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카롱은 어떤 맛인가요?

조회수 : 6,450
작성일 : 2012-04-02 16:17:14
태어나서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요
빛깔도 넘이쁘고 맛날거 같은데
그 맛이 상상이 안되어서요
베이킹에는 소질이 없어서 엄두도
못내겠고
주문해서 사먹어보려니 가격이 꽤비싸네요
괜히 샀다가 실망하는 맛일까봐
미리 여쭤봅니다 맛나나요?^^
IP : 222.103.xxx.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파
    '12.4.2 4:21 PM (221.141.xxx.21)

    과한 단 맛이요
    너무 달아 두입 베어 물었을 때 컥 소리가 나더라구요

  • 2. ...............
    '12.4.2 4:21 PM (112.148.xxx.103)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쫀득한 맛이죠.^^
    모나카의 서양판이라고나 할까요?
    ---------------------------------------------------
    ☆마카롱 칼로리☆

    ‘빅토리’ 마카롱 최고 고칼로리 음식 밝혀져..‘이 작은 빵 하나가..















    가장 칼로리 높은 음식이 마카롱으로 밝혀졌다.



    10월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서 도전자들은

    100g 당 가장 고칼로리 음식이 무엇인지 추측해 음식을 사오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도전자들은 소주, 녹두 빈대떡, 치즈 햄버거 스테이크, 참치 날치알 롤, 탕수육 볶음밥, 크레페, 모둠 튀김,

    아이스크림 와플, 치즈 돈가스 오므라이스, 육포, 도넛, 마시멜로 컵케이크, 마카롱을 각각 사왔다.



    전문가는 이들이 사온 음식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칼로리를 진단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수분이 적은 것에는 보이지 않는

    기름이 있기 때문에 예상 외의 음식이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는 것들도 있었다.



    결과 가장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소주였다. 반면 가장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마카롱으로 100g 당 무려 421kcal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출처] ☆마카롱 칼로리☆ ‘빅토리’ 마카롱 최고 고칼로리 음식 밝혀져..‘이 작은 빵 하나가..|작성자 스타일온미

  • 3. 저두요
    '12.4.2 4:24 PM (121.134.xxx.135)

    저두 먹어 보기 전에 그맛을 상상하기 힘들었어요
    이름도 어여쁜 마카롱
    제 표현력은 부족하지만
    일단 처음 베어 물었을때 바삭한 느낌
    그 다음은 쫀득한 느낌, 그리고 달달한 맛
    아 먹고싶다^^
    원글님 실망하더라도 먹어나 보고 판단하시길 바래요^^

  • 4. ..
    '12.4.2 4:24 PM (1.225.xxx.66)

    가끔 선물이 들어오니 먹지 제 돈 주고는 도저히 안사고 싶어요.

  • 5. ...
    '12.4.2 4:24 PM (182.208.xxx.23)

    무지 단데 맛있어요. 단거 싫어하는데 아예 대놓고 달고 쫀득거리니까 맛있더라구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모나카처럼 쫀득이는 식감인데 개인적으로 팥 싫어해서 모나카 별루지만 마카롱은 그냥 머리가 멍해지도록 달구.. 순간 행복해요.

  • 6. 적응하기 힘든맛
    '12.4.2 4:25 PM (122.34.xxx.96)

    음... 일전에 마카롱 12개세트 선물 받았는데 아이들이 각 1개씩 먹더니 퉤퉤퉤...
    결국 냉장고에서 사망했어요...
    유명 과자점꺼였는데...

  • 7. ...
    '12.4.2 4:25 PM (118.38.xxx.44)

    웬만한 제과점엔 다 팔거에요.

    맛이 궁금하다면 한두개만 사서 드셔보세요.
    하나에 천원 이천원 정도 할거에요.

  • 8. ...
    '12.4.2 4:27 PM (175.214.xxx.95)

    동경, 홍콩, 파리 등에서 공수해다 먹었는데 요즘 흔해져서... 솔직히 진짜 맛있는 마카롱 빼곤 거기서 거기 ㅜㅜ 비슷해요. 가끔 스타벅스에서 먹어요 ㅎㅎ 그냥 달달한 맛

  • 9. ㅣㅣㅣ
    '12.4.2 4:28 PM (112.168.xxx.112)

    달콤한 디저트 좋아하시면 마카롱도 좋아하실거에요.
    저는 마카롱 좋아해요^^
    먹으면 기분까지 좋아져요

  • 10.
    '12.4.2 4:29 PM (211.114.xxx.77)

    저 사는곳은 마카롱 파는곳이 없어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득하고... 과하게 단맛.

  • 11. da
    '12.4.2 4:32 PM (122.32.xxx.174)

    오늘 코스트코가서 사와서 방금 커피랑 먹었어요
    파리에서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지만, 달다구리 좋아하면 먹을만한 맛이에요
    오늘 부산 낮에 많이 덥더만요....ㅠ
    더운것 싫은데, 벌써 과하게 따뜻한 날씨라는....ㅠ

  • 12. 처음 사먹은곳..
    '12.4.2 4:36 PM (124.80.xxx.7)

    저도 최근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황홀했어요...
    저는 스타벅스에서 사먹어봤는데 아하 이래서 사먹는구나 했어요...
    더 맛있는곳도 많을듯~

  • 13. 만드는 곳에 따라..
    '12.4.2 4:41 PM (116.127.xxx.28)

    맛이 넘 달라요.

    프랑스 본토 수제 마카롱이 젤루 맛나구요..
    국내 매장건 달로와요게 괜찮아요.

    닷맛은 강하지만..특유의 맛이 매력적이죠. ^^

  • 14. 음..
    '12.4.2 4:48 PM (222.239.xxx.91)

    모호텔에서 누가 선물줘서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환상의 맛이더군요.
    근데 백화점에서 마카롱 전문 매장서 팔던 건 양초맛.. 뜨헉.

  • 15.
    '12.4.2 4:54 PM (61.254.xxx.129)

    기본적으로 달달한 맛이에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과하면서 쫀득거리며 겉은 아스락하고 부서지는 맛이랄까. 너무 비싸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해요. 저같은 사람이요 ㅠㅠ 그런데 워낙 만드는 과정이나 이런게 어렵다고들 해요. 제가 사먹어 본 곳들의 맛도 다 천차만별이에요.

    파리나 도쿄에는 워낙 수준급 샵들이 많구요....

    개인적으로 먹어본 것들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스위티블루바드>신라호텔>>>달로와요>>>>스타벅스, 아티제 등 >>>>>>>기타 등등 정도 였어요.

    동네 카페에서 만든 건 먹어보고 너무 맛이 없어서 충격받은적도 있구요.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힘들어서 비싼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한개에 1~2천원씩은 정말 비싸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맛있어요 ㅠㅠㅠㅠ
    커피 마시고 끝에 마카롱 한개 베어물면....

  • 16. 마카롱!
    '12.4.2 5:06 PM (203.246.xxx.187)

    평범한 베이커리에서 만든 걸 처음 먹어보고는 이게 뭐야~했다가 아몬디에 마카롱을 먹어보고 그동안 마카롱을 무시했던 걸 반성했어요 ㅋㅋ 저는 정말 좋아해요!! 아몬디에에서 마카롱 만들던 분이 홍대에 가게 차렸는데 거기도 정말 맛있어요. 그렇지만 원래 단 걸 별로 안좋아하시면 입에 안맞으실지도 몰라요.

  • 17. ..
    '12.4.2 5:14 PM (110.14.xxx.164)

    달콤 바삭 쫀득해요
    먹다보면 중독되서 ,,, 조심해요
    그나마 코스코에서 좀 싸게 팔지요

  • 18. 저는
    '12.4.2 5:21 PM (112.161.xxx.119)

    그맛이 너무 궁금하다가 코스트코에서 파는 수입 마카롱 사먹었는데 비싸지만 맛있었어요.
    마카롱이랑 블랙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전환되요. 다른 유명한 곳은 얼마나 맛있을지 궁금하네요.

  • 19. 제 입맛엔
    '12.4.2 5:49 PM (124.61.xxx.39)

    별로였어요. 언니가 제과 직접 하는지라 욕심나서 유명한곳은 다 쫓아다니며 먹어봤거든요.

  • 20. 나나나
    '12.4.2 5:50 PM (125.186.xxx.131)

    몇번 선물로 받아서 먹어봤는데, 으아악! 소리 날 정도로 달아요^^;; 그런데 제가 선물받았던 것들은 다 필링이 적게 들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카롱은 필링 맛으로 먹는다네요? 필링이 듬뿍 들어 있어야 맛있다는데, 그런 걸 먹어보지 못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독약 같은 과자에요^^;;

  • 21. 일랑일랑
    '12.4.2 5:51 PM (116.40.xxx.22)

    마카롱.. 이름도 예쁘고 모양도 이쁘지만 들어가는 재료가 의외로 단순하고.. 음식의 재료가 단순하다고 해서 훌륭한 맛을 못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 예쁜 모양을성공해 내기 위해서는 설탕이 무진장 많이 들어가니 밸런스가 좋을래야 좋을수 없는 음식 아닌가 싶어요.. 젤 유명하다는 라뒤레 것도 먹어봤지만 마카롱은 맛자체보다는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다른 뭔가가 있는거 같아요.맛보다는 모양과 색깔로 즐기는 디저트 정도..집에서 만들다가도 실패하면 다 버리게되요. 맛이있으면 모양이 좀 그래도 먹을텐데... 모양이 제대로 나와야지만 맛있게 느껴지니 비슷한 재료로 만들수 있는 다쿠아즈가 모양은 좀 떨어져도 맛의 밸런스가 훨씬 좋다고 느낍니다.

  • 22. ..............
    '12.4.2 5:51 PM (112.148.xxx.103)

    프랑스에서도 모든 마카롱이 다 맛있는건 아니예요,
    하물며 한국에서 모양만 마카롱이라고 아무거나 사먹으면 그건 마카롱을 제대로 못 먹어본 거죠.
    현대백화점 SWEETY BLVD, 달로와요,신라호텔, 기타 이름난 제과점 다 먹어봤지만 마카롱 맛이 제대로 나지 않더구라요.
    전 세계 각국을 많이 돌아다녔는데, 마카롱이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낀곳은 파리의 Pierre Herme
    였어요. La Duree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어요.제가 단걸 무지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집 마카롱은 정말 환상이었죠. 너무 맛있었어요. 그 외 단 한번도 맛있다고 느낀적은 없네요.
    요 아래 블로그에 잘 소개가 되었네요.
    아직 한국에는 안들어온것 같은데( 외국에서 사오더라도 바로 막 만든 신선한 바삭함이 없을거예요.그래서 현지에서 먹어야 하죠 ㅜㅜ)
    나중에 파리 가시거든 꼭 한번 드셔보세요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inkvane&logNo=120062764265

  • 23. 달아요
    '12.4.2 6:48 PM (175.127.xxx.205)

    저는 단거 싫어히는데 정말 달았어요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씹으면 쫀득쫀득하구요
    겉은 좀 바삭? 딱딱? 하다고 할까요?

    너무 달아서 한입먹고 내려 놨구요, 다시는 먹어볼 의향이 없어요. ㅎㅎ

  • 24. 가볍게
    '12.4.2 7:09 PM (58.124.xxx.5)

    스타벅스에서 함 드셔보세요..여러맛이 있지만..잘만 고르면 달다구리 먹을만하지만
    비싸다고 생각은 들죠....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같은거랑 드시면 단맛이 덜 느껴지지만..
    좀 고급스럽게 만든곳이랑은 쪼금 맛이 다르긴합니다..같은거라도..그래도 경험상 드셔보시고
    맛있으면 좀더 깊은맛으로 가보세요^^
    맛들이면 끊기 쉽지않습니다..ㅎㅎㅎ그작은게 몇천원씩이나...

  • 25.
    '12.4.2 8:16 PM (223.33.xxx.223)

    저같은분은 안계신가요?
    전 먹어보고 이거 과거에 많이 먹어본 맛인데 하며 떠올린게 누네띠네 였어요.
    설탕과자?같은 맛.. 부서져서 녹는맛~ㅋ더이상은 설명의 한계네요.

  • 26.
    '12.4.2 10:21 PM (222.103.xxx.25)

    많은 분들이 댓글 주셨네요^^
    감사드리구요
    내일 스타벅스에 가서 먹어봐야겠어요
    여기가 지방이라 아쉬운대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08 아는 분이 김치 담가 주시는데요 얼마 드려야할지요? 8 김치 2012/06/08 1,657
115907 컴퓨터고수님들, 클릭을 한번해도 화면이 연달아 넘어가는 건 왜 .. 2 Help m.. 2012/06/08 578
115906 요즘 광고는 개그맨들이 다 접수했더군요 4 ㅋㅋㅋ 2012/06/08 1,283
115905 필요하신분이 있을까요 문의 2012/06/08 852
115904 다이소에 파는거 잘 사용하시는거 있나요? 29 추천 2012/06/08 6,605
115903 혹시 산삼 드셔보신 분 계세요? 살 찌는듯...ㅠㅠ 4 어흙 2012/06/08 1,439
115902 실비해지하고 암보험하나 들려는데 비갱신형 드신분~ 5 괜히했어 2012/06/08 1,539
115901 과천. 분당 쪽에 소아정신과 추천좀...... 2 7살 2012/06/08 1,585
115900 대부,대모님과 세례식전에 한번 미리 연락드리고 식사대접해야하나요.. 3 세례식 2012/06/08 1,593
115899 6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6/08 437
115898 이런 사람과의 대화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2012/06/08 847
115897 혼자만 친구 많다고 생각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 1 대박공주맘 2012/06/08 1,310
115896 고3 영어과외..이제 그만해야할까요? 8 휴~ 2012/06/08 2,497
115895 아침부터 눈꼽이 잔뜩... 5 하하 2012/06/08 1,218
115894 팥빙수 팥 졸이는중이예요 1 옛날빙수 2012/06/08 1,451
115893 시어머니만 뵙고나면 기분이 우울해요 ㅠㅠ 6 ㅠㅠ아 피곤.. 2012/06/08 3,185
115892 담임선생님이 교사로서의 자격이 의심되요! 17 속상 2012/06/08 4,373
115891 설탕 오백 그램 컵으로 얼만큼 넣어야 되나요? 2 ... 2012/06/08 768
115890 가사도우미 처음하려면 꼭 업체에 등록해야하나요?? 2 가사도우미 2012/06/08 1,195
115889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개념부터 챙기고 까라. 1 참맛 2012/06/08 721
115888 이거 보는데 그런데 너무 답답해요...아흑... 사랑아 사랑.. 2012/06/08 717
115887 이성 만나기, 결혼하기 아주 어렵다는 분들... 6 주제와 분수.. 2012/06/08 2,025
115886 프라이머, 자차 어떤거 먼저 바르세요? 5 화장 2012/06/08 1,602
115885 집안에 냄새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5시간동안 가스불 못 .. 5 훈제.. 2012/06/08 5,015
115884 결혼을 반대했던 예비올케 이야기입니다(2) 19 .... 2012/06/08 10,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