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호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
조선일보가 모처럼 공감기사 실었군요. 나 솔직히 인터넷에 글쓴지 92년도부터 썼으니까
10년째 되가네요 당시 초딩 겨우 나온 제가, 컴퓨터 학원도 한번 안다녀보고 글 써댔으니
얼마나 글이 촌스럽고 우매하고 불학무식한 무개념 네티즌 이였겠어요 요즘도 이러는데요
하지만 한가지 투철한 신념은 ‘개신교를 개혁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나를 그렇게 만든건 하느님이셨는데요 진짜 많은 “은혜와 은사와 영적체험”을 받았는지라
무식해도 가만 있을수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손봉호 교수님처럼 광야의 소리를 외쳐댄거임
근데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는다’고 요즘엔 그래도 가는길은 어렴풋이 알겠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개신교 알바들이 부쩍 늘어났어요 그만큼 내 글의 위력을 실감 한거죠!
전에는 5천개가 넘는 글을 썼어도 워낙 글쓰는 수준이 형편없어 관심도 별로 안 두더니만!
근데 내글 10년동안 프레임이 오늘 손봉호 장로 "돈,권력,명예있는 자를 위한 교회는 비극"
이거예요. 내글 10년 쓴거 압축해노면 딱 이거라구요! 손봉호 “한국 교회가 욕먹는 이유는
돈 있고 명예와 권력 있는 자에게 아첨하기 때문이다 아 진짜 욕먹는 핵심을 짚은 말이네요
성경이 가르치는 정의는 약자를 보호하는 것인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권력있는 자에게 아첨
하죠. 또 그들편에 서서 기득권을 누리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향해 오히려 총 대포 미사일을
퍼붓고 있다는거 이거 정말 믿는자로써 구역질 나더라구요 한국교회 진짜 회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