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층에 사는데 문열고 나가면 조그만 정원이나 텃밭을 꾸밀수 있어요.
어린애들이 토마토 심고 싶어해서 해주고 싶어요.
겸사겸사 콩도 좀 심고 꽃모종도 심어놓고..
그런데 윗층에서들 쓰레기랑 담배를 너무 떨어뜨려서 좀 그래요.
베란다에서도 해봤는데 노지에서 키우는것만 못하더라구요.
담뱃재에 찌든 흙에서 나온 토마토를 먹이긴 싫거든요..
(좀 오버인가요;;근데 365일 윗층집들 전용 재떨이 되면 이렇게 되실걸요..ㅠㅠ )
이것저것 심어놓으면 사람들이 미안해서라도 좀 덜던질까요?
흙도 좀 사서 갈아엎고 뿌려놓는게 좋겠죠?
어제 흙도 좀 갈아엎으면서 담배꽁초 줍는데
정말 꽁초,담뱃갑 아무데나 버리는 사람 입을 꼬매버리고 싶어요--