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

질투심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2-04-02 17:09:27

친한 친구 a와 b가 있어요,둘는 서로 모르는 관계였다가 절 통해 알게 됬는데

둘이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것 같아요.

기분이 묘해지는데, 이거 나이 먹어서도 이런 감정 들면 유치 한거죠?

이 기분이 질투심인가요? 제가 주책인거죠?

IP : 125.178.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2 5:11 PM (14.46.xxx.170)

    나이들어서 친구사이에 맘을 비우는게젤 좋아요..누가 누구랑 친하거나 말거나..
    둘이 잘 놀라고 하고 신경끄삼.

  • 2. 그럴수도
    '12.4.2 5:14 PM (1.252.xxx.132)

    양쪽과 원글님의 사이가 이전보다 더 멀어지고
    둘만 가깝게 지낸다 그렇다면 사람인데 섭섭할거에요 저라도

  • 3. ㅇㅇ
    '12.4.2 5:16 PM (222.112.xxx.184)

    섭섭하긴 하겠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지요.
    친구끼리도 궁합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인정할 건 인정하고 털어버리고 가는게 더 원글님께 도움이 될거예요.

  • 4. ㄹㄹㄹ
    '12.4.2 5:16 PM (218.52.xxx.33)

    저는 그런거 싫어요.
    저때문에 만난 사람들이 저 빼고 만나는 것도 싫고,
    다른 친구 때문에 만난 사람이 그 친구 빼고 저랑 둘이 만나자는 것도 싫고요.
    제가 여기서 한 명, 저기서 한 명 만나서 서로 섞어서 만나는거 좋아하는데, 그래도 그 친구들이 따로 만나서 노는 일은 없었어요.
    한 명 빼고는 저랑 비슷한 생각들이라 별 잡음없이 굴러왔어요.

  • 5. 저는
    '12.4.2 5:18 PM (61.78.xxx.251)

    좀 못됐지만..
    이렇게 말했어요.
    나 몰래 지들끼리 연락하는 거 알고 관계 끊으려 했다..
    그랬더니 꼭 어떤 만남이든 제게 연락부터 해요.

  • 6. ㅇㅇ
    '12.4.2 5:18 PM (101.235.xxx.187)

    전 묘한 질투심 같은건 없는데요. 친구들끼리 얽히면 결국 언젠가 문제가 생겨요. 중간에 낀다던가 이런저런 사건사고도 생기고...어릴땐 저도 이런저런 친구들끼리 같이 만나고 그랬는데 나이들수록 친구들끼리 얽히는거 조심하게 되네요

  • 7. 그게 그렇더라고요
    '12.4.2 5:19 PM (112.168.xxx.63)

    진짜 나로 인하여 알게된 사람들이 나몰래 만나고 친해지고 하는거
    참 기분 묘하고 서운하고 그렇더라고요.

  • 8. 원글
    '12.4.2 5:29 PM (125.178.xxx.160)

    저도 사람관계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그래서 저도 여기서 한명,저기서 한명 따로 만나서 노는 타입인데,나이 먹다보니 여럿이 어울려 놀일이 생기더군요,저도 친구들끼리 얽혀 이런 저런 잡음생기는거 경계해 왔구요,나 몰래 지들끼리 연락해도 상관이 아주 없진 않지만, 묘하게 제가 거리를 두고 빠져버리게 되더라구요...나이 먹어도 내친구 니 친구 구분이 있나봐요..

  • 9. 원글
    '12.4.2 5:33 PM (125.178.xxx.160)

    맞아요...내가 징검다리인 느낌이 별로 였던것 같네요.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뭐 그리 대단한일도 아닌데,마음을 비우는게 중요 해요.
    남편을 보면 그렇게 이리저리 인간관계엮어서 사업도 잘하고 재밌게 노는데
    여자들은 그게 어려운것 같아요....

  • 10. 솔직히
    '12.4.2 5:36 PM (211.207.xxx.145)

    그러게요, 마음 비워야 하는 건 맞는데, 반대의 경우에
    저는 조심스러워진던데요.

  • 11. ....
    '12.4.2 5:39 PM (1.245.xxx.176)

    서운한 마음이 드는게 사실인데..비워야죠..
    언젠가 원글님이 a b가 될수 있잖아요..

  • 12. likemint
    '12.4.2 6:46 PM (222.237.xxx.170)

    전 아직 친구끼리 소개해준적이 없어서 그런경험은 없지만,
    생각만해도 무지 서운할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866 얼마전부터 입술이 계속 가려워요. 6 .. 2012/04/22 3,212
98865 권고 사직이 뭔가요? 9 2012/04/22 3,069
98864 조리사자격증 있으면 5 ........ 2012/04/22 3,523
98863 한국 드라마에 꼭 있는 장면... 35 이 장면 또.. 2012/04/22 4,563
98862 지혜를 빌려주세요 ㅜ ㅠ (세입자 전기요금 문제입니다.) 2 코모누나 2012/04/22 1,621
98861 시금치 나물 얼려도 될까요? 2 11 2012/04/22 1,788
98860 토렌트 이용하면 The Biggest Loser 볼 수 있을까요.. 2 ... 2012/04/22 903
98859 ㅋㅋㅋ 김문수 출마하다~ 13 참맛 2012/04/22 1,656
98858 주변에 지도층-부유층 인사중 정말 양심적인 분 보셨나요? 5 Tranqu.. 2012/04/22 1,905
98857 대형마트 오늘 강제 휴무하는 곳 5 고고씽랄라 2012/04/22 2,031
98856 수원토막살인사건 방지법 반대하는 민주당 20 대단해요 2012/04/22 2,255
98855 아기 갖기 전 준비사항 좀 알려주세요... 5 비 오는 날.. 2012/04/22 1,151
98854 얼굴에 콜라겐이라고 놓아주는 주사 절대 맞지마세요 12 야매주사 2012/04/22 28,360
98853 [급질 컴 앞 대기중]강남역, 교대역, 고속터미날 근처 테니스용.. 1 테니스 2012/04/22 1,298
98852 다문화 지원 정확히 검증 된것만..상상초월 입니다 꼭 보시길 3 유머 2012/04/22 984
98851 [유머]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으로 쓴 소설 45 펀펀 2012/04/22 6,096
98850 9호선 사장해임이 의미가 있나? 84 ... 2012/04/22 2,985
98849 가족에겐 야박, 무심하고 남들에겐 친절이 넘치는 사람 5 남편 2012/04/22 2,338
98848 김문수 7대 어록. 7 경기도민 2012/04/22 1,449
98847 씨민과 나데르의별거 5 ^^ 2012/04/22 1,783
98846 츄리닝만 입는 아들 3 질문 2012/04/22 1,904
98845 목한가운데 사마귀가 있어요 1 사마귀 2012/04/22 820
98844 본인이 느끼거나, 키우시면서 느낀, 남매의 장점도 풀어보아요. .. 17 ....... 2012/04/22 5,304
98843 맥쿼리 투자 분쟁, 한미FTA ISD 1호 될 수 있다".. 6 그랜드 2012/04/22 1,274
98842 초5 지금 과고준비해도 늦지않나요?.. 5 ... 2012/04/22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