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쉘 끝나고, 박진영이 너무 안정감 있게 불렀다는 식으로 심사평하고나서 보아의 심사평...
'진영오빠, 잘 못 불렀을면 또 못 불렀다고 뭐라고 할 거잖아요...'
(정확하지는 않지만 뭐 이런 내용이었어요.)
보아, 정확하게 꿰뚫고 있구나 싶었어요.
박진영....상대에 따라 참 도움이 되는 캐릭터 같기는 한데, 이미쉘에 대한 매주 평가는 그냥 딱 한마디로 정리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넌, 그냥 어떻게 해도 내 타잎이 아니야.'
어제 양현석이 제일 많이 생각하는 참가자가 이미쉘이라는 말에는 진심이 있었는데, 박진영의 같은 소리에는 진심이 있었나요?
노래만이 아니라 심사평에도 진심이 담겼는지 점수 매기면 좋겠어요.
(심사평에 공기도 좀 섞였는지도 평가하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