실에 컷트하러 들어가기도 무서워요.. 왜냐면.. 미용실마다..   흰머리가 왜이리 많냐구 한마디씩 해서 ㅠㅠ

암튼..  혹시  새치머리염색 대신 ...   멋내기 염색후 코팅하면 어떤가요?

흰머리 안가려지나요?  이젠  뽑을수도 없고.,... 정말 미치겠어요.

지금부터 흰머리 염색을 하자니.. 한두달에 한번씩 계속 해야된다고 해서.. 일단은 코팅을 해볼까 하는데..

어떤가요?

IP : 124.51.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6:12 PM (1.225.xxx.66)

    시간이 지나면조금씩 벗겨지지 않나요?
    그리고 두피에 바짝 코팅을 할 수 없으니 두피 가까이엔 흰머리가 그대로 보일텐데요.

  • 2. 코팅은 벗겨져요
    '12.4.2 6:13 PM (211.224.xxx.193)

    염색해야 해요. 친언니가 흰머리가 아주 많아져 흉해서 오렌지색으로 염색을 했더니 흰머리 하나도 눈에 안띄어요. 밝은색으론 흰머리 염색이 안되지만 검은머리가 밝아지면서 흰머리가 눈에 떡하니 보이게 하는걸 방지해주거든요. 그렇게 해보세요. 언니 그렇게 염색해줬더니 아주 좋아라 했어요. 맨날 칙칙한 어두운 밤색머리였는데 머리색을 밝게 하니 더 젊어보이고 화사해 보이고요.
    머리 밝은색으로 염색하는 사람중에 흰머리때문에 그런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 있어요

  • 3. 원글녀
    '12.4.2 6:16 PM (124.51.xxx.31)

    위에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럼 언니분.. 오렌지색 염색후... 머리카락이 자라나면서 두피부분이
    원래머리색상으로 올라오는데.. 그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매번 오렌지색으로 뿌리염색을 하시는지요?

  • 4. 가능해요
    '12.4.2 6:20 PM (112.169.xxx.144)

    머리반이 벌써 흰데요;;헤어매니큐어 오렌지,갈색사서 섞어서 코팅했더니 완전치는 않지만 눈에 띄지도않는정도로 자연스러워요
    인터넷에 헤어매니큐어 검색해서 집에서 꼼꼼히 발라보세요 뿌리쪽은..자라면 다시 두피쪽 해줘요 염색도 그건 해줘야하는데요 뭐
    염색은 너무 머리결 상해서 코팅시작했는데 머릿결도 보호되고 좋아요

  • 5. 코팅
    '12.4.2 6:26 PM (183.99.xxx.163)

    저도 염색시작하고나서 머릿결때문에 미용실에 염색대신에 코팅을 하는게 낫냐 물어보니....

    코팅은 두피에 가까이도 못하고 자주 해줘야하고 코팅이 벗겨질때 머리에있는 보호막도 같이 떨어져나가기

    도해서 꼭 염색보다 좋다고만은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흰머리가 시작되면 어떻게든지 참고 버텬서 주기를 늦추는수밖에 없을거같아요.

    염색이고 코팅이고 뾰족한 답이 없어 답답하네요....이렇게 늙는거겠죠.

  • 6. 원글녀
    '12.4.2 6:43 PM (124.51.xxx.31)

    댓글주신분들 모두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아이들 유치원, 학교도 가야되고..
    아이가... 엄마 흰머리가 위에 20개는 넘개 보인다고 놀라서... 이젠 진짜 염색을 해야될것 같아서..
    고민중이랍니다. 새치머리염색은 주기가 짧아진다고 해서 최대한 버텨보려구요 ㅠㅠ
    제가 이런고민을 하게 될줄이야 꿈에도 몰랐네요 ㅠㅠ
    밝은갈색님.. 그럼.. 밝은갈색으로 염색하시고.. 뿌리쪽 머리카락 자라면 계속 밝은갈색으로 염색해야되나요? 저두 밝은갈색으로 할까 싶네요. 멋내기 염색하신거죠?

  • 7. 코팅은 벗겨져요
    '12.4.2 7:11 PM (211.224.xxx.193)

    저 위에 질문 주셨는데 답변드릴게요. 언니는 며칠전에 염색해서...제가 새로 나오는 부분은 계속 염색 해준다고 했어요. 같은 염색약 사 놨다가 어느정도 검은머리 많이 나오면 서너달 간격으로 해주기로 약속했어요. 요새 염색약은 쓰고 남겨놨다가 다시 쓸 수 있게 해놔서 좋던데요?

    그리고 추가로 만약 집서 하신다면 미쟝센 사지 마세요. 불편해요. 어떤 튜브에 염색약 2가지 섞어 흔들어 사용하는건데 남은 염색약 재사용 안되고 튜브속에 혼합물 남은거 싹싹 긁어 쓸 수 없어요. 케챱통같은거라서 꾹 눌러서 안나오면 못쓰더라구요. 겉에 묻은 약들 아까웠어요. 그냥 트레이에 2개 염색약 섞어서 쓰게 되어 있는거 사세요. 대부분 그런데 미쟝센 새로 나온게 저런식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20 투표의향, 새누리당 41.5%-야권단일 37.5%-기타 7.6%.. 8 헐헐 2012/04/02 902
89519 단 군것질 빵 과자 어떻게 끊으셨어요? 11 군것질;; 2012/04/02 4,688
89518 하얀 도자 식기, 가격이랑 질 상관없나요?? 1 --- 2012/04/02 624
89517 예전에 의류쇼핑몰 정보 나누던 게시물이요... 1 ^^ 2012/04/02 821
89516 유럽항공권 주로 어디서 사시나요 1 ㅡㅡ 2012/04/02 487
89515 공유 미워~ 쩝~! 2012/04/02 926
89514 흰머리염색대신 코팅하면 안되나요? 7 ... 2012/04/02 16,276
89513 코스트코에 커피파드 파나요? 2 .. 2012/04/02 1,381
89512 50넘어 자격증따는거 웃긴 일인가요? 12 000 2012/04/02 3,258
89511 영화관람 2 타이타닉 2012/04/02 481
89510 은퇴자들 태국 동남아에 많이 사나요?? 5 ---- 2012/04/02 1,680
89509 쓰시는 선크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10 감사 2012/04/02 2,009
89508 아버지께 보청기를... 보청기 2012/04/02 463
89507 조금 일찍 철이 들었다면 인생이 바뀌었을지도.. 20 ㅋㅋ 2012/04/02 4,232
89506 세계에서 가장 몸통에 비해 두상 크고 팔다리 짧은 나라? 5 ..... 2012/04/02 1,899
89505 식욕억제재가 필요할듯 ㅇㅁㅁ 2012/04/02 662
89504 중년남자의 퍼머^^ 1 남편펌 2012/04/02 1,138
89503 구청 육아돌보미 서비스 이용해보신적 있으세요? 3 s 2012/04/02 1,112
89502 모티브 손뜨개 쇼핑몰이 있나요? 7 혹시.. 2012/04/02 1,412
89501 [동영상] 웃고 싶은 분들 보세요.ㅋㅋ 7 위대한 한글.. 2012/04/02 1,273
89500 요즘 82 리빙섹션 들어가면 광고글이 판치네요.... 2 하아... 2012/04/02 594
89499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2 .. 2012/04/02 708
89498 [일본관련] 요새 이상한 거 못 느끼시나요? 48 2012/04/02 13,095
89497 김용민 쉽지 않은게임 10 노원토박이 2012/04/02 2,333
89496 4일 후에 잔금 준다고 집 비워달라는데 어떻게 하나요? 14 이사 2012/04/02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